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우수 인재 지원을 위해 총 1억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재단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 송호지학장학회관 4층 지학홀에서 '202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10명에게 1,000만 원, 대학생 4명에게 1,200만 원, 대학원생 17명에게 9,000만 원 등 총 31명에게 1억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송호장학금’은 화성특례시 남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해 온 장학사업이다. 이공계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학장학금’도 올해 17회째를 맞으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 21명 선발… 학업과 연구 지원 이번 지학장학금 학부 부문에는 김해찬(서울대 화학부), 김건민(고려대 컴퓨터학과), 최주호(고려대 전기전자공학과), 한건우(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등 4명이 선정돼 총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원 부문에서는 서울대 김아현(전기정보공학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법조인의 길을 걸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온 '노래하는 변호사' 바리톤 정용환이 오는 10월 14일(수)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세일아트홀에서 첫 독창회 ‘시간에 기대어(Leaning On Tim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여 년 동안 성악을 배우며 꾸준히 음악의 길을 걸어온 정용환이 고희를 기념해 마련한 첫 독창회다. 법조인으로서 쌓아온 삶의 경험과 음악을 향한 오랜 열정을 무대 위에서 노래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9기를 수료한 정용환은 현재 충남 논산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약 10년 전 논산의 한 교회 오르가니스트의 권유로 교회 아카데미 레슨과 성가대 활동을 시작한 그는 돌체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단체에서 활동하며 성악 콩쿠르 입상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다져왔다. 이번 독창회의 주제인 '시간에 기대어'는 오랜 세월을 지나며 축적된 삶의 깊이와 음악을 향한 열정을 함께 담아낸다. 늦게 시작한 배움의 길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도전을 이어온 한 아마추어 성악가의 진솔한 이야기가 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1부 한국 가곡과 2부 이탈리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이 주최·주관하는 2026 세대 간 화합의 대합창제 ‘어깨동무-청춘, 젊음’이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전국 고교동문합창단과 대학생 합창단을 비롯해 한양대응원단, 어깨동무밴드 등이 함께 참여한다. 세대를 달리하는 출연진이 하나의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음악을 통해 서로의 시간을 만나게 된다. 이번 대합창제는 여러 합창단이 차례로 무대를 선보이는 일반적인 연합공연과는 다른 구성으로 마련됐다. 선배 세대가 걸어온 삶의 시간과 후배 세대가 꿈꾸는 미래를 ‘노래’라는 하나의 언어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연 제목인 ‘어깨동무’ 역시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의 어깨를 맞대고 함께 걸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안희동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 이사장은 “2024년 KBS와 공동 주최로 전국 대학생 합창단,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세대 간 화합의 대합창제를 개최했고, 2025년 광복 80주년에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대합창을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한 세기를 넘어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국민동요 '고향의 봄'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마다 어린 시절의 풍경과 어머니의 품, 그리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켜 온 홍난파의 음악이 올가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근대 한국음악의 선구자 난파 홍영후 선생이 말년을 보낸 종로구 인왕산 언덕의 홍난파가옥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홍난파의집은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6 홍난파가곡제 '나의 살던 고향은'>을 개최한다. 홍난파가옥은 지난 2004년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들에게 개방돼 한국 근대음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홍난파축제'의 메인 행사다. 특히 올해는 국민동요 '고향의 봄'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고향은 모든 사람의 뿌리이자 잃어버린 시간의 기억이 깃든 공간이다. 그곳에는 따뜻한 ‘정(情)’이 있고, 떠나온 이들이 품어야 했던 '한(恨)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저녁, 음악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다리를 놓는다. 우리 가곡의 서정적인 선율과 오페라 아리아의 웅장한 울림, 뮤지컬의 생동감, 시낭송의 언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여기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까지 더해져 음악의 감동을 삶의 현장으로 확장한다. 제19회 돌체 열린음악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송파문화예술회관 송파홀에서 열린다. 돌체클래식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음악, 그 이상의 감동'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단순히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가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1년에서 2026년까지…시민과 함께 걸어온 음악의 길 돌체 열린음악회의 역사는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故) 이준일 중앙대학교 정경대 학장이 시작한 '돌체마티네 콘서트'가 그 출발점이다. 돌체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과 우리 가곡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음악을 일부 전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여름이 저물어가는 길목에는 뜨거웠던 계절의 기억과 서늘해지는 바람이 교차한다. 사랑도 그러하다. 설렘으로 시작해 그리움으로 깊어지고, 기다림과 열정으로 타오르다가 때로는 이별과 아픔으로 남는다.