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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중소벤처기업부, 중앙 부처 최초 업무추진비 결제에 제로페이 도입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기업제로페이를 업무추진비 결제수단으로 시범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제로페이를 중앙 부처의 정부구매카드 시스템에 최적화한 '정부관서운영경비용 간편결제'를 9월 23일부터 이용한다.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정부관서운영경비용 간편결제는 관서 소속 공무원이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출납관서의 계좌에서 가맹점으로 이체된다.

중앙 부처의 기업제로페이 도입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제도적으로 '국고금 관리법 시행령(직불전자지급수단)' 등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했고, 시스템적으로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기업제로페이 허브(간편결제 중계시스템)와 '한국재정정보원'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금융결제원'의 정부구매카드망 등 각 기관의 시스템 연계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중기부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이용 확산을 위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 해외 유명 결제수단 연계 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공공부문 제로페이 결제가 확대되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중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이 기업제로페이 도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중기부의 기업제로페이 도입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더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결제 편의성을 개선해 제로페이가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업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의 법인 전용 서비스다. 정부 및 공공기관, 자치단체, 일반기업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실물 카드가 필요 없어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금 관리나 회계 관리의 투명성도 높인다.

dabin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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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다시 읽는 서포 김만중… 한글문학의 뿌리와 미래를 묻다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선시대 한글문학의 가치를 역설하고 한글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서포 김만중의 문학세계를 오늘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노수승)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축전이 지난 10월 9~10일 진행된 서포문학기행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열리는 서포학술대회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전은 우리 한글문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본격적인 한글소설문학의 길을 연 서포 김만중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포의 본향인 대전에서 그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고, 지역에 남아 있는 문학 유산을 한국문학의 소중한 자산으로 확립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문학기행이 송강 정철의 노래에서 서포 김만중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한글문학의 계보를 탐색하는 여정이었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서포 문학의 본질과 의미를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그 현재적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다. 서포 김만중은 당쟁에 휘말려 유배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구운몽』과 『사씨남정기』 등 한국문학사에 큰 자취를 남긴 작품을 창작했다. 특히 한문이 지식과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AI와 손잡고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20년 연다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 한궁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AI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세계한궁협회(총재 허광)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한궁의 날 기념식' 및 '한궁 AI 노인치매예방 라디오 방송국' 개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창시된 한궁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AI와 K-스포츠 한궁의 융합을 통해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은 물론 장애인 체육, 세대 간 소통, 생활체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광 한궁 창시자를 비롯해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명예총재, 노순명 국기원 이사장, 이옥희 한궁세계화연구소 대표이사,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강석재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김광만 대한한궁협회 부회장 등 한궁 및 생활체육 관계자와 문화·체육계 인사 등 약 130명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20년 전 석촌호수에서 시작된 'K-스포츠 한궁' 행사는 이준형 가수(대한한궁협회 사무처장)의 '오 솔레미오'와 백현애 소프라노(서울특별시한궁협회 명예 홍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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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친밀관계 살인… 국회, 초당적 특위 구성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스토킹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회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이 추진된다. 남인순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서울 송파병)은 지난 15일 여야 국회의원 93명의 서명을 받아 ‘친밀관계폭력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야가 입법·제도 개선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친밀관계폭력은 피해자에 대한 반복적인 위협과 통제, 이별이나 이혼 과정에서의 보복 등으로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에서는 혼인무효 소송 중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다음 날 제주에서는 교제폭력과 스토킹에 시달리던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됐다. 지난달 경기 광주에서도 이혼소송 중 아내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사건은 폭력의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피해자가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피해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계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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