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이 2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2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국회기자단 출범준비위원회는 최근 몇 년간 정치권을 중심으로 거짓 뉴스와 거짓 선동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창립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국회기자단은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생산되는 ‘좋은 법안’과 ‘나쁜 법안’을 알리는데 집중함으로써 국회와 언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국회기자단 출범준비위 관계자는 "‘목격자’의 본분을 지키고, 정치세력을 끝없이 감시하고 비판하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오니게스처럼 우리 역시 낮에도 등불을 들고 세상이 어둡다’라고 외쳐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국회를 출입하는 100여 명의 정치부 기자들이 ‘사단법인’ 형태로 우리가 잘 아는 국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통일부는 통일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자 제9기 대학생 기자단을 오는 4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 재(휴)학중인 대학생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 기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우수 기자를 대상으로 통일부 장관 표창 및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한외국인유학생연합에서 추천한 유학생으로 5월에 구성될 ‘제1기 주한외국인유학생기자단’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외국인유학생연합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원)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4월 설립된 단체로서, 아시아, 미국, 유럽을 비롯한 20여개국 2,000여명이 등록돼 있다. joseph64@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가보훈처 제9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이 2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제9기 훈남훈녀 온라인 기자단은 남녀 대학생 등 28명이 활동하며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보훈정책과 보훈행사, 보훈문화를 널리 홍보할 나라사랑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기사 구성 능력 및 글 솜씨가 뛰어난 것은 물론, 우리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고, 안보의식이 투철하며, 애국 열정이 남다른 젊은이들이다. 전북대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홍정의씨는 6·25참전유공자의 외손자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에게 6․25전쟁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라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인 “그대는 매일 5분이라도 나라를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를 가장 좋아하는 말로 꼽으며,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재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화여대 경제학과 황채린씨는 지난해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통해 중국 항일 역사유적지와 고구려, 발해 유적지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우리의 항일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