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배우 임시완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임시완이 재난피해세대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속돌봄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11일 밝혔다. 지속돌봄사업은 수해 등 재난 이후에도 경제적 이유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브리지는 재난 피해 정도 등을 기준으로 지원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자체의 추천과 실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선정된 세대에는 연 4회 방문해 식료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임시완은 "재난을 겪은 분들이 이후에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족하나마 힘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을 시작으로 매년 태풍, 산불, 튀르키예 지진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시완이 기부한 금액은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는 임시완 배우에게 깊은 감
(서울=미래일보) =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한강버스를 둘러싼 의혹이 점입가경이다"라며 "총 8척의 한강버스 중 6척을 수주한 A업체가 계약 당시 배를 단 1척도 건조해 본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제조 계약은 올해 3월인데, 해당업체의 법인설립일은 4월이다"라며 "4대보험 가입명부를 확인해 보니 직원도 4월에야 채용했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부 조선기술자는 현장실사 후 설계도면 확정이 시급하고 용접기 조기 확보도 필요하다고 했다"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실적도 없고, 직원도 없고, 가장 기본적인 용접기조차 확보되어 있지 않으며 심지어 법인설립(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1인 회사와 178억 원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서울시의 패기가 실로 놀랍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검증되지 않은 업체 선정으로 시민의 우려와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의 즉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엄중 촉구한다"라며 "최근 서울시는 '선박에 들어갈 배터리 모듈 시험 일정 연기와 선착장의 설계 변경에 따른 공정 지연’을 이유로 올해 10월로 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이후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락앤락으로부터 지원받은 주방용품 키트 200세트와 폭염·감염 대응 키트 200세트 등 총 400세트의 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방용품 키트는 프라이팬 세트, 밥용기 세트, 밀폐용기 세트 및 지퍼백 등 일회용품으로 구성됐다. 폭염·감염 대응 키트는 냉각선풍기, 부채, 쿨타올 등 생필품 10종과 마스크, 손소독티슈,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 6종 등으로 꾸렸다.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당진전통시장 정제의 상인회장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보내준 희망브리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화하는 저출생·고령화 현상과 급격한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은 물론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인으로 재난취약계층이 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가 37년 간 머물렀던 장소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인 '동교동 사저'가 일반에 무료로 공개되는 '김대중·이희호 기념관(가칭)'으로 운영된다. 기념관은 민간이 후원해 역사적 공간을 보존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교동 사저가 일반에 완전히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의원에 따르면 퍼스트아카데미의 박 대표 측은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거주지였고, 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이곳의 지속적인 관리와 일반 공개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는 기념관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박 대표는 낡은 사저를 보수 또는 보완하되 원형을 보존하고, 올해 10월 또는 11월쯤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념관 운영을 위해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동교동 사저를 활용한 공공 기념관 건립을 위해 문화재 지정 및 공공 매입 등을 추진해 왔으나 무산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으나, 건축물이 50년 이상 되어야 한다는 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최근 재확산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 11곳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7억5천750여만원(757,521,000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본 공모사업의 분야는 감염보호공간 조성, 방역서비스 및 물품 지원 등 총 2개다. 기관당 5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감염병보호공간 조성 분야는 감염병 발생 시 취약계층이 일시적으로 격리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물품 및 장비를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이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예산정신요양원 △안동애명복지촌 △자매정신요양원 △귀일정신요양원 △전남피해장애인쉼터 행복한 집 △강동노인복지관 등 6곳을 선정했다. 방역서비스 및 물품 지원 분야는 감염에 취약한 가정과 시설에 바이러스·세균 등을 예방하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소독제, 공기청정기 등의 물품·장비를 지원한다.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산요양원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한창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이 사업을 수행한다. 기관당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 본부(상임대표 이춘재)는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광복절 79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2명을 포함한 독립유공자후손 22명은 지난 12일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위해 중국 항주에 도착했다. 후손들은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 이후 임시정부가 일본의 추적을 피해 독립운동을 펼쳤던 항주 임시정부 청사와 김구가 일본의 감시망을 피해 머물렀던 매만가 일대를 탐방했다. 이어 13일에는 독립운동의 기초를 만들었던 상해 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독립유공자 김영우의 후손 김범준 학생은 "일본과 친일파의 추적을 피하는 너무나 힘든 삶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한 열정으로 수많은 고난을 견디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분들의 마음을 더 가까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19년 3월, 일본과 친일파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온 국민이 일어나 항거한 3·1운동이 이루어졌다. 이에 힘입어 동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됐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배우 박보검의 일본 팬클럽이 데뷔일을 기념하며 전국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박보검의 일본 팬클럽인 '아리가또 보검재팬(Arigato BG JAPAN)'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248만원을 전해왔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수해, 폭염과 같은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아리가또 보검재팬은 "배우의 데뷔기념일을 맞이하여 진행한 기부라 더욱 뜻깊다"라며 "수해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리가또 보검재팬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616만원을, 2023년에는 강릉 산불에 236여만원, 수해로 인한 피해에는 367만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팬클럽은 연이은 기부로 우리나라 재난 피해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데뷔 일을 기념하여 수해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선뜻 기부에 참여해주신 박보검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희망브리지는 박보검과 아리가또 보검재팬의 선한 영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방학 