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1℃
  • 구름조금강릉 29.2℃
  • 흐림서울 26.3℃
  • 구름조금대전 27.8℃
  • 맑음대구 30.0℃
  • 맑음울산 26.4℃
  • 맑음광주 26.9℃
  • 맑음부산 25.2℃
  • 맑음고창 26.8℃
  • 구름많음제주 23.4℃
  • 구름많음강화 21.2℃
  • 구름조금보은 26.0℃
  • 구름조금금산 27.0℃
  • 맑음강진군 28.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전체기사 보기

[오피니언 칼럼] 최창일 시인, 남이장군과 '겨울연가'

"문학과 정치의 불화는 변하지 않아...권력 세계는 문학과 예술의 심장에 비수를 호시탐탐한다"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대학로엔 남이장군(1441~1468) 집터가 있다. 남이장군은 詩 한 편을 쓰고 그 시로 말미암아 오지가 찢긴 참혹한 죽임을 당한 시인이며 무관이라는 사실이다. 그의 나이 28세였다. 장군의 집터의 정확한 위치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의 후문 근처다. 종로5가역 방향으로 200m 정도 내려가다 보면 남이장군이 태어난 집터라는 돌판이 도로변에 위치한다. 가까이 있는 꽃가게 주인은 간혹 자그마한 꽃 화분을 시인 남이장군 집터 돌판 아래에 놓곤 한다. 꽃집은 1평도 되지 않지만 비교적 손님이 끓이지 않아 장사가 잘 되는 꽃집이다. 시도반(詩道伴, 詩 공부자)은 그 꽃집의 주인이 남이장군 집터에 꽃 화분을 놓는 것에 늘 궁금했다. 주인에게 묻기보다는 추측을 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무속인들은 힘이 센 장군을 사당에 모신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영하다는 무속인에 의하면 무속인들이 남이장군을 가장 많이 모셨을 것이라 한다. 연유인즉, 남이장군은 우리나라에서 최연소 나이인 17세(세조 3년 1453년)에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관직에 오른다. 장군은 이시애(李施愛) 난을 3개월 만에 평정한 기개를 보인다. 여세를 몰아 만주 요



예술문화공간 빈빈, 제4회 북토크콘서트, 백시종 소설가 초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예술문화공간 빈빈(대표 김종희)에서 문학과 음악의 환상적 콜라보로 전개되는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28일(토요일) 오전 10시 전 한국소설가협회 회장인 백시종 소설가를 초청하여 문학평론가 권대근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다. 이번 문학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인을 초청, 삶의 희열이 정박하는 수준 높은 작가의 정신세계와 문학세계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고, 공광규 시인을 시작으로 고두현 시인에 이어 권남희 수필가가, 이번 5월에는 백시종 소설가가 초대된다. 이번 문학행사를 주관하는 김종희 대표는 "이런 수준 높은 문학행사를 통해 신동남권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가고 싶다"며 "다양한 장르의 초청 문인을 통해 부산경남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대근 문학평론가는 "이번 북토크콘서트가 코로나19 팬데믹의 공백을 깨고 여는 것인 만큼 한국 최고의 소설가를 모시고,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를 소설 '황무지에서'를 읽는 시간으로 정해졌다"며 "북토크콘서트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전문연주단체 참스 단장인 김혜정 플루티스트 외 이민희, 진승민 단원도 함께한다"고 알려왔다. 전
황희 문체부장관, 베이징서 '스포츠 외교' 행보 박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정부대표로 참석해 한국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난 5일 개최국인 중국의 거우중원 국가체육총국 국장(체육장관)을 만나 베이징 올림픽이 세계적 감염병 유행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우중원 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동계스포츠가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 장관은 "평창, 도쿄, 베이징으로 한,중,일 3국으로 이어지는 연속 올림픽이 동북아 평화, 번영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더불어 올해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남북체육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 장관은 올해 9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중 스포츠 장관 회의를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장관은 6일 세계도핑방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조희연·최보선, 정책연대 협약…서울시 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첫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6.1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희연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22일 정책연대 협약식을 갖고 "학생복지 문제는 보편복지 개념으로, 교육의 본질 문제는 미래 지향적 실용주의 관점에서 이러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공약을 마련하여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연·최보선 두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중도진보 서울시교육감 후보 교육정책연대 협약식을 갖고 4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본의 이번 협약식은 사실상 후보 단일화로 보는 시각이 많다. 두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이 사라진 교육감 선거'에 대해 함께 우려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공약을 중심으로, 서울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대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협약식에 대해 "인위적 단일화가 아닌 교육정책 연대"라며 "이는 정치가 아닌 교육을 중심에 놓고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후보라면 어느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 후보의 정책연대 협력사항이다. 1.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메타버스 체험 공간 구축, 실감형+Edu Tech 학습컨텐츠

정치

더보기
박진 외교부장관, 한미정상회담 결과 브리핑 모두 발언 전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여러분, 반갑습니다. 외교부 장관 박진입니다.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우리 신정부 출범 후 한 10여 일 만에 성사된 방한이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역대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의제와 일정과 의전 그리고 경호를 모두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의 동맹 강화에 대한 굳건한 의지가 있었던 덕분에 일정과 성과 양 측면에서 내실 있고 성공적인 방한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2박 3일 방한 일정 기간 동안에 양 정상은 매일 만나서 거의 7시간 동안 신뢰와 우의를 다졌습니다. 5월 20일 금요일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도착 직후에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공식 일정 전에 양 정상이 경제 시찰 장소에서 첫 대면을 한 것은 경제안보와 반도체 동맹으로서 한미동맹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양 정상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이튿날 토요일 공식 일정에서 양 정상은 환상의 케미를 과시했습니다. 소인수회담이 원래 당초 30분 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