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오는 11월 결혼을 한다.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는 최연소 결혼이다. 26일 가요계와 아이패밀리SC에 따르면 동호는 11월28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약 3개월전부터 예비신부와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동호는 측근들에게 ‘어린 나이지만 최대한 많이 상의하고 기도하고 결정한 것이니 잘 지켜봐주고 축복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동호는 올해 22살로 예비신부는 한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 및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news@dmr.co.kr
(서울=동양방송)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세대의 사명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교과국정화 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상처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세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줄곧 우리
이종걸 “고영주 주장 동의하나… 朴대통령에 공개질문”(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해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 즉각 해임, 박근혜 대통령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중단 등 3개 요구사항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총에서 “해방 이후 우리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갔던 백색테러가 고영주 이사장의 입을 통해 재현되고 있다.”며 “고 이사장은 전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야당 의원들을 공산주의자로 낙인찍고, 사법부 내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는 등 극단적인 언사를 하며 우리사회를 혼란으로 몰고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런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인식은 다양한 가치관의 존중을 생명으로 하는 민주적 기본 질서를 부인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공기인 공영방송의 정책결정권자 자리에 이런 위험인사를 단 하루도 앉힐 수 없음은 자명하다.”고 지적했다.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와 관련해선 “국사학계의 90%가 좌익이라는 고 이사장의 극우적 인식은 바로 박근혜 정부의 역사 뒤집기 시도에 있다.”고 지적했다.이종걸
(서울=동양방송) 청년희망펀드를 활용,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청년희망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국무조정실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에 벤처기업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6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고용노동부의 설립허가를 받아 이날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발표했다.법인 운영의 투명성・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익법인 형태로 출범한 청년희망재단은 앞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된 재원을 활용, 각계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청년희망아카데미'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청년희망아카데미는 기업의 고용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실제 취업과 연결되는 사업과 청년들이 제안하는 사업을 크라우드 소싱 방식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또한 노사정위원회에 구성‧운영될 예정인 청년고용협의회(가칭)의 논의과정에서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될 경우 재단 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철주 신임 이사장은 혁신과 창조정신으로 2,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가로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설립
(서울=동양방송)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유럽연합(EU), 중국 등 세계 거대경제권과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게 되면 양국 기업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TPP 같은 메가 FTA 확산과 WTO 등 다자무역 체계 강화에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협력 방향으로 △자유무역 파트너십 강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창조경제 파트너십 등 3가지를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세계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술규제, 위생검역, 수입규제와 같은 비관세 장벽을 과감히 철폐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지 않도록 양국이 국제공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또한, “한국은 지금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분야의 강력한 구조개혁으로 경제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비정상 관행과
(서울=동양방송)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6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상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10차 협상이 12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부터 5일간 부산에서 RCEP 제10차 협상이 개최된다고밝혔다. RCEP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거대 FTA다. 이번 협상에선 기존에 합의된 1차 양허안 협상지침과 서비스, 투자 자유화 방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식재산권과 법률제도, 검역조치 등 여러 분야에서도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RCEP과 같은 이른바 메가 FTA 협상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RCEP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거대 FTA다. 전체 인구 34억명에 총 교역 규모는 10조6000억 달러로 전 세계 경제의 29%를 차지한다.news@dmr.co.kr
(인천=동양방송) 인천시는 남동구에 위치한 장수천과 남동유수지에 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를 이 사업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사업비의 50%인 214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질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교란된 하천과 유수지에 대해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남동 제2유수지 생태하천복원사업이 2013년 12월 공사에 착공한데 이어 장수천은 지난 9월 착공했다. 남동 제1유수지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78%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총 74만9,554㎡의 면적을 차지하는 남동 제1, 2유수지는 1988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준설작업이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아 남동공단 일원 근로자 및 시민들이 악취로 고통 받아 왔다. 또한 유수용량이 감소돼 침수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남동 제1유수지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다수의 조류가 번식하는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 및 악취개선, 재해예방을 중점으로 추진해 장수천과 남동유수지에 정화기능이 탁월한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퇴적오니를 반출하는 등
(담양=동양방송) 산림청과 전라남도, 담양군이 공동 주최하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누적관람객 수가 목표치였던 90만 명을 돌파했다.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 37일째인 지난 23일 9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 조직위는 90만번째 입장 관람객에게 죽녹원 한옥호텔 무료 이용권과 담양 유료 관광지 1년 무료 이용권 등의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31일까지 전남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으며 연일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가을철 나들이객이 늘고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몰리면서 지난 18일 누적관람객 85만 명을 기록, 90만 명 돌파를 예고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이어져 외국인 누적 방문객 5만 명을 넘어섰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평일 평균 1만여 명, 주말 평균 1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찾고 있어 오는 31일 폐막일까지 최종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즐길거리가 가을철 치유(힐링)를 원하는 대중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라며 '폐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조직위
