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김용판 국민의힘의원(대구 달서구병)은 4일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2020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달서 50+ 센터 건립 7억 원 ▲학산공원 정비사업 3억 원이다. 신중년 세대를 위한 달서 50+센터건립 사업은 달서구 전체인구의 26.1%를 차지하는 신중년 50+세대(50세~64세)세대 정책 마련을 위해 관내 유휴시설을 '달서 50+ 지원센터' 리모델링 및 노후 준비 프로그램‧컨설팅 등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신중년 정책 개발 사업이다. 학산공원 정비사업은 주민이용도가 높은 공원 내 시설 노후화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등산로정비, 쉼터정비, 시설물 정비 등 해당 시설물 및 공원 환경을 개선하여 일대 주민 115,000명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께서 간절히 바라던 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우리 달서구민의 아름다운 노후와 건강한 삶을 만들어줄 해당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저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gsg2090@naver.co
(대구= 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는 지난 30일 유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 김치, 떡국 떡 3kg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작년에도 김장 김치와 떡국 떡을 기부한 용화사 주지 지담 스님은 “용화사 신도님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떡국 떡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진환 유가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주셔서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시는 따뜻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유가읍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김치와 떡은 유가읍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가 여전히 풍랑속에 갖혀 있다. 성희롱 의혹을 받는 구의원에 대한 윤리특위의 결정을 놓고 일부 여성 구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 달서구의회 김화덕·김귀화·안영란·조복희·이신자 등 여성 구의원 5명은 30일 성명을 내고 "성희롱 및 여성비하 발언을 한 달서구의회 김모(국민의힘, 현 탈당권유 징계) 의원과 이를 무마하려 한 안모 부의장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출석정지 30일과 경고 처분 결정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화덕 의원(운영위원장) 등은 성희롱 당사자인 김모 의원의 제명과 안모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종길 윤리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들은 징계 결정에 대해 각성하고 사죄해야 한다"며 "윤권근 의장은 해당 안건을 재심사할 수 있도록 윤리특위에 재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서구의회 나머지 여성의원은 김모 의원의 제명에는 동의하지만, 안 부의장의 사퇴에는 동의하지 않아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여성의원들은 "안 부의장에게 여성 피해자에게 밤늦게 전화를 하라고 종용을 한 의원이 있어서 더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는 안 부의장이 모 의원에게 전화를 받았으며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는 25일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로 인해 고통받는 소외계층을 위해 '2020 나눔플러스-걱정말아요 캠페인'을 펼치기로 협약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생명의 이번 사회공헌 기획사업은 겨울을 앞두고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 200가정을 돕고자 준비되었으며 2000kg의 김장김치를 세대별로 전달했다. 박종선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더욱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시민의 김장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획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의 생명 존중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구 시민을 위해 후원금을 조성해 지속해서 사회공헌 기획사업을 펼치고 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주거복지센터 지원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시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설예정인 '달서주거복지센터' 운영전반에 대한 지원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서비스 지원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달서형 주거권 상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내년도 월성주공아파트 상가건물을 달서주거복지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 긴급주거지원 주택제공, 집수리 지원, 생활SOC사업 발굴 및 확대뿐만 아니라 달서구와 함께 LH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지역공통 협업과제 발굴 등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내년 상반기 월성2동에 주거복지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달서주거복지센터 운영에 탄력을 받아 지역실정에 맞는 전문적인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주
(성주=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성주군 초전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송대근, 이순연)는 초전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각 면별로 행사가 진행 중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배추 수확·절이기·씻기·양념 만들기의 과정을 거쳐, 24일 3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과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이순연 초전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4일간 시간을 내어 이번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김치가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직접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착용하고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동참하며 "매년 추운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치 나눔으로 이웃 간의 정을 확인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가 한층 더 두터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008년 5월, 창립돼 현재 1,060여 명의 전국 기초, 광역의회 현역 여성의원들이 활동하는 전국의 여성지방의원 연대체인 전국여성지방의네트워크(공동대표 이영숙, 홍진옥, 설혜영, 이하 전여네)가 지난 23일 대구달서구의회 성희롱 및 여성비하발언을 일삼은 국민의힘 A의원과 이를 무마하려고 한 더불어민주당 B의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11월 11일 대구MBC방송, 매일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각 지역 언론사 보도에 의하면 국민의힘 소속 달서구의회 구의원이 수차례에 걸쳐 성적 비하발언과 원색적이고, 모욕적인 성희롱 발언을 의회 출입 여성C기자와 여성 의원들에게도 일삼았고 이를 문제시하자 A의원은 잘못을 인정 하기보다는 '친분관계에서 일어난 일상적 농담이었고, 비유를 했을 뿐직접적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는 괴변만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와 함께 더욱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동료 B의원의 행태이다. 언론보도 내용을 보고도 늦은 밤에 C기자에게 전화를 해서 본인이 의회를 대표해서 전화한다며 '저를 봐서라도 이번 사건을 좀 덮어 달라', '의장은 초선이다 보니 말하기가 거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과 27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죽전동과 송현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주민참여프로그램 결과 공유를 위한 '도시재생 마을 마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죽이척척 죽전동 마을전시회'가 지난 20일 11시부터 춘추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다. 