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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제60회 한국문학상 및 제42회 조연현문학상, 제39회 윤동주문학상, 제9회 박종화문학상, 제1회 한국문협출판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12월 5일(화) 오후 15:00시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수상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22일 제60회 한국문학상, 제42회 조현현문학상, 제39회 윤동주문학상, 제9회 박종화문학상, 제1회 한국문협출판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5일(화) 오후 15:00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60회 한국문학상

▲ 시 : 소재호 시인(시 '노루귀')
소재호 시인은 1984년 <현대시학> 시 추천완료. 2013 <한국작가> 평론 등단. 완산고등학교장, 전북문협회장, 석정문학관장, 표현문학회장 역임. 전북예총 회장. 시집<악성 은행나무> 등 6권. 평론 100여 편, 목정문화상, 성호문학상, 중산문학상,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 등 다수.

▲ 수필 : 최원현 수필가(수필집 <고자바리>)
최원현 수필가는 <한국수필>로 수필, <조선문학>으로 문학평론 등단. (사)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월간 한국수필 발행인. (재)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이사. (사)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역임). (사)국제PEN한국본부 이사. 수필집 <날마다 좋은 날>, <그냥>, <고요>, <그 후> 등 19권. <창작과 비평의 수필쓰기> 등 2권의 문학평론집. 한국수필문학상, 동포문학상대상 外.

▲ 아동문학 : 하청호 아동문학가(동시집 <동시가 맛있다면 셰프들이 화를 낼까>)
하청호 아동문학가는 1972년 <매일신문>,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1976년 <현대시학>시 추천. 동시집 <잡초 뽑기>, <무릎학교>, <데칼코마니>, <말을 헹구다>, <나에게 우체국 하나 있네> 外 시집 <다비(茶毘) 노을>, <그대는 눈꽃 앞에서 그냥 아름다우시면 됩니다> 外. 세종아동문학상(1976), 대한민국문학상 우수상(1989), 방정환문학상(1991), 윤석중문학상(2006), 박홍근아동문학상(2009),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2022) 外.

◇ 제42회 조연현문학상

▲ 시 : 홍경자 시인(시집 <내 영혼의 안식처 찾아가는 길>)
홍경자 시인은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48회),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졸업(약사), 연세대학교대학원 졸업(이학석사). 가톨릭대학교대학원 졸업(약리학전공, 의학박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강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역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약제과 정년퇴임. 월간 <순수문학>으로 등단.
한국순수문학인협회 부회장, 이화여자대학교동창문인회 감사,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한국문인협회/서울강남문인협회, 한가톨릭문인회 회원.
경운회영매표창상, 제37회 PEN문학상, 제25회 순수문학 올해의 작가상, 제26회 순수문학 대상 수상 등.
공저 <의약정보학>, <약물상호작용>, <약학입문>. 시집 <사과껍질>, <풀꽃꿈길>, <열손가락 쫙 펴고>, <뭉게구름>, <소국은 행복해>, <빈 그릇 하나>. 시선집 <꿈을 찾아 걸어가는 길>, <2019년 내 삶에는 울림이 있는가>, <내 영혼의 안식처 찾아가는 길> 外 공저 다수.

▲ 수필 : 이명지 수필가(수필집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
이명지 수필가는 1960년 3월 14일 출생.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졸업(문학석사). 1993년 <창작수필> 등단. (역임) 사단법인 창작수필문인회장, <토요저널>기자 및 편집국장, 발행인. RTN 부동산TV ‘이명지가 만난 사람' 진행자, 한양대학교 부동산CEO과정 책임교수, 국민일보 ‘여의도 에세이’ 주간 연재 4년. 디지틀 조선일보 힐링에세이 집필 1년. 현재, 데일리한국 ‘내가 반한 명문장’ 연재 중.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교수.
수필집 <중년으로 살아내기>, <헤이, 하고 네가 나를 부를 때>,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 논문집 <전혜린 수필연>, 논문 ‘지역언론의 현실과 미래’ 外. 2002년 제6회 창작수필 동인문학상, 2019년 제32회 동국문학상 수상 등.

▲ 아동문학 : 이선영 아동문학가(동시집 <별 아이가 보낸 편지>)
이선영(본명 : 李琴子) 아동문학가는 1941 출생. 1983년 <동서문학> 시부문, 1994년 <한글문학>, 1995년 <아동문학> 평론 신인상 수상. 안동사범 본과졸업, 영남대학졸업.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대구문학 아카데미 회장, 색동회 대구경북지회장, 여성문학회장, 반짇고리문학회장, 은시문학회, 대구아동문학회장 역임.
시집 <유리 벽화>, 동시집 <꽃잎 속에 잠든 봄볕>, <맞구나 맞다>, 점자겸용 동시집<아주 큰 부탁>, <별 아이가 보낸 편지>. 영남아동문학상(2011), 한정동아동문학상(2013), K국제펜문학본상(2021), 색동회창립100주년봉사상(2023), 정행돈문화상(2023), 日本三浦綾子 記念財團理事長 最優秀朗讀賞 수상 등.

◇ 제39회 윤동주문학상

▲ 시 : 박복조 시인(시집 <생이 만선이다>)
박복조 시인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 졸업.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수료. 시집 <차라리 사람을 버리리라>로 등단. 시집 <세상으로 트인 문>, <빛을 그리다>, <말의 알>, 한영시집 <산이 피고 있다>, <생이 만선이다>(2023). 수필집 <사랑할 일만 남았네> 등.
이상화 시인상, 대구의 작가상, 국제PEN 아카데미 문학상 수상. 대구가톨릭문인회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국제PEN한국본부 대구지역위원회 회장, 대구여성문인협회장 역임, 현 대구시인협회 이사.

