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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국내 최초 버스킹 공연으로 펼쳐진 '2023 제니안모델아카데미 오픈 패션쇼' 성료

4월 8일 오후 노량진 드림스퀘어 앞 도보에서 열려
패션 스테디셀러이자 올 유행할 데님 트렌드룩을 반영한 도심 속 데님 패션쇼 선보여
패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절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니안패션아카데미'도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 봄 일명 '청청 패션'으로 불리는 '데님 셋업'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적 명품 구찌오 구찌의 에스페리언자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폴란티노(POLANTINO) 디자이너 제니안(Zeni AN)이 주최한 데님(Denim) 패션쇼가 8일(토) 오후 5시 노량진 드림스퀘어 앞에서 국내 최초로 버스킹(Busking) 공연으로 개최돼 화재다.

소프라노 김태림과 서울오페라단의 단장인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 윤예원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오픈  패션쇼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16일, 주간의 경제 이슈와 비즈니스 트렌드 현장 등을 소개하는 종합정보 교양프로그램인 SBS Biz ‘Pick Up! 트렌드 스페셜’에 출연해 '2023 SS 트렌드'를 전망하고 설명한 바 있는 제니안이 방송에서 말한 패션 스테디셀러이자 올 유행할 데님 트렌드룩을 반영한 도심 속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선보인 것.

독보적인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지닌 디자이너 제니안은 패션 리더와 뷰티리더 간의 모임인 '패리&뷰리'를 창설, 패션과 뷰티 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신선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김중식, 최영란 서양화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워크 아르모르라는 에디션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팀이 2021년 내한 공연 당시에는 MD 의상 및 패션 굿즈를 담당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제니안은 지난해 12월에는 영국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찰스3세 즉위 예술제'에 인간의 마음을 모티프로 새로 형상화한 '마음새'와 한국 전통의 여인을 그린 '모델' 등 총 2 작품으로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진행한 화가로 변모, 패션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이렇듯 화려한 이력의 제니안은 이번 도심 속 버스킹 형태의 데님 패션쇼를 기획 및 진행하면서 패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절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니안패션아카데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노량진 드림스퀘어 상가일대 번영을 위해서 기획된 이번 오픈 버스킹 패션쇼는 소프라노 김태림과 서울오페라단의 단장인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 윤예원 등 각계각층의 많은 명사들과 배우 겸 모델 박노철과 배경희를 비롯 전속 모델인 이소정·김민주·박성주·힐댄스 리오·가수 박로시·박태현 등 30여 명의 모델과 괜객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제니안패션아카데미'의 대표는 제니안 데님패션쇼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겸 패션모델인 박노철이 맡기로 해 패션아카데미의 활동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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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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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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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시갑)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는데,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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