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 맑음동두천 0.6℃
  • 흐림강릉 4.6℃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5.0℃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8℃
  • 맑음광주 5.2℃
  • 흐림부산 9.2℃
  • 맑음고창 0.4℃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8.7℃
기상청 제공

사회

방역당국 "전 세계 코로나19 범유행 완연한 하강세"

근 1주 신규환자 전주대비 33만명 ↓…아프리카 제외 모든 지역 감소
"한국,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 지속…이웃을 생각하는 이타심 통해 지탱"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지난 23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지난주에 비해서 감소했고,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2부본부장은 "세계 상황을 보면 세 번째 범유행이 완연한 하강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최근 1주간 전 세계 신규 환자는 367만 명으로 전주 400만 명에 비해서 낮아진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서태평양 지역은 지난주 대비 1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이전 주 대비로 주간 발생이 108% 증가했고, 전 세계에서 주간 신규 발생이 가장 많은 미국도 전주 대비 발생이 소폭 늘고 사망자 수는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2부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여러 국가에서 아직도 높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0.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 약간 증가한 상황으로, 외국의 사례를 보면 미국이 39명, 영국이 14.8명, 프랑스가 6.4명, 일본이 3.3명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국내 발생상황을 보면 수도권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규모는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총 백신접종은 60억 회분을 넘어섰다"면서 "새로운 주요 변이의 출현은 없고, 항바이러스 기전을 가진 경구용 치료제 임상시험들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접종완료율이 70% 이상인 국가들이 모두 다 유행을 통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사망률은 매우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 2부본부장은 "우리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개인적 거리두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병행해서 진행해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러한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의 준수의 출발은 자기방어에서 시작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이타심을 통해서 지탱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잦은 검사 및 외출 자제, 백신접종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스크 하나에도 자기방어와 타인 보호가 함께 담겨져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타인에게 전파를 시키지 않기 위해서, 자기 얼굴을 되도록 만지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거리두기 자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2부본부장은 "방역은 과학이고 근거에 기반하지만 참여자인 국민 여러분들의 연대와 협력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까지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참여와 이타심을 보여주셨기에 앞으로도 백신접종, 달라진 일상의 회복과정, 코로나 유행 억제과정에서도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백신접종의 원활한 진행은 전적으로 국민 여러분과 접종 요원, 일선 의료기관의 참여와 희생 그리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lingling197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