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개정안 등 유치원3법이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을 앞둔 가운데 오신환 원내대표가 향해 "유치원 3법 개혁을 후퇴시키기 위한 꼼수에 말문이 막힐 지경"이라고 말했다. 임재훈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각에서는 (오 원내대표에 대해) 특정세력의 대변인 같다고도 한다"면서 "민심을 제대로 읽고 본분에 충실한 정치인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임 사무총장은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표만 사랑하는 어줍잖은 정치인이 되지 않기 바란다"면서 "개혁을 저지하기 위한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유치원3법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대표 발의한 법을 토대로 마련된 패스트트랙에 오른 중재안, 임 사무총장이 제출한 수정안, 이날 한국당이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수정안이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표대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재훈 사무총장은 대표 발의한 수정안에 대해 "주요내용은 시행시기를 유예하는 부칙조항을 삭제하고, 지원금을 교육목적 외에 사용 시 처벌수준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포시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공영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사업가로채기 의혹'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은 28일 김포시 감정4지구인 감정동 598-11 외 국유지 포함 5만7,000여평 부지에 2013년 6월부터 김포 예능인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해 왔는데 김포시가 공영개발을 추진, 사업이 좌초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연맹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사업자는 현재 감정4지구 전체 사유지 14만여㎡(4만2,300여평) 중 76.17%(10만6,600㎡, 3만2,300평)를 확보한 상태다. 잔여부지 23.83%에 대해서도 지주들과 계약을 진행중이다. 박일남 김포예능인지역주택조합(가칭) 추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시의 공영개발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민간사업자가 추진해 온 사업을 시에서 민간사업자, 주민이 참여한 공개토론회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영개발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공영개발이 최선책이라면 민간 사업자와 토지 소유자들의 손실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보상하겠다는 대책을 수립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유위원회에서 심사 예정인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 변경을 골자로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 강남 세곡동 LH 10년공공임대 입주민들과 기자회견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10년공공임대 분양가격 산정방식을 도래 시기의 시세 감정평가액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서민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10년공공임대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약 12만호의 물량이 공급됐으나 분양가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은 분양전환이 도래하는 시기의 시세 감정평가액으로 경정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 분당 판교, 수원 광교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분양 당시와 비교해 주변시세가 폭등해 입주민들이 분양전환을 엄두도 세로 인해 입주민들이 분양전환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전현의 의원은 국토교통부를 향해 "평생을 무주택서민으로 살아온 이들이 도대체 왜 10여년 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어야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선거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 하루를 앞두고 2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지원‧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보안사가 군의 정보활동을 위해 체증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원‧최경환 의원이 공개한 사진은 일자별, 시간대별 진압기록, 김대중 내란음모 사진 범죄개요 수기 등을 담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본 의원이 발의한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제대로 공포되고 자격요건과 조사위원 자격요건과 진상조사 신청을 연장하는 보완입법이 이뤄졌다"면서 "오늘의 5.18 이 사진 공개가 5.18 진상규명의 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자료들은 5.18 전문 연구자들이 검토에 들어갈 것이며 출범하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dkims64@daum.net
(부산=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회의 논의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한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공동의장으로서 한-아세안 11개국을 대표해 발표했다. 또한 지난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 성격의 문서인 '공동 비전성명'을 함께 채택했다. 공동의장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논의 결과를 포함하는 한편,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별 한-아세안 세부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망라했다.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198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이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환영하고 아세안 공동체 건설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평가했다. 정상들은 초국가범죄, 사이버안보, 테러리즘 등 전통·비전통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올해 새로이 신설된 한-아세안 초국가범죄 장관회의를 환영했다. 또한 한-아세안 교역 확대를 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여당과 일부 야당의 패스트트랙 강행과 관련해 "불법 다단계 폭거를 언제쯤 멈추고 의회민주주의로 돌아올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 텐트 옆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다섯단계까지 불법을 획책한 여당과 일부 야당이 이번에는 6번째 불법을 저르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 27일 부의는 불법 부의이며, 그 부의는 무효"이라며 "안건조정위 90일을 보장하지 않고 며칠 만에 날치기 불법 표결한 것에 따른 부의이기 때문에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에 대해 최초 불법 사보임, 불법 법안 접수 그리고 불법 패스트트랙 상정 강행 그리고 불법 안건조정위 날치기, 불법 상임위 날치기, 여기에 불법 부의 그리고 본회의 불법 날치기 등 총 7단계 시나리오로 이뤄져 있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여당에게 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행 통과의 명령을 이제 거두라"며 "패스트트랙 폭거를 막을 마지막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이춘재로 특정 짓는데 결정적인 계기 됐던 강력범죄자 DNA 채취가 헌법재판소의 현행 DNA법을 헌법불합치결정으로 내년부터 불가능한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력범죄자의 DNA를 계속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DNA관리원을 설립해 운영토록하는 'DNA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법은 채취대상자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 영장을 발부받아 수형인이나 구속피의자로부터 DNA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DNA감식시료채취영장 발부 과정에서 채취대상자의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절차적으로 보장하고 있지 않고, 발부 후 그 영장 발부에 대해 불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채취행위의 위법성 확인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구제절차를 마련하고 있지 않아 채취대상자의 재판청구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취지로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린 바 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는 12월31일까지 법률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계기가 된 강력범죄자의 DNA를 더 이상 채취할 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젠하이저는 더욱 우수한 음질과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3년전 출시된 PXC550 후속 모델인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PXC550-II’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퀄컴의 저지연 apt-X LL 코덱과 고품질의 AAC 코덱 등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5.0으로 업그레이드 된 PXC550-II는 바람의 소음만 차단하는 ‘안티윈드(Anti-wind)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주변의 소음을 모니터링 후 소음 정도에 따라 차단하는 ‘어댑티브(adaptive)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장착됐다. 