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게이트와 관련해 공무원과의 녹취록을 유튜브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의원직에서 제명 되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현정 전 양평군의회 의원이 법원 판결에 의해 의원직을 회복했다. 지난 10월 31일 수원지법 제4행정부(공현진 부장판사)는 여 전 의원이 지난달 18일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여 전 의원에 대한 징계결의는 본안 사건인 '징계결의 무효확인'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재판부는 "피신청인(양평군의회)은 올해 12월 군정 질문과 본예산 심사 등을 위한 정례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신청인(여 전 의원)은 이 사건 제명결의로 해당 회의에서 직무 권한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덧붙여 "이는 향후 금전보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라고 봄이 타당하고, 신청인들에 대한 각 징계결의의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고 해서 피신청인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점 등이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한 "각 처분의 효력으로 신청인들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7개 광역시,도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게'를 주제로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자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협력해 전국 문화예술 공간 등 생활권 내 다양한 공간에서 토론회와 공연, 전시, 캠페인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2일 에스팩토리에서는 개막행사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연계 특강, '제3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꿈의 오케스트라 학술대회, 문화예술교육 정책 전시 등을 진행된다. 1일 오전에는 김지원 발레리나와 남인우 연출가가 '예술의 힘, 문화예술이 주는 일상의 위로와 힐링'을 주제로 특강 연사로 나서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등은 포럼의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문체부와 17개 광역시·도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관광레저 산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수륙양용버스를 비즈니스모델로 조합원이 주인인 협동조합이 출범한다. 수륙양용버스를 메인 비즈니스로 출범한 한국관광개발협동조합(이사장 국승원)은 지난 10월 6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이래 협동조합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역공동체 회복의 동력체로 여길 만큼, 침체된 경제에 새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조합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물자 등의 구매, 생산, 판매, 소비 등을 조합원을 조직해 만든 단체가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고, 조합원은 모두 평등한 관계를 가지며, 자신의 의사발언을 보장받을 뿐 아니라 잉여금을 조합원에게 분배한다. 유럽에서는 전 국민이 50% 이상이 협동조합에 가입되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부도, 대량해고 없이 건실한 선진국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협동조합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한 후진국일수록 경제 위기 때마다 수많은 기업부도, 대량해고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원형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현황 및 공익활동 지원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크게 줄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는 2023년 한 해 609건의 등록이 취소되어 1,815개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2019년부터 지난 5년간 처음으로 2천개 미만으로 줄어든 숫자이며, 전년 대비 24% 감소해 1년 만에 5개 중 1개 단체가 등록취소됐다. 이는 서울시는 행안부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요건 전수조사 안내(’22.12.12.)에 따라 '23.1.~3.15.에 실시한 비영리민간단체 총 2,383개에 대한 전수조사 및 조치결과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도 줄어들었다. 서울시가 이원형 시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는 '시민사회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정책' 관련 2021년 대비 세부사업이 39개 줄어들었고, 지원예산은 2억3천만원 줄어들었다. 이원형 의원은 "서울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가 수와 지원된 예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
(무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30일, 무주군 안성면의 '무주 안성 낙화놀이'가 지역성과 역사성 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해 2년간(2023∼2024년)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주 안성 낙화놀이'는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부문에 선정이 됐다. 특히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 문화 연계성을 비롯한 향유 영향력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무주 안성 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무주군이 복원했으며 이후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전승·보존돼오고 있다. 2016년 10월 14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안성 낙화놀이'는 해마다 8월 첫째 주 금·토요일에 개최되는 두문마을 여름축제와 8월 말~9월 초에 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매년 천만이 넘는 우리 국민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불법체류자가 되는 우리 국민이 매년 수백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서울 양천갑)이 외교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불법으로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숫자가 2018년 500명에서 2022년 70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415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법체류의 원인은 각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사건·사고, ▲건강악화, ▲범죄피해 등의 사유로 인해 비자기간이 만료 되면서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불법체류자가 된 이후에 주재국에 적발되면 법령에 따라 ▲자진출국명령을 받거나,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강제 출국 당하게 된다. 