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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석 '태광맥도(주)' 대표, 광고대행사의 다크호스로 급부상

1999년 빌도드 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에 전광판 사업으로 확장
"영등포 일대에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광고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 전광판과 빌보드 광고를 중심으로 옥외광고 대행사업을 하고 있는 태광맥도 주식회사(대표 안기석)는 자사 건물에 전광판과 빌보드를 소유하고 있는 매체사이다.

1999년 빌도드 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에 전광판 사업으로 확장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태광맥도 주식회사는 영등포역 앞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많은 광고주가 문의를 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기도 하고 차량 소통이 많아 광고 효과의 명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의도를 중심으로 발달된 도로 그리고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이 집중되어 있어 광고 효과는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등포 일대는 밤낮없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광고 효과가 좋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에 위치하여 광고를 통한 기업 또는 지자체 홍보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자사 건물을 가지고 있기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이곳에 입주한 회사 또는 상업인을 위해서는 광고에 상당한 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안기석 대표는 "옥외광고 중에서도 전광판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탁월하다"며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서 노출되는 광고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기업 또는 지자체를 홍보하고자 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개인적으로 광고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눈으로 보이는 광고에 익숙한 사람들은 아직도 전광판 광고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 좋은 광고 효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앞으로 광고계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현재 강남권에는 건물마다 화려한 조명으로 전광판 광고 또는 빌보드 광고를 하고 있다"며 "건물 전체에 퍼지는 율동적 이미지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광고를 통해 이미지 변화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이에 영등포 일대에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광고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며 "옥외광고에 있어 새로운 방향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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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역사인물 다시 본다"…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대진대 특임교수)이 평택의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물을 새롭게 조명한 저서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를 10월 25일 도서출판 밥북을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평택 지역 역사인물의 재발견과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장 회장이 수년간 축적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650년 세거 평택인, 고향 뿌리에서 인물사를 탐구하다 장승재 회장의 가문은 조선 태조 때부터 약 650년간 평택에 세거해온 명문가로, 그는 평택 출신 대표 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의 선양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을, 2024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신(爲民精神)을 계승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책 출간 또한 "고향 평택의 인물사를 되살려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와 관광이 공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는 게 장 회장의 설명이다. 인물사·군사사·문화사로 본 평택의 정체성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평택의 입향조와 정치 인물사'에서는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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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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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극적 타결 "연 200억 달러씩 현금투자…한국 손실 막는 안전장치 명문화"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수개월간 이어온 관세 및 대미투자 협상을 29일 극적으로 타결지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고, '현금투자 2000억 달러, 연간 상한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를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양국은 △현금 투자 비율 △수익 배분 △납입 시기 등을 두고 팽팽한 이견을 보였으나, 한국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명문화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점을 찾았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이 총 3500억 달러(약 49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중 절반이 넘는 2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제한해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시장 충격 차단…‘다층 안전장치’ 명문화 이번 합의의 핵심은 '속도 조절'과 '안전장치'다. 김 실장은 "2000억 달러가 한꺼번에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연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투자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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