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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대신문 "구민에게 더 다가가는 지역신문 될 것"

창간 4주년 기념식 개최…'초심 잃지 않겠다' 다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9월 1일로 창간 4주년을 맞은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 신문이 '구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지역신문이 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영등포시대(회장 이보은, 대표 박강열)는 지난 8월 30일 서울 영등포 유스스퀘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창간 4주년 기념식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개그맨 이동윤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 갑/을 당협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지역위원장, 김민석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정선희‧이규선‧오현숙‧유승용 구의원, 마숙란 전 구의원과 영등포시대 정기구독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사단법인 국회기자단(이사장 이정우, 가칭)과 더좋은정책연구원(원장 김을규) 임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은 회장은 “영등포시대는 ‘공익목적을 가진 사실 보도는 언론의 사명'임을 천명하고, 곧고 옳은 길을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보은 회장은 “그러나 부족한 점 또한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대표는 고양신문 이영아 대표와 진행한 '지역신문에서 희망 찾기 토크쇼'에서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구의회 의장에게 “영등포시대에 보도되는 비판적 기사를 볼 때 어떤 느낌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다고 본다”는 답변을 끌어냈다. 그러나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구의회 의장은 이구동성으로 '공정한 보도'를 요청했다.

박용찬 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박강열 대표가 "현실적으로 현역의원인 민주당 국회의원의 보도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영등포시대가 지역 내 소식을 조금 더 많이 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장인 이영아 대표는 30여 년간 언론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로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1면에 과감하게 싣는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채현일 구청장을 향해 “건전한 언론이 지역 발전에 활력소가 된다”며 “영등포구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행사후 2일 오후 만난 박강열 대표는 “영등포시대 창간 4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이와 관련한 이런저런 가짜 뉴스가 돌고 있다. 그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면서 “이것도 관심과 성원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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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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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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