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1.6℃
  • 구름많음강릉 2.5℃
  • 박무서울 0.1℃
  • 연무대전 3.3℃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7.2℃
  • 흐림광주 5.9℃
  • 부산 8.8℃
  • 흐림고창 4.3℃
  • 제주 10.7℃
  • 구름많음강화 -0.3℃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3.6℃
  • 흐림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과학/IT

맥심, 오토모티브 고집적 4채널 전력 IC ‘MAX20049’ 출시

차량용 카메라 모듈에 필요한 유연성∙오류 경감∙업계 최고 효율 전력 공급

(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전력 장치 4개를 작은 공간에 집적시킨 초소형 오토모티브 4채널 PMIC ‘MAX20049’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은 크기 제약 때문에 소형 폼 팩터에 필요한 전력과 기능을 집적한 전력 솔루션이 필요하다. 4채널 MAX20049 PMIC는 경쟁 제품 대비 약 30% 이상 작고 동급 4채널 전력 관리 IC 중 가장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3mm x 3mm QFN 패키지에 4개 출력을 제공하며 전체 부하에서 시스템 효율이 74%에 달한다. 저발열과 고효율은 전반적인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MAX20049는 센서와 시리얼라이저의 다양한 조합을 위해 많은 출력 전압이 필요한 모듈을 지원한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레이아웃을 변경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맞게 IC를 세부 조정할 수 있다. 유연한 시퀀싱과 다양한 이미지 센서를 지원하는 고정 출력 전압을 지원하며 경쟁 제품이 제공하지 않는 과전압 보호, 저전압 방지, 외부 전력 양호 신호, 주기별 전류 제한 등을 포함한다.

듀얼 벅 컨버터와 저잡음 LDO는 4V~17V의 광범위한 전압 입력 범위를 지원해 8V~10V의 PoC에도 적용 가능하다. 벅 컨버터 1개를 센서와 시리얼라이저 전원 레일의 중간 공급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이를 통해 열 성능을 최적화하고 시동 시 동축케이블의 돌입 전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확산 스펙트럼과 2.2MHz 스위칭 주파수는 전자파간섭를 완화시켜 CISPR 저잡음 기준을 충족시킨다.

MAX20049는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출력 전압의 결함 및 변동 사항을 알려주는 오류 경감 기능을 제공한다. 과전압이나 저전압 신호가 감지되면 PGOOD핀을 낮은 값으로 설정하고 어느 한쪽의 출력이 끊기면 각 컨버터가 주기별 전류 제한을 실행한다.

이미지 센서 설계 및 제조업체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츠토무 하루타 부수석 총괄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는 차량 기반 이미징 설계에서 크기를 최소화면서 이미지 센서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통합 전력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맥심의 전력 솔루션은 다양한 카메라 기능과 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을 작은 풋프린트에서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반도체 업체 암바렐라의 크리스 데이 마케팅 부사장은 “MAX20049는 높은 통합성으로 카메라 설계 시 소형 보드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며 “맥심은 AECQ100과 ASIL 수준의 인증을 포함하는 전력 및 SerDes용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제공해 주요 고객 사이에서 명성이 높다. 고객은 레퍼런스 디자인에 평판 좋은 오토모티브 등급 부품을 사용해 디자인을 동일하게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생산 시 전반적인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친탄 파리크 오토모티브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설계자는 카메라 모듈과 같은 자동차 내부 소형 부품을 설계할 때 점점 더 엄격해지는 제약 조건을 맞춰야 한다. 이 때문에 보다 향상된 전력 관리 IC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MAX20049는 폼팩터, 오류 경감, 전력 조건 측면에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설계 기준을 맞추고 설계 주기를 단축해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mdn24@daum.net

배너
한국산림문학회, 제10회 산림문학상·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 및 2024 정기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