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소프라노 김민지 독창회 '여름의 끝에서, 사랑을 부르다'는 한 계절의 끝에서 사랑이 품고 있는 수많은 표정을 음악으로 되짚어보는 무대다. 공연 일정은 현재 공연 예매 정보에서도 확인된다. 이번 무대에서 김민지는 '사랑'을 단순한 감정의 언어로 머물게 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시대와 언어, 서로 다른 인물과 서사를 지닌 작품들을 통해 사랑의 설렘과 그리움, 열정과 비애를 섬세한 목소리로 풀어낸다. 특히 가곡에서 출발해 오페라 아리아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가 음악 안에서 어떻게 다양한 표정으로 변주되는지를 보여준다. 서정적인 독일·프랑스·러시아 가곡과 한국가곡을 거쳐 오페라의 극적인 장면으로 확장되는 구성은 김민지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표현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짜였다. 가곡으로 만나는 사랑의 서정 1부는 사랑의 내면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 한궁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AI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세계한궁협회(총재 허광)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한궁의 날 기념식' 및 '한궁 AI 노인치매예방 라디오 방송국' 개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창시된 한궁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AI와 K-스포츠 한궁의 융합을 통해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은 물론 장애인 체육, 세대 간 소통, 생활체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광 한궁 창시자를 비롯해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명예총재, 노순명 국기원 이사장, 이옥희 한궁세계화연구소 대표이사,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강석재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김광만 대한한궁협회 부회장 등 한궁 및 생활체육 관계자와 문화·체육계 인사 등 약 130명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20년 전 석촌호수에서 시작된 'K-스포츠 한궁' 행사는 이준형 가수(대한한궁협회 사무처장)의 '오 솔레미오'와 백현애 소프라노(서울특별시한궁협회 명예 홍보대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 송파구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해 온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체육문화시설이다. 이곳에 체육학 박사 출신의 현장 전문가인 이영호 신임 관장이 취임하면서 변화의 방향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이 관장은 단순한 시설 관리에서 벗어나 '구민 중심의 복합체육문화 허브'로 회관의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청렴과 공정, 책임을 경영의 기본 가치로 삼고 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을 만들겠다는 뜻과 함께 안전·편의·상생을 중심으로 한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 첫째, ‘안전 제로화’로 생명과 안전 최우선 이 관장이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안전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수영장 안전요원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CCTV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각종 안전·응급장비에 대한 점검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정례화해 사고 발생 이후의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인 한궁이 인공지능(AI)과 디자인 콘텐츠를 접목한 미래형 스포츠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계한궁협회(회장 허광)와 한국스마트융합산업협회(회장 김광만)는 지난 3일 한궁 스포츠 지식재산(IP)과 AI·디자인 융합을 통한 미래 스포츠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궁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한궁협회가 보유한 한궁 스포츠 인프라와 지식재산(IP), 한국스마트융합산업협회의 AI 디자인 콘텐츠 및 스마트 융합기술을 결합해 한궁 관련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궁 IP 기반 디자인 콘텐츠 및 상품 개발 ▲AI와 디자인 콘텐츠를 접목한 스마트 한궁 체험 플랫폼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경기 시스템 개발 ▲국내외 공동 마케팅과 글로벌 IP 확장 ▲AI·디자인·스포츠 IP 융합 포럼·세미나·전시회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양성과 인적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궁 장비와 캐릭터, 브랜드, 굿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한문화재단(KCF·이사장 김준일)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다낭대학교에서 '인공지능(AI) 시대 한국어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적응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2026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인 '베트남 차세대 한국어 교육자 온라인 공부 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첫해인 2024년 20여 명으로 시작해 2025년 30여 명, 올해는 50여 명 규모로 확대되며 베트남 한국어 교육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포지엄에 앞서 한문화재단은 개최지인 다낭대학교 외국어대학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교육 및 학술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학술행사 공동 개최 ▲한국어 교육용 출판물 공동 편찬 ▲베트남 전국 규모 한국어 교육자 네트워크 구축 ▲교육·연구 분야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문화재단 김준일 이사장과 다낭대학교 외국어대학부 응우옌 반 롱(Nguyễn Văn Long) 학장을 비롯해 부학장, 국제협력실 관계자, 베트남 한국어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바로크 음악의 깊은 영성과 현대 음악의 따뜻한 감성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오는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소프라노 양귀비와 메조소프라노 김미영이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 'BAROQUE'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대표 걸작과 현대인의 삶에 친숙한 명곡들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다. '혁신: 경계를 노래하다(Innovation: Where Imperfection Becomes Radiance)'라는 부제처럼, 서로 다른 시대와 장르를 연결하며 음악이 지닌 본질적인 감동을 새롭게 조명한다. 