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많은 사람들이 겨울 동유럽 여행을 망설인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낮보다 밤이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3대 야경의 도시 부다페스트에 있어서 겨울 밤은 오히려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멋진 야경과 더불어 온천, 나이트 라이프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추울수록 더 즐거운 야외 아이스 스케이팅은 물론 햇살 가득한 신상 명소,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쇼핑 스폿까지 다채롭다. 헝가리 관광청이 겨울에 더 매력적인 부다페스트의 하이라이트 다섯 가지를 추천한다. 울창한 숲과 잔잔한 호수로 부다페스트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줬던 '시민 공원(Városliget)'이 매년 겨울이 되면 화려한 조명의 아이스 링크로 재탄생한다. 영웅 광장(Hősök tere)과 시민 공원 사이의 보트가 떠다니던 큰 호수가 스케이트장으로 바뀐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버이더후녀드 성(Vajdahunyad vára)의 웅장한 자태 덕분에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끼게 해준다. 시민 공원 아이스 링크는 헝가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큰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유명하며, 헝가리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일(금), 서울시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하고 심의한 '2023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제321회 정례회 중 진행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의 결과를 종합하여, 각 상임위원회 별로 뛰어난 활동을 한 의원을 1명씩 총 11명을 선정했다. 옥재은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질의와 지적 그리고 대안 제시로 우수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서울시 체육대회 행사에 있어 조직의 ‘단합’ 등을 이유로 진행하는 것이나,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당연한 권리인 연가, 조퇴 등을 사용하도록 공문을 내린 것에 대한 지적과 개선요구 △23년도 서울시 공무원 합격자들이 과도한 임용대기 문제를 지적하며 채용규모를 신중히 산정하도록 요구 △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민생사법경찰단의 보호용구 확충 △인재개발원 도서실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1일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고 김지향 의원 등 11명의 의원에게 수상패를 전달했다. 기자단은 최근 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 별로 1명씩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들의 활동 상임위원회와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기자단은 운영위원회 김지향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성호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의원, 주택공간위원회 강동길 의원,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 교통위원회 이변윤 의원,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을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의원은 탁월한 감사활동과 대안 제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서울시 의원회관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김지향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의장은 "이번 행정감사 때 의원분들이 쪽잠을 자면서 열심히 했다"라며 "그래서 좋은 성과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 시의원분들 대부분이 과로에 시달릴 정도로 열심히 했다"라며 "응원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대연 시인이 지난 11월 24일 서울 인사동 그레이트 아트홀에서 열린 월간 순수문학(발행인·주간 박영하) 주최 '제28회 영랑문학상' 시상식에서 시집 <마음을 살포시 포개어 얹어>로 시 부문 작가대상을 받았다. 순수문학 회원 등 문학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윤우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초대사와 월간 <순수문학> 박영하 발행인의 내빈 소개, 정연수 시인(문학박사)의 심사경위 보고, 김용재 (사)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과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축사, 이행자 시인의 김영랑 시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낭송이 이어졌다. 정연수 시인은 심사평에서 "조대연 시인의 시집은 예쁜 제목들에서부터 시의 맛을 그윽하게 우려낸다"라며 "조대연 시인은 명사에다 동사를 맛깔나게 곁들여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의 세계를 확장하는 재질을 지녔다"라고 평했다. 정연수 시인은 이어 "시의 제목에서부터 그 '정감의 꽃내음'이 전해지고, '언어의 놀이'에 맛을 들인 시인의 창작 관점이 엿보였다"라며 "시집 전편은 꽃을 중심에 놓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풀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인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환경전문가들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곡들로 '제10회 환경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소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개최될 이번 음악회와 관련, 이상은 (사)에코환경유스 이사장이자 환경음악인 대표(환경공학 박사)는 "지난 2016년 6월 음악을 사랑하는 환경전문가들이 모여 '제1회 환경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두 세 차례의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라며 "이번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환경부 후원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외곡 곡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음악회를 통해 자연사랑과 환경보존의 생활화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박은영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는 음악회 출연진과 연주 곡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글로벌문예대학교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서영미는 1981년 MBC대학가곡제 대상곡 '눈(김효근 시·곡)'과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유명한 아리아 'Si,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를 연주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 초빙교수와 명지대 부총장을 역임한 테너 정세욱은, 에디트 피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울산북구문학회(회장 이광희)가 <무룡문학> 6집을 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광희 울산북구문학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그간 우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삶과 문학 현실은 더욱 피폐해졌고, 예술 전반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라며 "그런 현실 속에서도 의연히 세상의 구석구석 희로애락의 진솔한 언어 구현을 통해 주옥같은 은유의 세상을 발굴해 놔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무룡문학> 제6집에는 우리 울산 북구 지역을 포함한 울산 전역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문학적 자산을 발굴해 대내외에 알리는 특집을 구성한 것은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무룡문학 6집을 펴내는 의의를 설명했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북구문학회는 우리 지역에서 특강, 문학 발전 토론회, 시 낭독회, 시화전 등 다양한 문화적 행사는 물론이고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의 문학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북구문학회가 우리 지역에서 튼튼한 문학의 뿌리를 내리고 독자의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해 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다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병주 서울시의회 의원(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23일 신내차량기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소 현황 및 전동차 유지·관리, 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임대 현황 등을 보고받고 차량기지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민병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교통위원회 소속 위원과 서울교통공사, 중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내차량기지는 190,140㎡의 규모로, 2000년 6월에 개소하였다. 