이 제품의 특징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실행해도 원음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아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없이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PXC550-II에는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의 알렉사와 같은 AI 음성인식 비서와 원터치로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음성 지원 버튼이 탑재돼 있다. 또한 헤드폰에 탑재된 3개의 마이크 배열에는 사용자의 음성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 시키는 젠하이저의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이 적용돼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목소리를 균일하고 뚜렷하게 전달해 준다. 젠하이저의
(부산=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위해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 상생번영과 혁신성장 협력,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 상생번영을 위한 한국-아세안 국가의 3대 경제협력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CEO 서밋((Summit)' 개막식 연설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에게 한국은 믿을만한 최적의 파트너가 아닐 수 없다"면서 "한국과 함께라면 더 빨리, 더 멀리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제시했다. CEO 서밋은 한-아세안의 정상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0년간의 성공적인 협력에 대해서 평가하고, 또 새로운 30년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 산 수 찌 미얀마 국가고문이 참석했다. 한국과 아센안을 대표하는 225개 기업 약 500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삼성, 현대, SK,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철도, 공항, 도로 등 인프라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시행되고 있는 ‘동부경제회랑’(EEC) 개발에 한국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부산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투자 및 인프라, 물 관리,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ECC는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2021년까지 경제특구로 선정된 방콕 동남부 3개주에 대규모 인프라 개발, 12대 미래 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유치 등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쁘라윳 총리는 "이번 ‘EEC 투자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신속히 진행하자는 정상 간의 약속이 구체적이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쁘라윳 총리는 “자동차, 전기차, 디지털로봇, 수소차 등 4차 산업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사회 원로 10명이 2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의원정수 확대가 정치개혁이라고 주장했다. 이해동 목사(청암언론문화재단 이사장)과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국회의원 정수를 330명으로 늘리고 지역구 의원 숫자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면서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성사시키는 것이 정치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다수 국민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아무도 국회의원 정수확대를 말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이 싫어하더라도 국민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 원로들은 "유권자 숫자가 2배 이상 늘었고 나라의 규모와 국정 자체가 인구의 증가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했어도 국회의원 숫자는 300명으로 고정돼 있다"면서 "그러나 외교안보, 무역, 복지, 과학기술, 국토개발과 교통, 기후위기, 정치개혁 등 국정의 규모가 전방위적으로 폭증하고 있으며 그만큼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 능력을 가진 협치 인재들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의 현재 모습은 우리나라의 긴급한 필요에 부응만한 선거제도와 유권자의 자세를 갖추고 있는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여야가 각각 27일과 12월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될 예정인 패스트트랙 법안인 선거법 개정안과 사법개혁법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정례 회동을 갖고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의장과 이인영 민주당, 나경원 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처리와 2020년도 예산안, 지소비아 종료 유예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본회의 부의가 임박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한 여야 합의를 촉구할 방침이어서 협상의 물꼬가 트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여야는 12월 2일로 다가온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방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키움저축은행(대표 허흥범)은 김포복지재단(대표 이병우)과 연계,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23일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키움저축은행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2일 김포시에 연탄 9,000장, 쌀(10Kg) 50포를 지원한데 이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키움저축은행 직원들은 비탈진 언덕길과 좁은 골목길이 많은 이곳에서 연탄을 배달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 직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미처 실천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며 "오히려 제가 감동을 얻어간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찾아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땔감 걱정에 난감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가져다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젊은 사람들이 집까지 연탄을 가져다 쌓아 줘 고맙고 대견하다”면서 연신 눈시울을 훔치기도 했다. 직원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2일 이낙연 국무총리 동생의 이계연씨의 공직자윤리 위한 사실을 폭로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개인정보 불법 유출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총리 동생이 이낙연 총리 동생이 공직자윤리위에 신고하지 않고 취업제한 기업으로 옮겨 법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일이 있었다"면서 "처분의 결정서가 이 총리 동생의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상태로 당사자가 받기도 전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게 제공됐다"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법원 처분결정서가) 국회에 파견된 판사가 곽상도 의원에게 제공한 것이라고 한다"면서 "개인정보가 담기 결정문이 만일 곽상도 의원에 의해서 유출됐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재헌 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올해 초에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 손자의 학적 자료를 제공받아 문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 이주 사실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던 곽상도 의원이 또다시 불법을 저질렀다"면서 "습관적으로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곽 의원은 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