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우)가 지난 11일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전남 보성 일대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이웃 간 관계를 맺고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여행에서 어르신들은, 보성 녹차밭과 해수 녹차탕, 제암산 휴양림 등을 돌며 깊어가는 가을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함께한 동 지사협 차미경 위원은 “어르신들에게 여행이 삶의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동 지사협은 여행에 앞서, 2일 어르신 10명에게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경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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