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달 28일 교육관 제2평생학습실에서 올해 금빛평생교육봉사단으로 선정된 봉사자와 수요기관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봉사단 단원들은 발대식에서 봉사자 위촉장을 받은 후 함께 봉사단 선언문을 낭독했다. 단원들은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평생교육봉사에 참여한다”며 “지역사회 학습문화 공동체 형성에 공헌하겠다“고 다짐했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광주 관내 만55세 이상 교원,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퇴직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2002년부터 퇴직자의 숙력된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기관에 투입함으로써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봉사 단원 35명은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33개 기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성인문해교육, 한자지도, 독서지도, 예절교육, 피아노 지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퇴직 후 바로 봉사단에 지원한 한 봉사자는 “노후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으로 올해 처음 활동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삶을 통해 교육받고 학습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아이들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 나종훈 관장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에 대단히 기여하고 있다”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누리 교실, 찾아가는 청소년 예절교실,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그린아카데미, 중학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6개 강좌로 구성된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영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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