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도민욱·이솜결 기자= 본지는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시 달서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을 무순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대구 달서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곽대훈 의원을 만나 각오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이에 반발, 지난 13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곽대훈 의원은 "처음 공천에 많은 의문과 불만이 있었지만 비판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저는 달서구 구민들에게 공천장을 받았다"고 선언했다. 곽대훈 의원은 지난 6일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하고 재심청구에서도 경선 배제됐다.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공관위에 대구 달서갑을 단수공천에서 경선하라고 재의를 요구하자 이두아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을 경선시켰다. 곽 의원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합리적이고 객관적 기준이 아닌 사천으로 달서갑에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단수 추천하는 막장 공천을 단행했다"면서 "달서갑의 자존심을 뭉개버리고 낙하산 공천자를 지키려고 사천을 두번이나 자행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 헌신했는데 공천을 이렇게 잘못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생당은 20일 광주 서구을 천정배 의원, 전북 전주시병 정동영 의원 등 등 4월 총선 지역구 후보자 38명과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2명을 확정했다. 민생당은 이날 오전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역구 오전에 35곳과 38고과 기초자치단체 재보궐선거 2곳을, 오후에는 3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광주 서구을 천정배 의원, 전북 정읍고창 유성엽 의원등 호남지역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 총 38명의 4월 총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 지역은 임동순(광진구갑), 최조웅(송파구병), 김치열(강남구병), 정동희(강남구갑), 김광종(강남구을), 박기범(노원구병), 한인수(관악구을), 박춘림(성북구갑) 후보 등 8명이다. 부산과 대구 지역은 노창동(부산 금정구), 박재홍(부산 연제구), 남원환(대구동구을) 후보이다. 광주지역은 최경환(북구을), 김명진(서구갑), 장병완(동구남구갑), 천정배(서구을),김동철(광산구갑) 후보 등 현역 의원이 대부분 공천됐다. 전북지역은 김광수(전주시갑), 정동영(전주시병), 김경민(김제시부안군) ,조배숙(익산시을), 유성엽(정읍시고창군) 후보를 확정했다. 전남 지역은 윤영일(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 선출 규정 특별당규를 권리당원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제정하기 위해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투표 방식은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한 인터넷 투표와 중앙위원 선거인단의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 절차는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 확인 후 본인 인증을 통한 찬반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7월1일 중앙위원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은 2020년 총선이 투명하고 객관적이며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이 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선출규정 특별당규'를 마련했다. 총 56만여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투표는 특별당규의 확정 위해 당헌당규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 당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당원투표시스템을 구축함했으며 공천 룰도 당원이 직접 확정하는 절차를 진행한다"며 "이는 당원에게 공천권을 주는 당원주권 공천혁명의 첫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후에도 당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당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