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김정희 사무총장이 ‘2022 올해의 재난구호활동대상’을 수상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시상식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최·주관하며,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확고한 경영혁신 등으로 국가 경제, 국가 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하는 한국인을 선정해왔다.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김정희 사무총장의 수상 배경에 대하여 "올 한해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며 그 피해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재난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적 동참에 앞장섰다"며 "특히 현장 맞춤형 구호활동을 펼침으로써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물론 기쁜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그저 맡은 소임을 다 했을 뿐이라 송구함이 느껴진다"며 "상을 주신 주최 측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동절기 한파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루나·테라 사태', '위믹스 사태' 등은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문제들이다. 이런 가운데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의 실소유주인 이정훈 빗썸홀딩스 전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7월 1,600억 원대 코인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 오는 12월 20일 선고 공판을 앞두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뜩이나 혼란한 가상화폐 시장이 안고 있는 또 다른 추악한 얼굴이 사법적 판단에 따라 드러나느냐는 것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사법적폐청산연대가 12일 논평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정훈 전 의장을 중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법적폐청산연대(대표 정윤택)는 이날 빗썸 이정훈 전 의장의 선고 공판 기일을 말하면서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징역 8년을 구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법적폐청산연대는 이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가 진행하고 있는 재판의 쟁점은 △이정훈 전 의장의 코인 상장 관련 기망 여부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 관련 기망행위 여부 등”이라고 설명했다. 사법적폐청산연대는 "검찰은 이 전 의장이 지난 2018년 김 회장에게 빗썸 인수를 직접 제안했을 뿐 아니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어려운 세대에게 사랑의 김치나눔을 비롯하여 연탄과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연탄나눔은 성북구 정릉3동 고지대 일대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골목길에 사는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세대 7가구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옥순 나누고 베플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좁고 가파른 경사의 계단이 많아 한참 걸어 올라가야 하는 등 연탄 배달 업소들도 배달을 꺼릴 정도의 골목에도 50여명 봉사자가 연탄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인간띠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했다"며 "성북구 정릉3동 사랑의 김치, 쌀, 연탄나누기는 대부분의 저소득 소외계층이 고지대 등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기에 연탄 배달이 힘들어 많은 이들이 꺼리는 지역으로써 날씨가 추우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난방비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그분들이 추운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곽점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회장, 봉실이 봉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9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경기도청(도지사 김동연)에서 김장김치 2,000Kg(10㎏ 200상자)를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한옥순 회장과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김문주 경기도청 복지국 과장, 김종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옥순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먹거리인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올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이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 100박스(10㎏), 경기도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두리원에 이어 3번째 나눔이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그러면서 “언제나 배려와 공감의 자세로,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나기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교육부는 소단위 학위과정의 법적 근거 마련과 대학 간 학·석사 연계 과정 운영 등이 담긴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유망산업과 융합학문 등 다양한 전공의 세부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이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소단위 학위과정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소단위 학위과정은 학술 논문, 대학 현장 등에서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등으로 불린다. 전공 등 교육 내용을 소단위로 세분화해 구체적인 역량 개발 교육과정을 집중 제공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에 따라 시간제 등록생 등 성인 학습자에게도 소단위 학위과정을 제공해 대학의 평생교육 역할을 확대하고 학습 이력에 대한 대내외 인정을 위해 해당 과정 이수 때 관련 증명서류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대학이 다른 대학·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과 소단위 학위과정을 연계 운영할 수 있고 과정 명칭에 연계·협력한 기관 명칭도 포함할 수 있다. 또 현재 대학 내 학부와 대학원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학,석사 연계 과정을 대학 간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교육부는 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는 광화문글판의 이번 겨울편은 진은영 시인의 시 '어울린다'의 시구로 새 단장됐다. 교보생명은 "내년 2월 말까지 진은영 시인의 시구가 광화문글판에 걸린다"고 28일 밝혔다.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 진은영 시인은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등을 썼다. 현대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고 올해 백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겨울편 문안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손을 내미는 작은 행동이 상대를 위로하고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언어임을 되새기게 한다. 겨울편 디자인도 눈 내리는 겨울,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내린 눈을 뭉치는 모습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같은 생각을 하는 '우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라는 단어를 통해 공감과 연대가 지닌 힘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자신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서로 응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잪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탁한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기금'을 바탕으로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은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의료비에 질병이나 사고 후유증을 치료하지 못하는 택시 기사에게 많게는 1,3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자격 요건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면서, 택시 기사로 재직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택시 기사로 재직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생계에 곤란을 겪는 택시 기사를 최대한 많이 돕도록, 건강보험이나 민간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자부담 발생분)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한방치료의 경우 입원이나 첩약, 비급여 대체 치료요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인이 별도로 고용한 간병비 ▲본인 과실(50% 이상)로 발생한 교통사고에 따른 치료비 ▲12대 중과실 교통사고로 발생한 의료비 ▲미용 목적의 수술‧치료비 ▲예방 목적의 수술‧치료‧검사비 역시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택시 기사는 카카오톡 ‘택시기사의료생계안심지원’ 채널에서 신청하면 된다. 