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방송) 앞으로 청소·경비 등 공공용역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퇴직급여가 보장되고 제대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해당금액만큼 국고로 환수하게 된다.조달청은 공공용역입찰에 적용되는 ‘일반용역계약특수조건’을 개정하고 예정가격 산정 시 계상하는 퇴직급여충당금이 계약이행과정에서 제대로 지급되는지 확인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금액을 환수하는 ‘퇴직급여 사후정산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퇴직급여충당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매월 평균임금의 12분의 1 만큼을 미리 적립하는 것으로 정부의 ‘예정가격 작성기준’에 따라 계약금액에 포함돼 있다.그러나 일부 공공용역사업 계약업체들이 ‘계속 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퇴직급여충당금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공공용역 참여근로자를 1년 이내에 해고하고 해고된 노동자의 퇴직급여충당금을 부당하게 취득하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조달청은 공공용역의 입찰단계에서부터 퇴직급여충당금이 사후정산 대상임을 명시해 만약 계약업체가 퇴직급여충당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을 정부가 환수할 수 있게 한 것이다.변희석 조달청 신기술서비스 국장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계약기간 중 공공
(서울=동양방송)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비자수수료 면제가 연말까지 연장된다.법무부는 19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오는 12월말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많이 회복되고 있으나 좀더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을 감안한 것이라고 법무부측은 설명했다.이에 앞서 법무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덜기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비자수수료 면제 조치를 시행했으면 10월말까지 1차 연장한 바 있다.news@dmr.co.kr
(서울=동양방송)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 전산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운전면허용 국가 건강검진결과 조회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17일 토요근무를 시행하는 면허시험장을 방문할 경우 2년 이내 건강검진결과 원본을 지참하거나 다른 근무일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회서비스를 통한 1종 보통 운전면허 적성검사 온라인 신청 역시 이용에 제한될 전망이다. 한편 건강검진결과 조회서비스는 지난 2013년 8월 1일부터 운전면허용 신체검사를 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유한 건강검진결과로 대체하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e-운전면허’ 홈페이지 또는 운전면허 콜센터 1577-1120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news@dmr.co.kr
(서울=동양방송)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년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자리로 건강한 나라 건설과 세계에 국위를 선양하여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2015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조직위원회와 선데이뉴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알비노 말룽구 앙골라 대사를 비롯해 야나 체코 부대사, 맥브름 주한미군(2전투 항공여단), 일본의 이와시가쇼이지 전 유네스코 사무국장 등 주한 외국 인사들이 특별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각 부문 수상자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특별대상에 앙골라대사 알비노 말룽구, 체코부대사 할로우코바(Jana Chaloupkovaacute) 야나, 미군2전투항공여단 필립 맥브룸 대위, (전)유네스코사무국장 이와시가 쇼이지, ◈정치발전부분 새누리
(서울=동양방송) 경찰청은 최근 국내외에서 언론에 보도됐던 일부 카지노 업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카지노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최근들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주요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성접대’까지 내걸고 성을 상품화해 유인책으로 제공하는 행위가 국내외 언론에 연이어 보도됐다.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상하이 현지에서 항공·숙박권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손님을 유인하던 외국인 카지노 전문모집인들이 중국 공안에 검거되기도 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언론에 보도된 제주 지역뿐만 아니라 카지노가 있는 6개 지방 경찰청의 국제범죄수사대, 풍속광역단속수사대, 광역수사대 등으로 전담수사 특별팀을 구성키로 했다.경찰은 문화체육관광부,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 카지노업체의 성매매알선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후에 카지노업체와 전문모집인의 성매매 알선, 유사성행위, 퇴폐 행위를 미끼로 카지노 손님을 유인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카지노업체와 연계된 성매매 업소와 이들에게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아울러 카지노업체에서 고용한 중
