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왕정순 서울시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관악구에 꼭 필요한 예산 12억 2,400만 원을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왕정순 의원은 "특히 관악산 관음사지구 정비 사업의 경우, 관악산 근린공원 내의 낡은 운동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것으로서 주민들에게 큰 편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악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확보된 소중한 예산인 만큼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내실 있게 집행․활용될 수 있도록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밖에도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화된 각종 시설 정비와 장비확충 등 관악구 주요 사업에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관악구에 다양한 현안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왕정순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의 세부 사항을 확인해보면, ▲ 관악산 관음사지구 체육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쉼터) 설치 3억 5,000만 원, ▲ 노후 청소 차량 교체 및 확충 5억 원, ‣ 관악구 보건소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구매 3억 원, ▲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 1억 2,400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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