죽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 마을주민이 직접 촬영한 마을사진전, 달그락교실을 통해 직접 제작한 생활작품 전시와 비대면 생활문화재료 홍보 및 배부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송현동 든들마을 전시회'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현동 든들마을 네모주차장, 세모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현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마을곳곳을 촬영한 마을엽서 사진전과 생활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 활동사진과 결과물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마을사진과 생활공예 작품들은 지난 6개월간 사회적거리 지키기에 동참하며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활동 결과물이다. 당초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축제'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축제 대신 마을전시회로 운영한다. 죽전동과 송현동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한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고 수밭동(東)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19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개방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도원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43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에 월광주차장(79면), 11월에는 수밭동(東)주차장(65면)을 조성하여 개방했다. 또한, 신도심지역인 대곡동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새각단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특히, 민간부설 주차장을 개방·공유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대구전자공고 등 6개소 127면,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2개소 71면을 조성 개방하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했다. 달서구는 내년에는 1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천동 등 5개소, 453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천동 월배복합센터 공영주차장 250면, 도원동 수밭5호 공영주차장 50면, 용산2동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18면, 대곡동 한실마을 GB지역 공영주차장 80면, 대천동 선사문화체험관 공영주차장 55면을 새로이 조성한다. 이
(대구 달성=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대표 강순환)은 지난 19일 재능기부 안전기술봉사의 일환으로 송해공원에서 농산물판매장의 동절기 전기 시설 및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기술봉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기, 기계(소방), 조경, 토목 관련 직원들이 각자 전문분야의 기술을 발휘해 지역 농산물 판매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소화기 비치, 천막 구조물 점검, 전기시설 점검 등을 진행했다. 옥포읍 마을주민 A(여·68) 씨는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나와서 도와주니 겨울에도 안심하고 농산물을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손길이 되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gsg2090@naver.com
(성주=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성주군 수륜면은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소통하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경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장들이 마을주민의 대표로 정견대, 청휘당,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등 관광지의 활성화 방안 및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진행상황, 가야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진행상황 등 각종 궁금한 안건들을 이병환 군수에게 직접 질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이장 및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한 분 한 분 말씀을 새겨듣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중심 행복성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 달성=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대표 강순환)과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은 지난 18일 사문진 역사공원에서 낙동강 자연보호활동 수행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에서 운영하는 수상 시설과 낙동강 생태탐방로 주변 낙동강 자연환경보호 활동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사문진 나루터에서 유람선 등 수상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구조봉사단은 봉사자들이 달성습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협약체결로 인력 및 선박의 상호지원으로 낙동강 주변 환경보호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 환경보호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교통연구회'는 지난 16일 오전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민식이법과 관련 달서구교통안전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연구회 이신자·김귀화·박종길·서민우·이영빈 의원과 관련 부서인 교통행정과 관계자, 용역수행업체가 참석하여 지난 3개월간 수행해 온 달서구교통안전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내용 및 결과에 대한 토론, 의견제시, 앞으로의 집행부와 의원의 역할 등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의 어린이교통사고율은 10만 명당 0.71명으로 OECD회원국가중 세 번째로 높다.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교통연구회는 이러한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의 개정‧시행과 더불어 달서구에서 민식이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의 교통현황 및 도로상황 점검,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방향 제시 등을 목표로 지난 6개월간 활발한 연구단체 활동을 펼쳤다. 연구용역의 수행과 더불어 교통관련 조례개정, 2회에 걸친 어린이교통안전 자원봉사를 통한 현장 파악, 교통안전관련기관 현장견학, 어린이교통안전 주민토론회 개최, 의원간담회, 용역업체와의 간담회 및 보고회 등을 개최
(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영호 신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1월 17일(화) 나주 한전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광주 금호고,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해 제3대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제7, 8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17일 취임사에서 "한국전력이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선도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이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의 틀을 깨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한 외식업의 경영 여건이 점점 열악해지는 가운데 소규모 음식점의 영업활동에 대한 조세 부담을 줄여주는 민생안정 차원의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17일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상향하여 조세부담을 완화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중 반기 과세표준 2억 원 이하의 소규모사업자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9/109로 상향하여 적용하고 있다. 의제매입세액공제 제도는 과세사업자가 면세로 농산물 등을 공급받아 제조·가공하여 과세사업에 사용하는 경우 구입시 실제로 부담한 부가가치세는 없으나 해당 사업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한 금액을 매입세입으로 의제하여 매출세액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의제매입세액 특례공제율 '109분의 9'에서 '110분의 10'까지 상향해 소규모 음식점 업주의 영업활동에 따른 조세 부담을 완화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업 역시 침체해 전례없는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