및 휴가 등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이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대책반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청은 당초 1개 반 2개 팀으로 운영하던 코로나대응체계를 질병청장을 반장으로 1개 반, 5개 단, 12개 팀으로 확대해 유행 상황 조사,분석, 국외 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계와 코로나19 발생 현황 공유 및 대책 논의를 위해 질병청은 코로나19 관련 의료계,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말부터 입원 환자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며 올해 정점이었던 2월 입원환자 875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지난 2년 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늘고 있어 지난해 여름철 유행 규모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확진 환자 중 65%가 65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폭염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는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후원한 500ml 생수 1만 1200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역 쪽방촌 주민과 서울, 충북 등지의 노숙인이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음성꽃동네 등 현장의 4개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지원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서울지역에 폭염경보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게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5일에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폭염·감염 예방물품 키트인 '서늘맞이꾸러미' 1만 5,800개를 전국 18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여름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2018년 자연재난에 포함된 폭염은 이제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복지의 관점에서 민·관이 협력해 사전적으로 예방·대응해야 할 기후재난"이라며 "소중한 생수를 후원해 주신 오비맥주에 깊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협에 노출된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업인 ‘무료 병원’ 지원 공모 사업을 수행할 병원 4곳을 선정하고 지원금 9억 2천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본 사업을 통해 감염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 장비, 의약품 및 의약 소모품 지원,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공모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다일천사병원, ▲안산빈센트의원,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을 선정하고 병원당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 총 9억 2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안산빈센트의원 이명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희망브리지 지원 덕분에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재확산의 기미가 보이는 등 여전히 존재하는 위협"이라며 "앞서 감염병이 재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손태진의 팬들이 전국 수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손태진 팬카페 '손샤인(SonShine)' 팬 689명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금 4천 336만 원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수해, 폭염과 같은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가수 손태진 팬카페 회원들은 "호우 피해 현장의 처참하고 암담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를 이어온 손태진의 뜻을 이어받아 손샤인의 선한 영향력이 필요한 분들에게 닿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의 재난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팬들은 작년 수해에도 이재민 구호를 위해 5천 2백여만 원을 모아 기부한 바 있다. 가수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의 초대 우승자로,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완벽 소화,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오는 7일부터 개식용종식 해법을 구체화한 시행령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시행령 위반시 시설 폐쇄명령 및 폐쇄조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데 다만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오는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유통 및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 시행령안이 오는 7일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지난 2월 6일 제정한 개식용종식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수립, 개식용종식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과태료 부과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 특히 개사육농장의 폐업 때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산정된 금액과 시설물 잔존가액 및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지원한다. 또한 전업 때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의 융자 지원과 전업을 위한 교육, 훈련,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폐업 때 관련 법률 상담 등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폐업 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수해 피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모으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팬 704명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 6백여만 원을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는 작년 수해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3천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자며 팬들이 뜻을 모았다. 가수 박지현은 지난달 13일, 신곡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발매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 프로그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으로, 박지현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수해 피해 이웃을 잊지 않고 위로와 응원을 전해 주신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박지현 팬들의 선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이하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처음으로 진행하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서울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국제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며,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위탁해 수행한다. 2000년 문을 연 서울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특화시설인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에 국제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문화교류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을 선발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서울시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여권 발급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해운 국적선사 동진상선(주)(대표이사 오융환)이 최근 폭우로 인하여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진상선(주) 오융환 사장은 "이번 폭우로 여러 지역의 피해가 크고, 앞으로도 장마가 예정되어 있어 피해 이웃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낼 것 같다"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수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동진상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