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영등포시대신문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유스스퀘어 청소년문화의 집 소통관 3층에서 창간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 구의장, 지역 국회의원, 자문위원, 공감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박강열 영등포시대신문대표와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지역신문에서 희망 찾기'를 주제로 기념 토크쇼를 펼친다. 박강열 대표와 이영아 대표는 이번 토크쇼에서 ▲디지털시대에 지역신문 살아남기 ▲지역신문의 열악한 환경, ▲지역신문의 역할 ▲주민과의 소통 ▲지역신문 21세기 모델 등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스포츠클럽에 재위탁한 것을 두고 '위법이다'과 '합법이다' 논쟁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현숙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24일 "공공시설 민간위탁 관리는 구의회 동의를 얻어야 하는 사항"이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도림동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구의회 동의 없이 스포츠 클럽에 재위탁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현숙 의원은 도림동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스포츠클럽에 재위탁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이유로 먼저 '채현일 구청장의 약속 불이행'을 꼽았다. 오 의원은 지난 6월 25일 배드민턴장 스포츠클럽 위탁 운영 사실 여부를 묻는 구정 질문을 에서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 구의회와 상의해서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면서 "그런데 상의는 커녕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스포츠클럽에 위탁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오현숙 의원은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하고 프로그램 운영은 스포츠클럽에서 한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수입은 시설관리공단이 20%, 스포츠클럽이 80%를 가져가는 것으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현숙 의원은 스포츠클럽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