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던 지난 2014년께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린 본회의에 참석했다 퇴장하고 있다.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국회 예산안 표결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검찰은 최 의원에게 6일 오전 10시 소환을 다시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첫 새해 예산안은 재석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법정시한을 나흘 넘겨 국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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