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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생당 "코로나 확진 강남 유흥업소, 신천지 처럼 혹독하게 추적해야"

"강남 유흥업소 여전히 치외법권(?).…출입자 제정신 아니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생당은 8일 강남 유흥업소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처럼 혹독하게 추적하라"고 주장했다.

문정선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집단 방역의 공든 탑을 강남 유흥업소가 무너뜨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국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 두리로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중에 순번표 받고 대기까지 해가며 룸살롱에 출입한 자들은 제정신이 아니며 강남 룸살롱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그 자체로 중격이 아닐 수 없다"면서 "강남 유흥업소는 여전히 치외법권인가"라고 반문했다.

문 대변인은 "자율적 판단에 따라 영업을 강행했고 집단 감염의 전파자 역할을 했다면 그에 따른 응분의 책을 지우는 것이 마땅하다"며 "역학조사 역시 신천지처럼 혹독하게 들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 당국의 의지만 있다면 카드 매출전표로 술집 방문자들을 조사하고 그들을 통해 동석자들을 탐문하면 접촉자들을 가려내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다.

문 대변인은 "방역 당국의 추적도 강남 유흥업소 손님들에게 예외일 수는 없다. 신천지 다루듯이 혹독하게 다루고 혹독하게 파헤쳐야 한다"며 "감염 공포로 누적된 국민들의 분노가 강남 유흥업소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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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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