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19.5℃
  • 구름많음강릉 18.7℃
  • 맑음서울 21.1℃
  • 흐림대전 21.2℃
  • 흐림대구 20.7℃
  • 흐림울산 20.4℃
  • 흐림광주 23.9℃
  • 맑음부산 21.5℃
  • 흐림고창 24.2℃
  • 구름많음제주 25.2℃
  • 맑음강화 20.6℃
  • 흐림보은 19.2℃
  • 흐림금산 20.8℃
  • 구름많음강진군 23.8℃
  • 흐림경주시 20.0℃
  • 맑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장진영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 대표, "엄지피아노 '칼림바'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다루는 악기"

"집에서도 손쉽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엄지피아노 '칼림바' 인기몰이 중"
"(사)칼림바코리아는 국내 1호 칼림바협회이자, 국내 1호 칼림바 민간 자격 등록기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엄지피아노'라고도 불리는 '칼림바'는 피아노와 같이 음계가 양옆으로 배치되어, 양손으로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건반을 튕기면서 연주하는 악기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도 손쉽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칼림바'가 인기몰이 중이다.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가성비 역시 좋다.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어 다른 악기에 비해 소리가 크지 않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시간과 가성비도 좋다.

장진영 사단법인 칼림바코리아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 대표를 만나 '칼림바'의 매력에 빠져보자.

▲ 칼림바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십수년간 음악교육을 하고 있는 중이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칼림바 연주를 처음 본 순간 영롱하고 아름다운 소리에 전율을 느꼈고 칼림바와 사랑에 빠졌다. 칼림바를 배우고 연구하면서 음악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칼림바 교육을 시작하였다."

▲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달라.

"사단법인 칼림바코리아는 국내 1호 칼림바 협회이자, 국내 1호 칼림바 민간 자격 등록기관인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바로 국내1호 칼림바 사단법인 단체인 셈이다. 칼림바 음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교재 및 콘텐츠 개발, 칼림바 지도자 및 연주자 양성은 물론,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교육과 소속 기관인 칼림바오케스트라 '우분트칼림바앙상블'을 창단해 연주 및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진행 중에 있다."

▲ 조금은 생소한 한국칼림바음악교육협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지난 2019년에 협회를 설립하고 자리를 잡아가는 중요한 시점인 지난 2020년 초반, 코로나로 인해 비말(입으로 소리를 내는)악기 등의 음악이 발이 묶였다.

하지만 비말악기를 안전하게 대체 할 수 있는 타악기의 일종인 칼림바는 비대면 교육에도 최적화되어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하면서 가성비 좋은 악기로 코로나 시대의 배우고 싶은 악기로 관심이 집중되었고, 이로 인해 공교육기관 및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에서 칼림바가 각광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 2월, 칼림바 오케스트라 ‘우분트칼림바앙상블’ 제 1회 정기연주회가 있었다는데?

"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코로나가 길어져서 정기연주회 일정을 잡는 것이 어려웠다. 4단계가 지나고 상황이 조금 좋아져서 일정을 잡고 연습을 하던 중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시금 심각하게 늘어나면서 연습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연주자 중 단 한명의 결원 없이 건강하게 연주회를 열 수 있었다.

당시 귀한 발걸음을 해준 관객들게 아름다운 칼림바 하모니를 들려드릴 수 있었고, 연주영상은 유튜브 채널 '칼림바코리아'에서 우분트칼림바앙상블 제1회 정기연주회를 다시 볼 수 있다."

▲ 베스트셀러 칼림바 교재 '엄지피아노칼림바 시리즈'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이제는 많은 칼림바 교재가 출간되어 독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지만, 감사하게도 '엄지피아노칼림바시리즈'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 칼림바 교재가 없던 2019년, 모 출판사에서 칼림바의 비전을 지원하겠다며 국내 1호로 칼림바 교재가 출간되도록 도움을 주었다.

