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인천시장 선거를 준비하며 구상한 정책대안을 지역 당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박남춘의 경청투어더불어 봄, 함께 꽃피우는 인천’을 인천 전역을 5~6권역으로 나눠 12일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중구․동구․옹진군 지역을 시작으로 부평, 연수, 남구, 계양, 서구, 강화 등 향후 인천 전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첫 번째 지역인 중구․동구․옹진군에서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안과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시민이 주인이고, 모두가 함께 꽃피우는 인천’이란 기조아래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경청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개발 과정에서의 소통에서 더 나아가 시민에게 행정 참여의 기회와 권한을 나눠주고 정책 입안에서부터 결정까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 주민자치·동네자치 활성화를 통해 인천에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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