공연의 중심에는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Giovanni Battista Pergolesi)의 불후의 명작 가 자리한다. 십자가 아래 선 성모 마리아의 슬픔과 인간 구원의 의미를 담아낸 이 작품은 바로크 종교음악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의 섬세한 호흡과 깊이 있는 해석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이다. 양귀비와 김미영은 오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작품이 품고 있는 영성과 인간적 울림을 깊이 있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한국 근대음악의 선구자 홍난파 선생의 숨결이 깃든 국가근대문화유산 홍난파가옥에서 초여름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6 홍난파가곡제'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선셋콘서트는 우리 가곡과 동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여름 밤, 홍난파가옥에서 만나는 음악의 감동 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국가근대문화유산 홍난파가옥이 오는 6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026 홍난파가옥 선셋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6 홍난파가곡제'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2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홍난파가곡제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우리 가곡과 동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객과 함께 부르는 우리 가곡·동요 싱얼롱 행사 1부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우리 가곡·동요 싱얼롱(Sing Along)'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 '성악통 하만택TV'로 널리 알려진 성악가 하만택 교수가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함께 우리 가곡과 동요를 부르는 참여형 무대를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우리 민족의 정서와 서정을 담아온 한국 예술가곡이 다양한 앙상블과 함께 하나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펼친다. 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이사장 신귀복)는 오는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송파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앙상블의 향연 -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창단한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가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특별 기획 공연이다. 특히 연합회와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 단체와 앙상블 팀들이 참여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임청화와 민은홍의 이중창 '산이 날 부르네'로 막을 올린다. 이어 임청화의 독창 '그리운 금강산'이 한국 가곡 특유의 서정성과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인앤인 앙상블의 기악 연주와 서울 예가 블리스 여성중창단의 한국가곡 메들리가 이어지며, '사랑하는 내 님이여', '사공의 노래', '뱃노래' 등을 통해 한국적 정서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어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 바리톤 이광석으로 구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제1회 임긍수 한국가곡 전국 시니어·일반부 전국 성악 콩쿠르'가 오는 2026년 5월 28일 서울 윤봉길의사 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콩쿠르는 국민애창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그대 창밖에서(박화목 시)', '꿈꾸는 석촌호수(서영순 시)'를 작곡한 세계적인 작곡가 임긍수의 작품을 선곡으로 한 전국 단위 성악경연으로 한국가곡이 지닌 서정성과 음악적 깊이를 재조명하고 한국가곡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성악 콩쿠르는 순수 아마추어 성악가를 대상으로 하며, 무대 경험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자신의 삶과 감정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어서 성악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획자 조미원은 "이번 콩쿠르를 통해 한국가곡을 단순한 연주 레퍼토리를 넘어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 장르로 확장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연은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니어부는 만 59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성악가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부는 연령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콩쿠르 경연 곡은 한국가곡으로만 제한을 하여 외국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는 제외된다.
클래식 예술가곡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제18회 돌체 열린음악회가 오는 4월 7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 가곡의 한 시대를 이끌어온 작곡가와 성악가의 구순을 기념하는 헌정 무대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뮤지컬, 판소리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클래식 예술가곡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제18회 돌체 열린음악회가 오는 4월 7일(화) 오후 7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돌체클래식(대표 서영순)이 주최하고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얼굴, 아흔의 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국 가곡사의 한 축을 이룬 작곡가 신귀복과 테너 정세욱의 구순(九旬)을 기념하는 헌정 무대로 마련된다. 오랜 세월 예술로 삶을 빛내온 두 원로 예술가의 음악 인생을 기리고, 그들의 작품과 무대를 통해 시대의 정서와 감동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 1937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신귀복 작곡가는 국민 애창가곡 '얼굴'을 비롯해 '백두산', '해국'과 동요 '겨울밤', '물새알 산새알' 등 700여 곡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을 남겼으며, 전국 89개 학교의 교가를 작곡하는 등 한국 현대 음악사에 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