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날 오전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는 이 제도를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래 올해까지 418개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휴메딕스 ▲에스트래픽 ▲한산리니어시스템 ▲세오 ▲서현기술단 ▲포스텍 ▲맥스벨 ▲이미지프레임 ▲고운세상코스메틱 ▲코아드 ▲대협, ▲리트빅, ▲미르철강 ▲사랑과선행 ▲대현환경 ▲오렌지피플 ▲테크랜드 ▲다래월드 ▲델코코 ▲로지션 ▲세진정보통신 ▲파람 ▲대신알루텍 ▲수성공조 ▲엔이에스 ▲이안엔지니어링 ▲헬스투데이 ▲다산씨엔텍 ▲룩소 ▲거성엔지니어링 ▲농업회사법인 정스팜 ▲트리스 ▲긴키테크코리아 ▲라이스클레이 등 34개사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번 34개 기업은 지난 1년간 총 517명을 신규 채용,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도는 평가했다. 특히 로지션은 105명을, 맥스벨은 41명의 일자리를 최근 1년간 만들었다.
도는 인증 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은 물론,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김진흥 경기도 부지사는 “경기도가 일자리 강국, 일하는 국민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께서 애써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에 힘써 달라.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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