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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소병철 의원, "법무부, 중수청 설치 등 혁신 과제 대응 기구 설치" 주문

수사기관 분권화 및 형사사법기구 개편과제 논의 필요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법사위,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2일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형사사법구조 개편의 효율적 작동'을 점검‧보완하기 위한 법무부 주도의 추진 기구설치가 시급히 필요함을 강조하고 제안했다.

공수처 출범‧검경수사권 조정‧국가수사본부 발족 등 70년만에 맞는 형사사법구조의 대변혁을 맞아, 법무부장관으로서 특별한 이행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소 의원의 분석이다.

지난 인사청문회에서도 소의원은 "형사사법구조 대변혁에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상황까지 더해졌다"며 "정부의 법치행정과 인권옹호의 주무장관인 법무부장관은, 새로운 법치행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변화한 형사사법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선도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한 바 있다.

최근 '검찰청법'상 검찰의 직접수사 대상범죄(6대 범죄 및 경찰공무원이 범한 범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중대범죄수사기구'(가칭 중수청, 이하 중수청) 설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법무부의 발빠른 대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소 의원은 '중수청 설치 논의는 검찰 개혁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확인하면서 법무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은 검사들에게 법률가로서의 역할을 원하고 있다"면서 "검사는 수사의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 옹호를 담당하는 법률전문가로서 본연의 역할과 검찰의 공소제기‧유지 권한의 충실한 수행을 강화해야 한다. 검사의 직접수사 권한을 축소한다거나 빼앗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검사 권한 행사에 초점을 옮겨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은 이어 "(중수청과 관련해) 엉뚱한 논의가 거론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현재 변화하는 형사사법구조의 효율적 작동을 점검하고, 새로운 수사기관과의 분권화 과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진짜 중요하다"는 점을 짚고, "법무부가 주도적으로, 학계‧변호사단체 및 공수처‧검‧경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기구를 신속히 발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소의원의 질의 취지에 "절대적으로 동의하고 찬성한다"면서 "수사구조 변화는 인사나 수사권 개혁을 넘어서는 것인데, (관련)논의가 충분하고 종합적이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소병철 의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기구나 준비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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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지원 '월간문학' 및 '한국문학인' 웹진 구축 완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은 문학작가들의 작품 발표면 확대로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증대하고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로 독서에 친숙한 환경조성하여 독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하게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진화된 프로그램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KOLAA)의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해 문학잡지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 '월간문학' 및 '한국문학인'의 웹진 구축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인협회의 이번 문학잡지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은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훌륭한 도구로써 작가와 독자들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어 문학작품에 대한 친근성과 작품 이해도를 돕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독서감상문, 독서토론, 리딩노트(형광펜 메모), 개인독서 교육통계 등으로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 지원 및 디지털 콘텐츠의 역동성을 활용한 문학TV 방송 등 다양한 체널의 효과로 문학이 독자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예술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월간문학' 및 '한국문학인'의 웹진구축사업은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해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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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 22명과 임시정부 탐방 나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 본부(상임대표 이춘재)는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광복절 79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2명을 포함한 독립유공자후손 22명은 지난 12일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위해 중국 항주에 도착했다. 후손들은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 이후 임시정부가 일본의 추적을 피해 독립운동을 펼쳤던 항주 임시정부 청사와 김구가 일본의 감시망을 피해 머물렀던 매만가 일대를 탐방했다. 이어 13일에는 독립운동의 기초를 만들었던 상해 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독립유공자 김영우의 후손 김범준 학생은 "일본과 친일파의 추적을 피하는 너무나 힘든 삶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한 열정으로 수많은 고난을 견디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분들의 마음을 더 가까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19년 3월, 일본과 친일파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온 국민이 일어나 항거한 3·1운동이 이루어졌다. 이에 힘입어 동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됐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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