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달라지는 주요정책] 조달·중소기업·산림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 공공기관 차량용 유류 현장 할인율 상향공공기관 유류 공동구매 신규 공급계약으로 현장 할인율이 대폭 상향됐다.기존 계약은 현장 할인율이 3.99%였으나 신규 공급계약은 5.74%로 상향됐고 캐시백 포인트 적립 1.1%를 합할 경우 6.84%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조달청에 등록된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SK협약 주유소에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국가기관을 제외한 자치단체 및 일반 공공기관은 매년 4월, 11월에 캐시백 포인트를 나라장터를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다. ◇ 다수공급자계약 공고 및 계약기간 확대조달업체의 계약체결 부담완화와 계약담당공무원의 불필요한 업무부담 경감을 통한 효율적인 MAS계약을 위해 공고 및 계약기간을 확대했다.지금까지 MAS 공고 및 계약기간은 원칙상 2년으로 하고 있었으나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공고는 2년에서 10년, 계약기간은 기존 2년에서 기본 3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최대 10년까지 동일 조건으로 계약 유지가 가능하게 돼 약 6100여개 조달업체의 계약체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약기간이 연장되는 반면 시장 탈퇴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