현재는 신내차량기지 일대의 계획적 개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인근 중랑 공영차고지 등 차고시설 고도화 및 주거‧업무‧첨단산업 등 토지이용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신내차량기지 일대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용역 기간은 2024년 10월까지이며 기본구상 수립 후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등 사업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신내차량기지 내 종합관리동에서 이뤄진 업무보고 시간에는 사업소 일반 현황과 함께 6호선 전동차 보유 및 관리 현황, 사업소 내 유휴공간 중랑구 체육시설 임대 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민병주 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방지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은 2020년 다당제 정치개혁을 하겠다 약속해 놓고 위성정당을 만들어 국민을 배신했다"라며 "그래서 대선 때인 지난해 3월 이재명 대표와 우리 국회의원들은 국민께 백배 사죄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와 위성정당 포기를 약속하기 위해 국회 계단에 나란히 섰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당 지도부가 병립형 비례를 가지고 국민의힘과 곧 야합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그날 국회 앞 계단에 서서 결의한 의원님 중 오늘까지 72명이 서명을 마쳤다"라며 그날 함께했던 나머지 의원님들도 모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병립형은 소탐대실"이라며 "다시 위성정당을 만들어 사기를 치겠다는 쪽이 지고, 비례를 잃더라도 정치개혁 약속을 지키는 쪽이 이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위성정당을 포기하면 연대정당, 연합정당을 만들고 다당제가 시작된다"라며 "연대하고 연합하는 정당 없이 민주당이 혼자 권력을 잡은 적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도부에 결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등단 60년 만에 처음으로 펴내는 어린이 시리즈인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목 도령과 홍수 이야기'가 온라인 서점 및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되었다. '목 도령과 홍수 이야기'는 오래 산 소나무에 깃든 선녀의 영과 선녀가 깃든 소나무의 정기로 태어난 아들 '목 도령'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대홍수가 찾아와 산도 물에 잠기며 온 땅이 바다가 되었는데, 목 도령은 소나무 아버지 덕에 목숨을 구했다. 소나무 아버지를 타고 바다가 된 세상을 떠다니던 목 도령 앞에 물에 빠진 개미 일족과 모기 일족, 그리고 또래 소년이 나타나 살려 달라고 외친다. 목 도령이 개미와 모기, 그리고 소년을 어떻게 구할지, 또 목 도령에게 은혜를 입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보는 재미가 있다. 그 외에 '호랑이를 이긴 다섯 친구들'까지 2개의 우리 민담이 수록되어 있다. 시대별로, 지역별로 다채로운 모습을 띠는 우리 민담에는 민초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과 그것을 이겨 내고자 했던 마음이 녹아 있다. 고통과 절망에 굴복하지 않고, 춤과 노래, 이야기로써 역경을 웃음으로 풀고 희망으로 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974년 창단해 올해 창단 49년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12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제113회 정기연주회 - 'All that Christmas'를 개최한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관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미국 주요 도시 순회 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WASBE(세계심포닉밴드협회) 주최 세계대회 초청 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 연주 KBS FM 한국 우수 연주단체 선정 등 윈드 오케스트라로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현재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2023년까지 112회에 이르는 정기연주회와 함께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를 개최, 관악음악의 새로운 창작 레퍼토리 발굴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이번 제113회 정기연주회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할 수 있는 'All That Christmas'라는 주제를 통해 마에스트로 김응두의 지휘로 J. Wasson - Festival Fanfare for Christmas ,P.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1일 제주시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골프몬딱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피플러스'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더 시에나 CC, 섬프로, 오라골프연습장이 후원하고 골프몬딱이 주최, 주관하는 '제2회 골프몬딱배 전국 아마추어 대회'엔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 150여명이 참가했다. 하림은 야외 라운딩 시 휴대가 간편하고 빠르게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와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모두 하림이 독자적인 기술로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인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이 들어가는 제품들이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단백질 파우더다.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모두 들어있는 완전단백질 제품이며, 7대 영양 기능성(단백질,마그네슘, 판토텐산, 비타민B6, 칼슘, 비타민D, 아연) 설계로 근육/뼈/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만에서 방문할 가치가 가장 높은 역사적 고도 타이난이 2024년 400주년을 맞이한다. 타이완의 역사는 타이난에서 시작됐고, 가장 완벽한 역사 유적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한 걸음마다 풍부한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감추고 있다. 타이난은 교토, 훼이안, 방콕, 서울과 함께 아시아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히 방문해야 할 다섯 대도시 중 한 곳이다. 타이난 지역의 전통 의상(치파오)을 입고 문화와 역사적 특색을 경험하는 것도 국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추억이 되고 있다. 여행객이 타이난을 방문하면 마치 시간 여행의 터널을 통과하는 듯하며, 400년 동안의 역사와 문명적인 이야기의 변천을 목격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이난은 대만을 방문하는 국제 여행객들이 반드시 여행을 오는 도시 중 하나가 됐으며, 올해에는 2023 부산 국제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최고의 부스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최고의 부스 마케팅상'을 받았다. 타이난의 관광 자원은 풍부하고 다양하며, 역사적 문화만이 아니라 자연 경관, 전통 음식, 다양한 문화 체험도 포함한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