(서울=동양방송)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새벽(한국시간) “달 탐사에 대한 한·미 간 협력이 확대되고 우주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확대돼 우주자원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은 우주개발의 역사는 짧지만 2013년 나로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11번째 스페이스클럽 가입국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한국은) 그동안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무인 달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우주개발 기술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노력하는 과정,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응용기술이 나오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고다드센터는 미 항공우주국이 발족한 이듬해인 1959년 최초의 우주센터로 설립돼 미국의 우주개발을 이끈 곳이다. 올해로 발사 25주년이 되는 허블우주망원경과 그 뒤를 이어 2018년부터 운영될 제임스 웹 망원경 개발·운영 등으로 알려진 첨단 우주기술 연구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차 한-일-중 사이버정책협의회(Cyber Policy Consultation)가 1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최성주 외교부 본부대사, 시모카와 마키타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 담당대사, 우하이타오 중국 외교부 사이버조정관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13일 외교부가 밝혔다.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약 2주 앞둔 시점에 열리는 이번 사이버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7차 3국 외교장관회의에서 한-일-중 사이버정책협의회의 지속 개최에 합의에 따라 3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1차 회의는 지난해 북경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이버위협을 포함한 사이버안보환경 △각국 사이버 전략 및 정책 △사이버공간상 국제규범 및 신뢰구축조치 △지역적, 국제적 사이버 협력 △사이버범죄 및 사이버 테러 등 3국간 협력 가능분야 등의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노광일 외교부 대변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협의회는 한-일-중 각국의 사이버 정책 및 경험 등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아울러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서울=동양방송)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6일 가을 관광주간과 연계해 단풍 절정기인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공원 주간’으로 선정, 문화공연 등 5개 분야 111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공연은 야영장 콘서트 등 21개 행사가 운영되며 국립공원사진전 등 24개의 전시회와 24개의 생태관광, 주왕산 사과 등 국립공원 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21곳에서 열린다. 대표적인 문화공연으로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야영장에서 23일 힐링콘서트가 열리며 내장산, 오대산, 태안해안, 소백산 등의 야영장에서는 영화가 상영된다. 전시행사로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입상작 등과 멸종위기종을 주제로하는 사진전시회가 지리산, 한려해상 등 24곳에서 열린다. 생태관광 분야로 ‘한섬지(한려해상·섬진강·지리산) 천리길 생태탐방’과 ‘반달가슴곰과 함께 하는 생태관광’ 등 일반 탐방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관광프로그램 11개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13개의 특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체험행사 분야로는 속리산 ‘기마순찰대 체험’과 월악산 ‘야영장요리 강연’, 치악산 ‘지끈공예 체험’ 등 24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국립공원 특산물 직거래 장터 21곳에서는 국립공
(독일 프랑크푸르트=동양방송)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PaaS) 전문 기업인 피보탈은 20일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피보탈과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공동 개발해 발표할 예정인 ‘메르세데스 미’ 는 아이폰, 애플 워치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상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난방 및 도어락 개폐,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 앱이다. 벤츠의 ‘메르세데스 미’ 앱 출시는 전세계적인 커넥티드 카 열풍 속에서 전사적인 디지털화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벤츠는 피보탈 랩스)의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와 피보탈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채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피보탈은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와 방법론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선두 기업인 벤츠에 전수, 발전시켜 커넥티드 카 앱 개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포부다.스콧 야라 피보탈 공동 사장은 “벤츠가 피보탈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 앱 개발에 착수한 것은 그들이 자동차 공학의 선구자이자
(대전=동양방송) 전 세계 과학기술 정상들의모임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막됐다.세계 59개국 12개 국제기구의3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 창조 주도국가로 본격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19일 오전 9시 세계과학기술포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5일간의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세계 59개국 12개 국제기구의 과학기술 장·차관, 세계적인 석학, 글로벌 CEO 등 3000여 명이 참석해세계의 지속적 경제성장과 기후변화·빈부격차·감염병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이번 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와 ‘세계과학기술포럼’, 그리고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 등으로 구성되며,특히 OECD 과기장관회의는 지난 1963년부터 2004년까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만 진행돼 오다가 한국의 개최 제안으로 파리 외 지역에서는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이번 회의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서울=동양방송) LG화학이 배터리 기술 혁신을 통해 웨어러블(Wearable)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최근 손목 밴드형 와이어(Wire) 배터리를 개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인터배터리’에서 공개했다.이 배터리는 LG화학이 지난 2013년 개발한 전선 형태의 와이어 배터리를 응용해 만든 제품으로, 기존 플렉서블 배터리가 사람 손목 곡률반경인 30R 정도에서 멈추는 한계가 있는 반면, 이 제품은 위, 아래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15R 수준의 구현이 가능하다.LG화학은 지난 6월 스마트워치용 육각 형태 ‘헥사곤’ 배터리를 개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와 함께 스마트워치에 적용할 경우 사용 가능 시간을 최대 2배 정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만으로도 기존 스마트워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계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등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스마트워치가 전체 소비자 손목착용 기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2020년에는 약 1억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화학은 관련 시장 공