▲ 시조 : 이국민 시조시인(시조집 <통일의 바다>)
통영초·중·고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문예창작과 졸업. 중국 북경영화아카데미(대학원 석사과정2년 수료/극작전공).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 학보사 부주간 역임. (전)주중국 북경 한국문화원 근무. 1983년 계간 <현대시조> 겨울호 시조‘硯滴’으로 등단.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화도’로 희곡당선, 2023년 계간 <여기> 겨울호 '오곡도를 바라보'’로 수필신인문학상 당선.
1983년 제5회 만해상, 1996년 제4회 대산재단 문학인선정. 시집 <통영별곡> 시조집<별신>, <통일의 바다>, 희곡집 <바다 위에 뜬 별>, <통영교방>. 역사서 <대한해협>.
공연 윤이상 일대기 장막 ‘먼 땅 좋은 기별’(2002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外 다수.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경남시조시인협회 회원. 통영문인협회 회원.

◇ 제9회 박종화문학상

▲ 시 : 김길애 시인(시집 <마두금>)
김길애 시인은 제41회 <自由文學> 신인상 시부문 당선. 노원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저작권 옹호 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한국自由文人協會 이사. 미당시맥회 회원. 시집 <바지락이 해를 물고있다>, <바람도 목탁을 친다>, <馬頭琴>, 제9회 계간 自由文學賞, 제7회 노원문학상 수상 등.

▲ 소설 : 안은순 소설가(장편소설 '샤론의 꽃길')
안은순 소설가는 1992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 2018년 한국문인협회 작가상, 2018년 한국크리스찬문학상, 2020년 한국크리스찬문학에서 수필 등단. 소설집 <우리 춤추러가요>, <지붕 위의 남자>, <하모니카>, 수필집 <부끄러운 추억> 外.

▲ 수필 : 김종화 수필가(수필집 <그놈의 정 때문에>)
김종화 수필가는 1995년 <국방일보> 수필, <문학시대> 소설, <한국전쟁문학> 평론 등단. <3사문학> 발행인. <한국전쟁문학> 주간.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서울지회 감사. 국보수필문학대학원 지도교수. 수필문학상, 올해의작가상, 한국문학신문 대상, 실버넷뉴스 올해의 기자상(2회) 수상 등.
수필집 <추억의 징검다리> 外 다수. 소설집 <울 엄마> 外. 칼럼집 <끌리는 사람에겐 뭔가 있다>. 서평집 <서평으로 레벨업>, 인문서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ABC> 등.

▲ 수필 : 정찬경 수필가(수필집 <눈. 빛. 사람>)
정창경 수필가는 2013년 <한국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의사수필가협회 이사. 한국PEN한국본부 회원. 수필집 <아플 수 있어서 다행이다>, <눈. 빛. 사랑> 등.

▲ 아동문학 : 김미라 아동문학가(동시집 <마음이 말랑말랑>)
김미라 아동문학가는 2002년 <아동문예> 문학상, 2004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동시집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여행>, <마법사는 바로 나!>, <어느 쪽으로 갈래?>, <마음이 말랑말랑>, <하늘시계 작동 중>. 2009년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2018년 광주문학 올해의 작품상, 2019년 광주문학상 수상 등. 현재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이사, 광주문인협회 이사 및 편집위원, 한국동시문학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 제1회 한국문협출판문학상

▲ 시 : 김준규 시인(시집 <낙엽의 귀향>)
김준규 시인은 충남 예산 출생. 1982년 인도네시아 정착. PT. Citpta orion metal Executive Commissioner 회장.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 지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해외발전위원. 시집 <보딩 패스>, <낙엽의 귀향>. 수필집 <저 바람 속에 운명의 노래가> 등. 계간 <문장> 시부문 신인상, <수필과 비평>, <수필시대> 신인상 수상 등.

▲ 구서휘 수필가(수필집 <은근히 흐뭇했다>)
구서휘 수필가는 월간 <수필문학> 등단.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계간문예 작가회, 의정부문인협회, 수필문학 추천작가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의정부 8대 지부장 역임.
창작원 운영. (전)바리스타 심사위원, 커피 교육평가위원,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의정부 문인부분 예술대상. 통일예술대상, 의정부시 예술문화공로상, 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회 문학 공로상, 의정부 문학상 수상.
수필집 <마음을 빗질하는 시간>, <은근히 흐뭇했다>. 공저 <사인사색>, <꿈꾸는 자들의 철학>, <씨 뿌리는 날들>, <100인 대표 수필선> 外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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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의 송승환 감독,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 만든다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한류 세계화의 시초인 '난타'의 제작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자인 송승환 감독이 K-콘텐츠의 비상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2024 파주페어-북앤컬처'가 바로 그것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송승환 감독은 평창에 이어 다시 한 번 '총감독'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세계 유일의 북시티와 세계적 연출가가 함께 기획한 이번 파주페어는 한국의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수출하는 글로벌 마켓이며, 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갈라쇼, 연극, 버스킹, 프린지 쇼케이스, 아트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들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송승환 총감독이 각별히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프린지 페스티벌'이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벤치마킹했다. 1947년 클래식과 오페라 같은 '고급' 공연 중심이었던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8개의 공연단체가 행사장 언저리(fringe)에서 소규모 공연을 벌였던 것이 프린지 페스티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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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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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규탄..."인권은 폐지할 수 없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28일(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를 강행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금)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토론에 나선 후 표결을 거부하는 등 폐지조례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가로막혔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인권향상'과 '약자동행'을 부르짖으며, 뒤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학생으로서의 권리를 위협하고, 장애인과 돌봄 노동자를 민간시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시민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송 대표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학생의 인권이 더 이상 편향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쟁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학생인권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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