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임부대표 전재수.조승래 임명 등 원내지도부 인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21대 국회 첫 원내지도부를 인선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재수(부산 북강서갑)·조승래 의원을 원내선임부대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두 분은 김영진 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에 관한 전략, 야당과의 협력, 당내소통, 중점과제 관리 등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단에 김영배(서울 성북갑), 이성만(인천 부평갑),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신영대(전북 군산), 이용빈(광주 광산갑),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강선우(서울 강서갑), 홍성국(세종갑), 문진석(충남 천안갑), 김회재(전남 여수을),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당선인을 인선했다. 또한김 원내대표는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이 완료되면 추가로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을 부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1대 민주당의 첫 원내지도부는 '일하는 원내대표단'이 될 것"이라며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를 받을 분들로 진용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성을 최우선에 두었고 지역 대표성도 감안했다. 성과를 만즐어낼 실력을 갖췄고 당내외의 소통에도 훌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