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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00만 회분 공급 일정 확정

5일, 화이자 43만6천 회분 도입…현재 113만 회분 접종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00만 회분이 모두 다 공급되는 일정이 확정되었고, 화이자 백신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기적으로 차질 없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화이자 백신 43만 6,000회분이 추가로 국내에 공급이 되었다"며 "현재까지 총 460만 회분이 계획대로 공급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어 "이 중 사용분을 제외하면 화이자 백신은 82만 8,000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0만 회분 정도를 현재 보유하고 있어서 총 113만 회분에 대해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일부터는 70~74세 어르신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되었다. 65~69세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정 청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발생에 있어 60대 이상 연령층의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명 중에 3명, 26.9%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95.4%로 100명 중에 95명 이상이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명률을 보면 80세 이상 어르신은 18.8%로 10명 중에 2명이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에는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은데, 70대 어르신에서도 치명률이 5.8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이날 이어진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이후 4월 30일까지 총 10차례 심의했다고 밝히고, 124건의 신고 사례 중 사망 67건, 중증 57건의 신고사례에 대해서 심의 결과를 설명했다.

사망 사례 67건의 평균 연령은 75.9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후 사망까지의 소요 시간은 평균 4.5일이었다.

이에 추진단은 2건은 부검 결과 확인 후 재심의하기로 했고, 나머지 65건의 사례들은 모두 고령,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사인으로 사망하였을 가능성이 높아 최종적으로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사망에서 주된 사망 원인은 패혈증 또는 심근경색 또는 뇌출혈 또는 뇌경색 또는 흡인성 폐렴 등과 같은 예가 나타났다. 전체 67건 중에서  65%가 예방접종과 직접 관계가 없는 사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중증 사례는 57건으로 평균 연령은 62.8세였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비율은 80.7%였고 접종 후 증상 발생까지 소요시간은 평균 3.6일이었다.

그러면서 중증 사례 57건 중 53건은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해 이상반응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아나필락시스로 신고된 의심 사례 173건 중  30건이 아나필락시스로 평가되었다. 접종 후 증상 발생까지의 시간은 15분 이내가 63.3%로 가장 많았고, 83.3%에서는 1시간 이내에 발생했으며, 아나필락시스 발생 후 사망 사례는 없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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