(서울=동양방송) 겨울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활동이 강화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겨울철새가 본격 남하하는 10월 중순부터 북상하는 내년 4월까지 시화호, 천수만 등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30곳을 대상으로 AI 예찰활동을 중점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에는 과거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청미천, 섬강, 미호천, 풍서천, 곡교천, 주남저수지, 하도리 등 7곳을 비롯해 시화호, 천수만 등 30곳의 철새도래지이다.이 기간동안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새의 분변검사를 월별 약 300점에서 1,500점으로 확대하고 포획시료 약 1,000개체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 내에 위기대응팀을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고병원성 AI의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조류에서 분리되는 AI 바이러스 유전자형의 종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키트를 이달 초에 개발해 AI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유전자 분석키트는 AI 바이러스의 16개 헤마글루티닌 항원 및 9개 뉴라미다아제 항원 등 특이 유전자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특히 이 분석키트는 약 3∼4일 소
(서울=동양방송) 최근 충암중·고교의 급식비리 논란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학교 급식 전반에 걸친 비리척결에 적극 나선다.경찰청은 오는 12월31일까지 학교 먹거리 안전 확보와 예산 누수 방지를 위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급식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척결 등 ‘학교 급식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급식계약 관련 교직원과 납품업자간 유착·이권개입, ▲납품가 부풀리기 회계서류 조작을 통한 급식비 편취 ▲원산지 허위표시, 저질·비위생적 급식 제공 등 학교 급식 관련 비리전반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한다. 경찰은 국민 혈세를 낭비하거나 개인적 영리를 목적으로 급식비를 횡령한 학교법인 및 교직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급식 관련 비리행위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실질적으로 이익을 얻은 범행 주동자, 업체 대표 등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 엄단한다. 경찰은 기소전 몰수보전 강화로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는 등 재범의지를 차단할 예정이다.또한 급식비리 첩보수집 및 정보공유를 위해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급식 납품업체
(수원= 미래일보)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30일 노사 간 협약을 체결, 2016년부터 전 직원대상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공사 모든 직원은 정년 60세 이전 3년간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고, 퇴직 전 3차년에 걸쳐 기존 연봉의 10%, 15%, 20%, 총 45%의 임금이 감액된다. 공사는 정년이 이미 60세로 정부가 권고하는 정년연장 없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일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정부와 경기도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데 뜻을 모아 사측과 노동조합 측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홍승표 공사 사장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측면에서 임금피크제에 노사가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공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건섭 기자 i24@daum.net
(춘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원도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강원도 선수단’ 결단식을 10월 1일 오후 2시 강원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참가선수 및 지도 교사, 기능경기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기능올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재희(금메달, 제과제빵), 김은성 (은메달, 피부미용), 정재시(우수상, 미장), 박주형(우수상, 냉동기술)선수들이 함께하여 후배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는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선수들에게 종합 6위 달성을 위해 최고의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고, 선수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지난 4월 강원도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 131명이 금형 등 42개 직종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강원도 기능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민석 강원도 경제정책과장은 “강원도는 금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중상위권 입상을 반드시 달성하여 강원도의 저력과 위상을 드높이고 대회기간중 울산 현지를 방문하여 강원도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24@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