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주택공간위원회, 중구2, 국민의힘)이 중구 주민에 대한 서울시의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조례 개정 추진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96년 11월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제정하여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하는 양방향 차량에 통행료 2,000원을 부과해왔으며, 작년 1월 15일부터는 도심 방향 진입 차량에만 통행료를 징수하고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에 대한 통행료는 걷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옥 의원은 27년 만에 통행료 개선이 이뤄지기는 하였으나 이는 반쪽짜리 개선으로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상적인 이동에도 누적되는 통행료 납부에 대해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불가피한 이동에도 내야 하는 통행료는 불합리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서울시에 통행권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화답하여 서울시는 중구 거주민 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50%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25.1.23.~2.12.)하였다. 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까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성 있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찬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의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제48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24일 전했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이하 성동지회)는 1969년 발족 이후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48차 정기총회에도 많은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경 의원은 성동지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임인수 성동지회장님께 감사의 맘을 전했으며, 참석하신 지역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구미경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어르신 복지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건강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지원, 여가·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 이어 "뜨거운 열정으로 성동지회를 이끌고 계시는 임인수 회장님의 3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동구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울시의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산책'과 '풍경'의 언어는 시인과 예술인이 선호한다는 분석도 있다. 산책과 풍경에는 넉넉한 여유가 걸어 다니기에 그럴 것으로 짐작된다. 수많은 시와 노래는 풍경과 산책 안에서 탄생 되었음을 주장해도 시비를 걸만한 위인은 없을 것이다. 요즘 말하고 싶지 않은 풍경이 있다. 계엄을 정리하는 헌법재판소에서 거짓말하는 풍경들이다. 그러한 가운데 탄핵을 마무리하는 변호사의 시간에 독특한 장면이 있었다. '시인과 촌장'의 노랫말 '풍경'을 인용하는 변호사다. 매우 이례적 풍경이다. 가시덤불로 비유하고 싶은 부류들에 거룩한 풍경의 노랫말을 인용하는 장순옥 변호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변호사는 평소 풍경의 노래를 좋아하는 말로 변론을 하기 시작했다. 장 변호사는 가난한 대학 시절부터 턴테이블을 자취방에 놓고 음악을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노래는 때때로 우리의 기억을 풍경으로 만든다. 어떤 노래를 들으면 특정한 장면이 떠오르고, 그 장면은 우리가 살아온 시간과 얽혀 있다.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 역시 그런 힘을 지닌 곡이다. 이 노래는 단순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안에는 깊은 사색과 감성이 녹아 있다. "눈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25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긴급 모금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39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 정보> ○ 모금기한 : 2025년 03월 23일 ~ 04월 30일 ○ 계좌번호 : [국민은행] 054990-72-012295 / [농협] 790125-62-547531 ○ 예 금 주 : 재해구호협회 ○ 온라인 기부 : 희망브리지 홈페이지(hopebridge.or.kr) ○ ARS 기부 : 060-701-9595(3,000원 / 건) / 060-700-0110 (10,000원 / 건) ○ 문자 기부 : #0095 (2,000원 / 건) ○ 성금 모금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 : 1544-9595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새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2일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신사동위원회가 주최한 '시민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에 참여해 거리 환경 정화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사동 일대에서 진행된 거리 미화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의 질서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광윤 신사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동회원들이 참여해 거리 청결 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의원은 "자유와 안보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실천하는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각 동 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정기적인 환경 정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한 시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가 "국가 중대사를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직격했다. 기본소득당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제39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39차 최고위원회에는 용혜인 당대표와 신지혜, 이승석, 문미정, 노서영, 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내려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내란에 가담했던 자도 국무위원 자격이 있다는 판결이자 국회가 법률에 따라 헌법재판관을 추천해도 대통령이나 권한대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의적으로 거부해도 된다는 판결이고, 불과 한 달 전 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관 미임명은 위헌이라고 판단했던 판결을 스스로 부정한 판결이다. 더 나아가 대통령 일가의 범죄와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선언해준 판결이다"라고 비판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역사에 길이 남을 반민주적 결정"이라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헌법재판관들이 그 의무를 저버린 것이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이어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하루빨리 민주주의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한 전국 동시 산불 사태가 나흘째 접어든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 천우희, 이혜영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기부 릴레이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유재석이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해왔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석은 그간 수해,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대표적인 나눔 실천 연예인이다. 그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0억 5천만원에 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액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천우희는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소방관 지원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 천우희는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이웃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3월 20일 서울교통공사 토목처 관계자들로부터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추진 현황에 대해 공식 보고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 의원의 이번 면담은 해당 사업의 설계 및 착공에 앞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확인하고, 향후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환승역으로, 향후 GTX-C와 동북선이 추가되면 총 6개 노선이 연결되는 메가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러나, 출입구가 총 14개가 될 정도로 광대한 왕십리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소유의 승강기는 1대에 불과한 실정으로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11번 출입구의 경우, 행당동과 왕십리 일대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구조적 한계로 인해 45도에 가까운 경사 계단과 250미터에 달하는 연결통로를 지나야만 플랫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에게는 사실상 진입이 어려운 환경이며, 일반 시민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전국에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응급구호세트와 대피소 칸막이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경남 하동 등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해진 이번 구호물품은 ▲응급구호세트 500세트 9,250점 ▲기업구호키트 756세트 15,876점 ▲대피소 칸막이 280점 ▲바닥매트 280점 등 총 25,686점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 외에도 지자체 등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히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박광현, 오수정, 최준용, 권남희 주연의 국내 최초의 한국, 몽골 합작 영화이자 올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영화 <남으로 가는 길>(On the way to the South)이 오는 4월 2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및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남으로 가는 길>(제작: ㈜코탑미디어)은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은 북한 일가족 생사의 탈북 여정을 그린 김상래 감독의 연출의 로드 액션 영화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2005년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자유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북한 일가족의 뒷모습이 시선을 끈다. 대자연의 고비사막 위로 올라서는 태양을 보며 앉아 있는 탈북민 가족의 모습은 마치 기적의 순간을 기다리는 그들의 바람을 느끼게 하며 포스터 중심에 있는 '자유를 향해 가는 그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라는 카피 문구가 어우러져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적 메시지를 연상케 한다. 또한 극한의 환경 속에서 희망을 품고 자유를 찾아가는 감동 실화를 전해줄, 탈북민 가족의 여정을 느끼게 해주는 배우들의 절박하고 간절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아 북한 일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