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정부가 3년간 토지·임야대장 등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조사해 보니 여의도 2배 면적에 해당하는 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통해 7954필지, 5.6㎢를 국유재산으로 등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적공부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토지를 표시하고 소유자를 기록한 대장과 도면을 뜻한다.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와 경계나 면적이 잘못 등록된 토지의 경우에는 공공이나 민간에서 시행하는 각종 인,허가 개발사업과 개인 간 토지거래를 어렵게 하는 장애요인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조달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면 등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신규등록하고 도면과 대장에 등록돼 있으나 경계나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 및 도면과 대장을 관리,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는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4000만 필지 전부를 대상으로 최초 등록된 대장 및 도면, 측량자료, 항공사진을 활용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의도 면적의 2배에 해당하는 7945필지(5.6㎢)가 미등록 토지가 나와 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창업지원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조 6668억원 규모의 '2022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지난 2016년 통합공고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모든 기관이 참여했다. 또 사업유형에서도 융자사업(5개 사업, 2조 220억원)이 최초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원기관(14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지자체, 63개 기초지자체)과 대상사업(378개 사업), 지원예산(3조 6668억원) 모두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중앙부처별 창업지원 규모를 비교(지원예산액 기준)하면 창업기업 육성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3조 3131억원(중앙부처 중 93.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문체부(626억 8000만원, 1.8%), 과기정통부(533억 7000만원, 1.5%)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해 11개 사업, 2조 1765억 9000만원(융자 제외 시 8개 사업 1585억 9000만원) 증가했고 부처별로는 중기부(2조 1341억원, 융자 제외 시 1341억 1000만원), 문체부(135억 2000
(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 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 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KT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KT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포스코(POSCO, 회장 최정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 'e Autopos'를 지난 1월 론칭하며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 Autopos는 전기차와 수소차에 쓰이는 포스코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로, 친환경의 eco-friendly,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이다. 친환경성, 협업시너지, 미래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e Autopos 브랜드의 주요 제품으로는 차체·섀시용 고장력 강판,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배터리팩 전용강재,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이차전지소재용 양·음극재 등이 있다. e Autopos 제품이 적용된 차체는 가벼우면서도 강하다. 포스코가 개발한 전기차 차체 솔루션 PBC-EV(Posco Body Concept for Electric Vehicle)는 기가스틸을 45% 이상 적용해 기존 동일 크기의 내연기관 차량 대비 30%의 경량화를 이뤘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알루미늄 경량칸막이 제조업체인 (주)인터프레임(대표 황근호)이 모듈형 월 파티션 '인터프레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공간 인테리어는 지금까지 인테리어 업자를 통해 디자인을 제공 받거나 구두로 일을 진행해왔다. 이제는 소비자가 내가 원하는 걸 주문해서 디자인 견적을 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인터프레임은 조립식으로 설치되는 경량칸막이 시스템의 용도로 사무공간과 상공간, 등에 사용하며 실리콘 등의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마감이 깨끗하고 공간변경이 자유롭다. 또한 전시선반, 월 테이블, LCD모니터, 화이트보드, 카탈로그 꽂이 등의 사무비품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어, 공간디자인의 일체감과 추가로 제작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벽면은 유리와 우드패널, 그린디스플레이패널(모듈형 조경패널)등의 다양한 소재로 용도에 적합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가 직접공간을 설계하고 입체적 확인할 수 있는 'IF 셀프프레너'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객이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추가하였다. 오는 8월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IF 셀프플레너'는 무료로 제공되고…
(미래일보) 신정일 기자 = 정부는 7월부터 5~49인 사업장의 주52시간제 적용을 앞두고 해당 기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마련,시행한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지난 16일 주52시간제 현장 안착 관련 브리핑에서 "그동안 보완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서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5~49인 기업은 주52시간제 시행과 함께 확대된 탄력과 선택근로제도 동시에 시행되므로 기업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탄력근로제를 2주에서 6개월 단위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채용자의 인건비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신속한 외국인력 도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이 실시된다. 그동안 정부는 제도보완과 정책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의 주52시간제 현장 안착을 지원해 왔다. 다만 제조업의 '준수 가능하다'는 응답은 80% 수준으로 나타났고, 근로시간 규정을 잘 모른다거나 미처 준비를 못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정부는 그동안 보완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성수기,비수기나 계절에 따른 업무량의 변동과 같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경우에는 탄력근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27일 AICBM(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정, 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을 위해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자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7월말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에 대응하고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1020억원을 조성해 투자를 개시한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1호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5년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펀드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2호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D.N.A 및 AICBM 기술을 접목해 산업,에너지 및 미래차 분야의 공정,제품,서비스 등의 융합,혁신 및 새로운…