따라서 원치 않는 불법체류자가 되었을 경우, 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황 의원이 외교부에 추가로 확인한 결과, 현재 외교부에서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나 제도가 부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 재외공관은 불법체류자가 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주기 국회 추모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30일(월) 오후 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국회추모제(이하 국회추모제)’를 진행한다. 이번 국회추모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 공식 연구단체인 ‘국회 생명안전포럼(대표 : 우원식 의원/연구책임의원 : 오영환·이탄희 의원)’이 주관한다. 국회추모제는 올해 10월 생명안전포럼을 중심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2월, 국회 생명안전포럼 주관하에 열린 국가기관 최초의 공적 추모제인 ‘이태원참사 국회추모제’에 이어 참사 1년을 맞아 국회에서 참사 아픔을 다시 기억하고 다짐하고자 하는 행사가 필요하다는 게 논의의 시발점이었다. 국회생명안전포럼은 논의 직후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위원회’,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유족 측과 함께 추모제를 준비 해왔다. 이번 국회추모제를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국회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헌법기관으로써 주어진 책무를 충실하게 해왔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고 다시 기억하며 다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주관 측
(평창=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장 김치 관련 대표 축제인 '2023 평창 고랭지김장축제'가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 축제장에서 열린다. 평창고랭지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가 주최하고, 평창군, 평창군의회, 진부면 사회단체가 후원한다. 2016년 시작된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1회 행사에 2만8000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매년 방문객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10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김장축제는 맘카페, 커뮤니티 동호회에서 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을 받았다. 축제위원회는 행사의 인기 요인으로 김장에 사용되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꼽았다. 김장 재료 대부분은 평창 지역에서 키운 농산물 사용한다. 해발 700m에서 재배한 배추는 아삭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다. 평창에서 재배하고 말린 고추도 고춧가루로 가공하기 전 꼼꼼하게 검수한다. 방사능 걱정 없는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하는 등 건강한 재료로 엄선해 양념을 만든다. 강원도 영서 지역 김장 김치는 소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저염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적합하다. 우리나라 겨울 식탁에 현재와 유사한 김장김치가 오르기 시작한 건 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사태로 인한 혼란으로 슬픔의 자화상을 겪고 우울증에 빠졌던 시(詩)가 새로운 날개를 활짝 편다.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양왕용) 사무국은 "한국시인협회(회장 유자효)와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1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제37회 '시(詩)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 광화문 충무공 동상 옆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詩)는 삶과 꿈을 가꾸는 언어(言語)의 집이다. 우리는 시로써 저마다의 가슴을 노래로 채워 막힘에는 열림을, 어둠에는 빛을, 끊어짐에는 이어짐을 있게 하는 슬기를 얻는다. 우리 겨레가 밝고 깨끗한 삶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일찍부터 그러한 시심(詩心)을 끊임없이 일구어 왔기 때문이다.' 지난 1987년 제정된 '시의 날' 선언문 중 일부다. '시의 날' 기념식은 1908년 11월 1일 신체시(新體詩)를 쓴 육당 최남선이 <少年> 지에 '海에게서 少年에게'를 발표한 날을 기념하여 1987년 한국일보사에 모여 한국현대시인협회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으로 제정, 홀수 해에는 한국시인협회가 짝수 해에는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주최해 매년 11월 1일 개최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고]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씨 모친상 ▲ 이옥춘(향년 91세) 씨 별세, 이명진(행복교육정책연구원 원장)·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씨 모친상, 김종하·김기종·한규철·최승동 씨 장모상 = 10월 25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6일, 장지 강원도 삼척추모공원. 연락처 02-2610-9472 i24@daum.net
