서영교 의원의 팩트체크, 코로나19 바로 알기..."대한민국은 코로나 모범국입니다"

2021.02.08 18:49:12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 미국과 약 47배 차이…OECD 국가들 중 뉴질랜드 다음으로 사망자 낮아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지난 1월 26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 장기화로 세계 100명 중 1.3명이 코로나19에 걸린 모양새다. 이에 비해, 대한민국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세계 열강들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해 대한민국이 '코로나 모범국'임이 한 번 더 증명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서울 중랑갑)은 9일 의원실에서 우리나라가 '코로나 모범국'임을 증명하기 위해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총 확진자 수가 약 2천 500만명에 달할 때, 대한민국 확진자는 7.6만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 또한 미국이 약 42만명을 기록할 때, 대한민국은 0.14만명으로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약 2.6명에 그쳤다. 미국의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는 약126명으로 한국의 47배였다. (21.1.27 기준)

이 같이 한국은 OECD 국가 중 인구밀도가 우리의 20분의 1인 뉴질랜드 다음으로 사망자 수(인구대비)가 가장 낮았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속수무책 무너지고 있을 때, 대한민국은 국민들 힘으로 코로나 모범국에 올라선 것이다.

그레엄 넬슨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은 본인의 SNS에 "OECD 평균을 적용하면 한국은 130만 확진과 25,560명 사망을 경험했을 것이다. 즉, 2만5천명에 달하는 목숨을 구했고, 50배나 확진을 피했다"라며 'OECD 국가 누적 코로나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한국의 방역을 극찬한 바 있다.

또 문재인 정부는 7,600만명분의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고, 대한민국이 생산하는 셀트리온의 코로나 치료제도 승인했다. 이제 국민들은 백신과 치료제를 공급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날만 남았다.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 덕분에 K-방역이 성공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국민 여러분을 위해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고 있다"며 "백신과 치료제 또한 차질 없이 2월에 공급, 접종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단'을 본격 가동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영상 유첨, 링크: https://youtu.be/nbf1TZADM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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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말희 기자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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