(전남=미래일보) 이동구 기자 =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했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를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MHP,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 혼합물)을 오는 2024년부터 연간 3만2,000톤(니켈 함유량 기준 7,500톤)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필요한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니켈은 양극재의 핵심원료로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높여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잘 눌어붙지 않는다고 좋아했던 코팅 팬의 성분이 과불화화합물(PFOA, PFOS), 불소수지(테플론, PTFE) 등의 유해 물질로 코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소수지로 코팅한 프라이팬은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아 설거지가 간단하다. 기름 없이도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 바닥에는 도대체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최초로 불소수지 가공을 한 프라이팬은 테플론 가공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테플론(Teflon)'은 미국 듀폰 사의 등록상표지만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으로 이름이 나 급속히 판매가 늘어났다.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달걀 프라이를 할 수 있고, 기름 없이 고기를 살짝 구울 수 있어 건강에도 좋다. 그렇다면 불소 수지란 무엇일까. 불소는 원자의 이름으로 염소와 같은 할로겐 원소 계열이다. 일반적으로 할로겐 원소와 탄소가 결합되어 생성된 물질은 안정되어 있다. 상하수도관을 염화비닐 수지로 만든 관으로 설치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염화비닐 수지는 할로겐인 염소와 탄소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안정적인 성질은 특히 불소와 탄소로 이루어진 수지, 즉 불소 수지가 탁월하다. 불소수지의 분자구조는 끈 모양으로 이어진 탄소 원
(동해=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 취재본부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범시민대책위의 반발에 이어, 동해시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 시행자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등 전 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와 공동으로 이해 당사자들의 연속 인터뷰를 통해 갈등해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본다. 두 번째 순서로 동해시의 입장이다. 인터뷰는 손재문 동해시 투자유치과 팀장이다. 그는 지난 12일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사무실에서 심규언 시장의 입장을 대변해 인터뷰에 응했다. ◆ 동해시 "중토위 매뉴얼에 대해서 공익성을 받아보자는 것" 손재문 동해시 투자유치과 팀장은 강원도에 지난 3월 10일 도시기본계획 상정을 무기한 유보를 요청한 사실과 관련해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유보요청은 저희가 했다"면서 "요청한 기본계획사항이 반영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 팀장은 이어 "그래서 민원 등 보안 요청에 대해서 신청했다”면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해소하고 진행하자는 것"이라며 "재정성, 안정성, 공익성 등 사업자 선정에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라고 답했다. 동해시는 최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총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은 대만 종합 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억6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1조240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연면적 약 55만㎡에 연간 4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과 탑승동 공사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지붕 철골 트러스 및 비정형 천장 공사 등 때문에 고난도 건축 공사로 손꼽힌다. 특히 기존 제1,2터미널 운영 중 간섭 사항까지 고려해야 하는 높은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현장에서 축적된 모듈화 공법을 활용한 대규모 천장 시공, BIM을 활용한 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투명페트병으로 재생산한 군인·경찰 단체복 보급에 나선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점차 정착됨에 따라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는 국내 재생원료 생산도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약에 따라 국방부는 1만벌, 경찰청은 2000벌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의류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를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지원한다. 섬유산업연합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군인과 경찰이 입을 투명페트병 기능성 옷은 여름용·겨울용 운동복 1만벌, 간이 근무복 600벌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상·하의 한 벌에 3만5000천원 내외로, 총 4억1000만원에 이른다. 일반 티셔츠 한 벌에 필요한 투명페트병은 500㎖ 12병 또는 2ℓ 5병이다. 긴소매 기능성 재킷 제작에는 500㎖ 32병이 필요하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제품 전시회와 혁신제품 설명회도 열렸다. 전시회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원사 등을 전시해 투명페트병…
(서울=미래일보) 이지선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9월 25일부터 2020년 하반기 전 직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의 공개채용은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역량 보유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새로운 후오비 코리아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채용 직군은 후오비 코리아의 모든 부서로 운영기획팀장을 비롯해 홍보 및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 UI/UX 디자인, QA, 서비스 기획, 재무팀 사무 보조, CS팀 상담원 등이다. 채용 규모는 총 00명 수준으로 서류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직군에 따라 면접 등 전형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8년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오비 코리아는 가상자산 거래를 뛰어넘은 가상자산 금융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최근 코로나19로 크게…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한국전력이 GS칼텍스와 지난 25일 서울 GS타워에서 '주유소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및 기업형 고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2800여개 주유소와 LPG 충전소, 물류,운송 분야 모빌리티 업체 회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전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과 이용자 혜택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에서 운영 중인 기존 주유소에 한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양사 모두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 전기차 충전기를 차량 접근성이 우수한 GS칼텍스 주유소에 구축하면 한전은 전기차 이용률을 제고하고 GS칼텍스는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 한전은 GS칼텍스에 현재 보유 중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GS칼텍스는 기업형 멤버십 가입자를 한전의 충전 인프라로 유치해 서비스를 받는다. 이로써 한전은 GS칼텍스 멤버십 회원을 한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고, GS칼텍스는 한전이 운영하는 전국 8600여 충전기를 자사 회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