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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양애경 한서대 교수, '돌봄에서 늘봄으로…늘봄 프로그램 질'이 성공 열쇠

늘봄학교, 올해 하반기 전면 시행…새 학기에는 초등학교 2,700곳, 2학기엔 전국 모든 학교에 도입 올해는 1학년만, 2026년까지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 시행…국가가 돌봄을 책임지고 양육 부담,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취지

(서울=미래일보) 양애경 한서대학교 교수 = 늘봄학교가 올해 하반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면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학교와 교육청의 협력을 통한 운영체계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촘촘한 교육안전망 구축이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절벽 시대, 저출산 시대를 맞아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할 때이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높아지고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돌봄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돌봄이 왜 필요한가를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돌봄을 만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할 때이다. 늘봄학교가 시행 초기인 만큼 혼란도 많고 인적, 물적 자원의 부족, 안전관리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학교현장의 우려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의 줄임말이다. 늘 봄같이 따뜻한 돌봄, 아이들이 재미있고 행복한 곳,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갖고 출발하였다.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융합서비스, 즉,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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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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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 '이민사회기본법안' 및 '정부조직법' 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의원(재선)은 25일 '이민사회기본법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자스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사회기본법안'은 ▲이민사회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고 ▲이민사회정책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 대통령 직속 이주배경시민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이민사회정책이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성안되었다. 또한 함께 발의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이주배경시민청(이하 ‘이민청) 설립을 위한 법안으로 행정안전부 외청에 설치하여, 법무부 비자 및 출입국 관리업무, 각 지방정부의 다문화 정책,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정책, 고용노동부의 이주노동자 업무 등 기존에 각 부처에 흩어져 있었던 이주배정시민정책을 모아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법안을 발의한 이자스민 의원은 "그 동안 이주민 법안 심의과정에 대한민국의 이민정책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19대 국회에서 이민사회기본법안이 아쉽게 통과하지 못했지만, 21대 국회에서는 꼭 통과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의원은 이어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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