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한 적 없어"

  • 등록 2017.11.16 12:00:08
크게보기

검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지역구 사무실 전격 압수수색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관련, 지역구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지역구민(경기도 평택갑)의 과분한 사랑으로 5선 의원을 하는 동안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저를 믿고 지켜주셨듯이 저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원 의원이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 지역구 사무실과 회계책임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redkims64@daum.net
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