(전남 신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육지를 벗어나 처음으로 섬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이틀간의 문화축제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이번 문화의 달 행사 주제에 맞춰 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안군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예술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대한민국 섬 문화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문화의 달 기념행사 기간인 10월 21~22일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모두 15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4대의 피아노에서 뿜어져 나왔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신안 압해동초등학교 합창단원들이 '바다'와 '고래'를 키워드로 선보였던 공연, 바람 부는 가운데 진행됐던 '외줄 타기' 등 동서양 문화를 융합해 선보인 개막 공연은 5000명 안팎의 현장 관람객에게 박수를 받았다. 신안 섬사람들과 섬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의 사진전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신안 만인보전)'은 신안 주민, 관람객 모두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적장애인 A씨의 부모는 2020년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112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관은 함께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돌려보내고 A씨에게 뒷수갑을 채우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뒷수갑을 찬 채로 지구대에 연행된 후 조사실에서 재판동의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았다. 동석한 A씨의 부모가 항의했지만 3시간이 지난 후에야 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었다. 3개월 후 경찰관 중 한 명이 A씨의 집에 찾아와 처벌불원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였다. 거절당하자 A씨의 부모를 체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체포영장을 요구하자 방송에 고발하겠다며 압박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를 인권침해로 인정하고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이처럼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침해를 인정해 경찰이 최근 6년 동안 받은 시정권고만 21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경찰의 인권침해로 피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한 진정은 7,183건에 이른다. 경찰이 수사종결권?대공수사권을 갖게 되며 나날이 비대해지고 있지만, 경찰의 인권 친화적 변화는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출한 2018년부터 2023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춘선숲길이 보행자 중심의 산책길로 재조성되고,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우회도로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방문자센터 등으로 활용된 열차는 관리사무실 이전 후 작은 도서관, 시민열린카페,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재조성되고 전면 광장은 잔디마당과 연계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공간으로 특화된다.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24일, 전날 서울시가 개최한 '경춘선숲길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기존의 경춘선숲길 환경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기본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은 급증한 이용자 및 다양한 시민의 이용 요구도를 수용하기 위해 주요 구간별 거점 공간 조성계획 및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생태의 보고인 태강릉, 인근 대학 등과 연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4년 1분기까지 경춘선 숲길(L=6km)과 그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한 용역결과를 반영해 2026년까지 경춘섶숲길을 재조성할 예정이다. 주된 과업내용을 보면, ▲생활권공원 기능향상을 위한 자전거도로 우회로 신설과 경춘플랫폼의 재구조화, 공트럴파크마당 거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쏘우웨이브(대표이사 신천우)가 상상하던 꿈의 도시 스마트시티의 비젼에 대해서 KOTRA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일본 동경(Tokyo) IT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본의 NTT DATA, NTT DOCOMO, 군마현 IT추진 담당관 등 57개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쏘우웨이브 신천우 대표이사는 쏘우웨이브 SOMPA 기술 소개, MAIOT 기술 소개, AI POLE 제품 등 '성남 스마트시티'의 적용 사례를 소개, ㈜쏘우웨이브의 기술에 대한 평가가 참석한 일본 관계자들은 물론, 엔지니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성남의 경우, 신도시형 스마트시티가 아닌 기존 도시에 스마트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도시 스마트화를 추진, 교통·안전·환경·복지의 효율성, 그리고 행정지원의 최적화를 기한다는 방식으로 이는 이미 세계의 모든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도시 전체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하여 신도시 개발이라는 엄청난 개발비는 제외하고서라도 빠른 시일 안에 스마트시티를 구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월)부터 개관하여 운영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성동구 용답동 소재)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캠퍼스 조성 현황과 규모, 예산 등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기존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되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공간이 이제야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 곳곳과 실제 학생 교육 현장을 돌아보며 "최근 경향성을 반영한 챗지피티, 성동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모빌리티 과정 등을 개설한 만큼 교육 이후 관련 기업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 캠퍼스는 서울시의 열두 번째 캠퍼스로, 기존에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하여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웹·앱·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