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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최창일 시인, 넥타이를 벗은 대통령들

노무현과 오바마, 권위를 내려놓은 지도력의 시각 언어

대통령이 넥타이를 벗는 순간, 무엇이 달라질까. 그것은 단순한 복장 선택이 아니라 권력을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다. 노무현과 버락 오바마, 서로 다른 나라의 두 대통령이 공통으로 선택한 ‘노타이’는 탈권위적 지도력이라는 시대의 언어였다. 이 칼럼은 넥타이라는 시각적 상징을 통해, 민주주의가 권위와 거리를 두는 방식이 어떻게 정치의 본질을 바꾸었는지를 짚어본다.[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대통령의 넥타이는 단순한 복식이 아니다. 그것은 국가 권력의 시각적 상징이며, 근대 국가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권위의 결정체다. 정장과 넥타이는 ‘국가 원수다움’을 구성하는 일종의 의례였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넥타이를 벗는 장면은 사소한 스타일의 변화가 아니라, 권력과 민주주의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드러내는 정치적 언어에 가깝다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서로 다른 국가, 다른 문화, 다른 정치 환경 속에 있었지만 공통으로 ‘넥타이를 벗은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로 기억된다. 두 사람 사이에 직접적인 영향 관계를 입증할 만한 근거는 없다. 그러나 이들의 선택은 21세기 민주주의가 공유한 하나의 흐름, 곧 탈권위적 지도력이라는 시



창작산맥 문인들, 김우종 원로 비평가 댁서 새해 세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해를 맞아 창작산맥 문인들이 문단의 원로를 찾아 세배를 올리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작산맥 측에 따르면, 창작산맥 문인들은 지난 1월 10일(토),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김우종 원로 비평가의 자택을 찾아 새해 문안을 드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선주 창작산맥 편집주간은 "해마다 새해가 되면 문단의 어른을 찾아 후배들이 문안을 드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이 전통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한국문학의 정신을 잇는 '정 나눔의 의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허형만 시인·평론가(현재 국립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김 원로 비평가 충남대학교 제자인 이정희 수필가(전 선문대학교 교수), 조한숙 수필가, 김 원로 비평가의 경희대학교 제자인 우선덕 소설가, 창작산맥 권오만 회장을 비롯 20여 명의 문인들이 함께했다. 늘 빠짐없이 참석해 온 김 원로 비평가의 경희대학교 제자인 정호승 시인은 독감으로 아쉽게 불참했다. 전날 직접 빚은 만두로 끓인 떡만둣국을 나누며, 참석자들은 복작복작 살을 부비듯 둘러앉아 덕담과 추억, 문학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로 만 97세를 맞은 김우종 원로 비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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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노동·환자단체 "의사인력 확충, 환자 안전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원칙으로 결정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사회·노동계·환자단체로 구성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5일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와 관련해 "의사인력 확충은 환자 안전과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최우선 원칙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정부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24~2025년 의료공백의 피해는 환자와 국민, 현장 보건의료노동자가 고스란히 감내했다"며 "코로나19와 의정갈등이라는 비정상 시기를 정상으로 가정한 과소 추계는 정책 기준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2035년 의사 부족 규모를 1,5354,923명, 2040년에는 5,70411,136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의사단체는 발표 직후 "근거와 자료가 부족하다"며 결과를 전면 부정했다. 이에 대해 연대회의는 "의사단체는 추계 과정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가정을 반영해 추계 하한을 낮추는 데 영향력을 행사해놓고, 결과가 나오자 '근거가 없다'며 전체를 부정하는 이중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급자 측이 과반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운 구조에서 나온 결과마저 부정한다면, 이는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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