희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카타르 월드컵 응원전과 관련 "단 하나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행사 주관단체 및 관계 부처에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는 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설렘을 가지고 기다리셨던 만큼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물론 각 지자체와 경찰청, 소방청 등 각 기관에서도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응원에 참여하는 국민들께서도 질서 있고 안전한 응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오늘 확진자가 다시 7만명을 넘어섰다'며 '겨울철 재유행에 대한 경계를 절대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백신 접종 속도를 올려야 한다"며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계신분들의 접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우려하시는 2가 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선 사기로 인한 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법적·제도적, 기술적 보완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의 보이스피싱 근절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서민금융연구원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범국민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민금융연구원과 서민금융 관련 학계는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시 원스톱 신고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조직 및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며 "선제적 예방솔루션 기능 융합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 공유 인프라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전기통신금융사기는 무서운 수준으로 갈취 기술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까지 파악된 보이스피싱 유형은 크게 △파밍(Pharming) △스미싱(Smishing) △메모리 해킹 △이메일 무역사기 △랜섬웨어 등의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단연코 스미싱이다. 악성 앱 주소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량으로 살포하고 소비자가 해당 앱을 설치하도록 해 금융정보나 자금을 뺏는 방식이 대중적인 범죄 유형으로
(춘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지난 17일 원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번 원장 공모에서 지원자 9명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4명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 2명을 원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2명의 후보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공개검증을 실시한다. 이어 원장추천위원회 검증을 거쳐 이사회에 제출, 내달 1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최종후보자 1명을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통해 최종 임용을 확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앞서 지난 8월 29일, (재)강원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 최종 후보자(김학철, 박재복)를 복수 추천받아 실시한 제2차 이사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박재복을 선임 의결한 결과가 무슨 이유로 원천 무효 되고 재선임을 추진했는지에 대해 누구를 위해 재선임에 들어간 것인지에 의구심이 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29일, (재)강원테크노파크 제2차 이사회에서 제8대 원장 선임을 의결한 이후, 지난 10월 1일, 모 언론사가 공개될 수 없는 1·2순위 등을 언급하며 탈락자가 선임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였다는 것이다. (재)강원테크노파크의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규모 점포, 사회복지시설 등 2만6000여 곳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기, 가스, 수소 분야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이상 한파와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에너지 시설의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국민생활 밀접시설,재해 취약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경미한 사항은 현장개선 조치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전조치를 하기 위해서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대규모 점포,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만9000여 호와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숙박시설 7000여 호, 전국 수소충전소 11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각 분야별로 겨울철에 유의해야 할 안전사고 취약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전기분야는 전기장판, 전열기 등 계절용 난방기기의 안전한 사용, 누전차단기 동작, 설치 여부, 전기배선 누전 등을 점검한다. 가스분야는 보일러 배기통 공동배기구 연통설치기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여부 등을 살펴본다. 수소분야는 수소누출 감지기, 충전설비 정상 작동 및 수소누출 여부 집중 점검, 원격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이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5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코로나19 안전촉구 및 수송 지원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정부 종합청사 후문에서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책임집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모든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면서 50여개 범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대 국민 발대식'을 개최하며, 수능당일 수송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학사모는 11월 15일(화) 학사모(Tel:02-737-5184), 모닝캄(010-8321-6770), 바사모(010-2973-4628) '수능 수험생 수송 신고센터'를 개설하며 서울시 경찰청과 자원봉사자 명단, 자원봉사 장소 등을 공유하며 수능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 몸이 아픈 수험생 접수를 받아 집에서부터 고사장 태워주기, 인근 지하철역으로 부터 수능 시험장 주변을 왕복하며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이 각 고사장으로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수송 자원봉사를 한다. 코로나19로 마스크는 필수, 꼭 예비 분도 준비하기, 예비소집 일엔 응시 할 시험장은 꼭
ⓒ미래일보(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와 관련 "다음주 월요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5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전 유행에 비해 확진자 증가 속도는 비교적 느린 양상이지만 낮은 백신 접종률 등이 변수로 작용해 유행의 폭이 커질 위험성도 있다"며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며 "60세 이상의 경우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2차 접종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62.6%, 중증화 위험이 69.6% 낮으며 2가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배에서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8세 이상 우리 국민의 동절기 접종률은 대상자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건'으로 심리적·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직통 전화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무료 심리상담 전화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은 물론 외국인과 청소년 등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심리지원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해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민간 전문가와 연계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 전화(1388)을 통해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누리 전화 상담실(1577-1366)를 통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12개 언어로 통역 서비스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지난 12일 오후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릉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세대를 찾아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봉사 현장에 50여명 봉사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제위기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의 한옥순 회장님과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늘 열정을 다해 봉사하시는 봉사자님들의 헌신하는 숭고한 마음이 연탄보다 더 우리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주거 난방환경이 열악하고 저소득층이 많은 정릉3동 주민들을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오늘 고생해주신 봉사자 분들과 취약계층 모든 분들께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옥순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