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특별사절단장으로 이날 방북을 하는 정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남과 북의 대화는 물론 북한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다양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포함한 이번 특사단은 남북문제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추고있는 인사로 구성됐다"면서 "대북 특사단이 소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북특별사절단은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가게된다.
한편 이번 특사단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북측에서 특사와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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