(서울=동양방송)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는 면허 없이 소형 오토바이(배기량 50cc 미만인 스쿠터)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건강보험을 적용해 달라는 A씨의 신청을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14년 11월 면허 없이 배기량 49.6cc의 스쿠터를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건보공단은 A씨의 부상이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고로 발생됐다고 판단, A씨에게 건강보험 급여제한통보를 했다.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기인한 보험사고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근거로 급여제한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뿐만 아니라 배기량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및 배기량 50cc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를 운전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며 “운전자가 면허취득의무를 알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급여제한사유에 해당돼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news@dmr.co.kr
(서올=동양방송)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환자(80번)와 직접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쳐 관리를 받아온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등이 14일 동안 메르스와 관련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26일 0시 전원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80번 환자(남,35)는 이달 초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나 1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재입원했다. 대책본부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전후해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가족 4명, 의료진 및 병원직원 29명, 병원내 환자 및 보호자 16명, 구급차 이송 관련 12명 등 61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80번 환자는 기저질환인 혈액암에 대해 정상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ews@dmr.co.kr
(서울=동양방송)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 교수 75명도 이에 동참했다.건국대 사학과 등 교수 75명이 26일 성명서를 통해 “공공의 역사를 구부려 자신들만을 위한 역사로 전유하려는 오만은 새로운 역사에 의해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건국대 교수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와 여당은 다수의 학자와 교사, 시민과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발표하면서 자신들만이 ‘올바르다’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기까지 했다”며 “단일한 역사관을 강제하는 것은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 정신을 거스르는 일이며 민주주의의 성과로 이룬 검인정 교과서 제도를 폐기하는 것은 우리 역사를 유신독재 시대로 퇴행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교수 75명은 “2007년부터 시행된 교과서 검인정제는 특정 세력이 자신의 이해관계나 역사적 주관에 따라 함부로 부정할 수 없는 공공의 역사적 성취”라며 “나치 정권이 채택한 바 있고, 북한이 시행하고 있는 역사 국정교과서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역
(서울=미래일보) 지난 23일 오후 7시, 서울 양재동 ‘더 K-호텔’에서 광복 70년 주년을 기념하고 위안부 할머니와 전쟁피해자 등을 기리는 ‘달-편지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윈드버드 프로덕션의 황지은 감독이 지난 3년간 10여 개국 32개 도시를 다니며 제작한 위안부 다큐 영화 '달의 편지' 프리뷰를 겸했는데, 위안부 할머니와 관계자들도 참석해 아픈 역사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아픈 기억이지만 알아야 할 역사가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주최 측은 ‘달-편지의 날’ 행사를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와 기획을 가지고 페스티벌 형식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황지은 감독은 ‘전쟁’이라는 인류의 가장 큰 아픔을 화두로 2차세계대전 당시의 위안부, 근로정신대 등과 중동 전쟁, 베트남 전쟁 등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고 진행되고 있는 전쟁과 테러 등을 다룬 다큐 영화 ‘달의 편지’를 소개했다.‘달의 편지’ 제작을 위해 황 감독은 지난 3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수 없이 인터뷰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중국 난징
(수원=동양방송) 경기도는 내년부터 저소득 근로청년의 지속적 일자리 유지와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일하는 청년통장’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차상취약계층 이하의 자산형성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중인 ‘희망키움통장’의 경기도형 근로청년 지원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80%이하(1인 가구 기준 125만원) 인 저소득 근로청년 500명으로 본인과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1:1 매칭으로 저축을 하고 민간단체인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5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거주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며 500명이 참여할 경우 연간 6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3년 동안 적립하게 되면 근로청년은 본인저축 360만원, 경기도 360만원, 민간후원금 180만원, 이자 100만원 등 총 1,00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이 같은 사업계획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에 상정했으며 위원회 통과 후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인천=동양방송) 인천시는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및 민원·분쟁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거유형 중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비중이 76%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주택법령의 개정과 함께 각종 민원의 증가와 종류도 다양화됨에 따라 이번에 기존 관리규약을 1장 1개조 및 11항을 신설하고, 28항을 보완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시는 이번에 개정된 준칙에 따라 입주자 등은 선거관리위원회 해임제청 및 해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별 대표자 해임을 결정하기 전에 당사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도록 했다. 또한 해임이 요청된 경우 해임투표 당사자인 동별대표자 또는 회장 및 감사의 직무는 해임투표 공고일부터 해임투표 확정시까지 정지하도록 했다. 임원회의나 관리주체에서 임의적으로 관리비등 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사업과 층간소음에 대해서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한편, 해당 자치단체에 자문단이 구성된 경우 각종 공사자문에 관한 사항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전원 해촉과 관련해 해촉주체에 대해 이를 관리주체에서 진
(서울=동양방송)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공무원 해외출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인사혁신처는 ‘공무국외여행 관련 복무관리 강화 지침’을 이달 중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22일 밝혔다.인사혁신처는 일부 부처에서 외유성 출장이 반복되고 있고 귀국 이후 결과보고서의 법정제출기한(30일)을 준수하는 기관이 6곳에 불과할 정도로 공무원 국외출장에 대한관리가 소홀하다고 보고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인사처는 현재 연간 1회 제출하던 각 부처별 공무국외여행 현황을 연 2회로 늘리기로 했다. 또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심사대상, 허가기준, 부적합한 출장사례 등을 제시해 부처 심사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출장보고서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관리 소홀 부처는 기관경고, 즉시 시정조치 등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다른 자료를 베끼거나 공무국외여행 성과가 확인되지 않는 부실한 보고서를 제출한 공무원은 해당 기관에 징계 등 인사 상 불이익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정만석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인사처는 앞으로 외유성 국외출장 등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 대한 공무국외여행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