칼림바는 엄지손가락으로 연주하기 때문에 엄지피아노라고도 불려서 연주법의 특징을 살려 '엄지피아노칼림바'라고 제목을 붙이고, '엄지피아노칼림바 기초곡집', '엄지피아노칼림바 연주곡집', '쁘띠칼림바'(유아), '엄지피아노칼림바 찬송가 연주곡집', '엄지피아노칼림바 CCM연주곡집'를 시리즈로 출간하였다. 현재는 다음 교재의 교정 작업 중에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많은 이들이 칼림바 연주를 듣고, 직접 배우고 연주하면서, 칼림바가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함께 느낄 수 있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한국칼림바교육협회, 사단법인 칼림바코리아, 우분트칼림바앙상블은 국내 칼림바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칼림바를 더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도 칼림바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칼림바전문교육과 칼림바공연 등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i24@daum.net
배너
정유준 시인, 나무의 언어로 존재를 묻다… 시집 <초록을 걷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유준 시인이 새로운 시집 <초록을 걷다>를 출판사 시간의 물레를 통해 펴냈다. 오랫동안 자연과 나무를 시적 화두로 삼아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나무와 숲, 잎사귀와 계절의 언어를 통해 인간 존재와 세계의 본질을 탐색한다. <초록을 걷다>는 단순히 자연을 노래하는 시집이 아니다. 시인에게 나무는 한 그루의 식물이기 이전에 지나온 시간의 기억을 품은 존재이며, 자신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고, 삶과 세계의 의미를 묻는 하나의 철학적 공간이다. 나무를 바라보는 시선은 결국 인간을 향하고, 숲을 걷는 발걸음은 마침내 자기 존재의 깊은 곳으로 향한다. 나무는 시인에게 하나의 세계관이다 이번 시집의 중심에는 단연 '나무'가 있다. 해설을 쓴 양병호 시인·전북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는 정유준 시의 세계를 두고 "시인은 '나무'에 집착한다"며 "편집증으로 오해할 정도"라고 표현하면서, 그 나무가 단순한 자연의 소재가 아니라 자아의 존재론적 성찰을 이끌고 인생의 본질과 세계의 궁극을 이해하게 하는 촉매라고 평한다. 실제로 <초록을 걷다>의 시편들에서 나무는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 존재다. 갈참나무와 생강나무,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AI와 손잡고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20년 연다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 한궁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AI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세계한궁협회(총재 허광)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K-스포츠 한궁 탄생 20주년 한궁의 날 기념식' 및 '한궁 AI 노인치매예방 라디오 방송국' 개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창시된 한궁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AI와 K-스포츠 한궁의 융합을 통해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은 물론 장애인 체육, 세대 간 소통, 생활체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광 한궁 창시자를 비롯해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명예총재, 노순명 국기원 이사장, 이옥희 한궁세계화연구소 대표이사,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강석재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김광만 대한한궁협회 부회장 등 한궁 및 생활체육 관계자와 문화·체육계 인사 등 약 130명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20년 전 석촌호수에서 시작된 'K-스포츠 한궁' 행사는 이준형 가수(대한한궁협회 사무처장)의 '오 솔레미오'와 백현애 소프라노(서울특별시한궁협회 명예 홍보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46년 만에 도착한 '무죄'… 故 김남주 시인, 감옥에서도 시를 멈추지 않았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6년이 걸렸다. 박정희 정권 말기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남민전) 사건으로 체포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고(故) 김남주 시인이 2026년 9월 2일 서울중앙지법의 재심에서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았다. 1979년 체포와 1980년 유죄 판결 이후 46년 만이다. 재판부는 당시 김 시인이 불법 체포·구금된 상태에서 폭행과 협박 등 가혹행위를 받으며 조사를 받았다고 판단했다. 그 과정에서 확보된 증거 대부분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고, 법정에서의 자백 역시 불법 수사의 심리적 영향에서 자유롭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객관적 증거 없이 자백만으로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재심 무죄 판결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 판결을 단순히 한 시인의 명예회복으로만 바라보기에는 그 의미가 크다. 김남주의 '무죄'는 한 개인에게 뒤늦게 돌려준 법적 명예이면서, 동시에 한 시대가 문학과 양심을 어떻게 억압했는지를 다시 묻는 역사적 판결이기 때문이다. 46년 만에 돌아온 두 글자, '무죄' 김남주 시인은 1978년 남민전 준비위원회에 가입해 반유신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 등으로 1979년 10월 체포됐다. 남민전은 유신체제에 반대하

정치

더보기
민주당 과방위원들 "5·18 모욕·이해충돌 우려…이진숙 의원 과방위 떠나야" (서울=미래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이진숙 의원을 향해 5·18민주화운동 왜곡 논란과 이해충돌 우려를 제기하며 과방위 사보임과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7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5·18을 모욕하고 이해충돌을 외면한 이진숙 의원은 과방위를 떠나야 한다"며 "이 의원은 국민과 광주시민 앞에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국민의힘은 즉시 과방위에서 사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우선 이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주장들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이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고 신군부와 전두환의 책임을 부정하는 주장이 나왔다"며 "표현의 자유가 역사 왜곡의 방패가 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의 취소 요청에도 토론회가 강행됐고, 이후에도 국가폭력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회가 이미 이 사안을 엄중하게 판단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8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결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