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정규헌 미래통합당 창원시마산합포구 예비후보는 25일 "지역의 주택 안정화와 안정적인 도심 인구 유입을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서울과 지방을 분리 적용하겠다"며 공약 2호인 '마산 도심재건 희망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규헌 예비후보는 24일 경상남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 2호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정 예비후보는 “마산경제의 근본적인 침체원인의 시작은 경남도청 소재지가 창원시로 확정되면서 마산에 있는 수많은 경남의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공서와 부속기관들이 창원시로 이전하며 마산의 도시 공동화가 급격하게 시작됐다"고 공약발표에 앞서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을 바로잡고 지역의 주택 안정화와 안정적인 도심 인구 유입을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서울과 지방을 분리 적용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은 마산지역의 아파트 미분양문제를 해결하고 마산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인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새로운 젊은층의 마산 지역내 유입은 우수한
(창원=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이 13일 "국정농단과 탄핵의 늪을 지나 국민의 마음속에 다시 보수재건의 힘찬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정규헌-장성동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은 이날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개혁보수의 진정한 가치실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첫 출발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규헌-장성동 공동위원장은 "새로운보수당 창당에는 범보수 대통합이라는 단일화 과제와 함께 함께 기득권을 지키려는 기성정치권과의 새로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탄핵과 관련해서는 정규헌-장성동 공동위원장은 "기성정치권은 아직도 책임회피를 넘어 탄핵의 부당성까지 거론하며 면피에 몰두하고 있다"며 "보수의 대통합을 전제로 한다면 괴멸 일보직전까지 갔던 탄핵의 이해당사자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진정 어린 사과와 반성을 통해 환골탈태의 새로운 길을 스스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기성정치의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개혁보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국민 앞에 보이지 않는다면 보수 대통합의 국민적 열망을 다시 한번 뭉개버리고 좌파독재의 길을 여는 우를 범하는 역사의 죄인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