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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의료바이오 관련, 인도·사우디·미국 3개국 연합 방한단 내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한국 의료바이오산업 관련 투자, 기술교류 등의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 한국 방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한국 의료바이오산업 관련 투자, 기술교류 등의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인도 마이위르(Maiwir group)그룹의 벤카타시 칠라라 CEO(의료바이오부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닥터 파와즈 린자위제다, 미국의 준리 태권도 마스터이다. 금번 방한은 지난 12월 태권도외교단 인도 방문에서 전격 이루어 졌다.

김원태 삼이그룹 대표와 신순정 전무의 활약으로 비지니스 초청 등 발빠르게 진행이되었다.

방한단의 방문목적은 한국·인도·사우디·미국간 경제교류 확대, 의료바이오 공동합작회사 설립, 디지털헬스케어제품 수출입, 4국간 의료관광 및 기술제휴, 더불어 인도/사우디 의료·바이오 시장 상황 소개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17일 광명 크로앙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이어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의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디케이닥터(대표 박항준)가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적정기술 연합체인 DDDx(디지털감별진단) 협력사들의 IR피칭 및 소개가 있었다.

라운드 테이블이 시작은 우선 전세계 의료취약계층에게 보급 예정인 9개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이 참여하고 참여하고 있는 15개 DTC(소비자직접참여) 방식의 건강진단 연합체인 'DK DDDx 적정기술 플랫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해당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이와 인도, 미국 현지 관련기업들도 줌으로 참석하였다.

첫 번째 기업으로는 박형준 디케이닥터 대표가 디케이닥터의 디지털문진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100세인생, 장기치료를 요하는 성인병 환자들의 디지털예후관리 솔루션에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임성식 다이오진 대표의 분자진단기술이 소개되어 분자진단분석의 속도와 정확도, 구강/장 미생물을 포함해 암과 각종 질환을 예측하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어 인진훈 브레인OS 대표의 디지털 뇌인지 진단기술(하버드대), 박영찬 지케스 대표의 반려동물의 AI 모(毛) 검사진단기술(서울대 수의대)를 비롯해 에스케이엑스의 디지털홍채진단기술(성균관대의대), 엠아이제이의 이명/난청 디지털검진기술(한림대의대), 애브체인의 디지털소변검사 기술(서울대의대)등이 소개 되었으며, 펫통령으로 유명한 이웅종 KCMC문화원 소장의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과 디지털펫기질검사(연암대)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국내 기업 소개 후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와즈 린자위제다 박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체검사 시장 및 관심분야에 대한 소개와 뇌 인진기술에 대한 현재 연구상황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오염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합물 PFSA의 정화기술에 대한 한국 기업의 협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력 사업인 네옴시티에 디지털헬스케어를 접목하는 분야에 대한 한국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금번 방한단은 19일부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기업들인 디케이닥터, 제케스, 다이오진 등을 직접방문하여 방한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기술협력, 교류, 투자, 수출입 관련 협의와 MOU/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 대해 방한을 중개한 태권도외교단 관계자는 "금번 방한단의 전격 방문은 개인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지금 의료바이오 특히 건강에 대한 사전 예방기술과 DTC소비자직접 진단방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과 DTC방식의 키트로 간편하게 건강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국내 감별진단기술이 코로나 이후 의료취약계층 및 헬스갭이 큰 의료취약국가의 국민, 전쟁 등 분쟁 지역 주민 등에게 최선의 디지털 적정기술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방한의 의미를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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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김보영 작가·이수현 작가와의 대담 북토크 개최…"K-문학, 세계로 뻗으려면 더 체계적인 번역 지원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문자는 필수 불가결의 요소다. 최근엔 오디오북 서비스로 책읽기를 대신할 수도 있지만, 오랜 과거부터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선 문자는 절대적 필요 수단이었다. 책을 읽기 위한 행위, 독서를 위해선 이러한 문자를 알아야 가능하기에 때때로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 모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문자로 쓰여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번역은 이런 점에서 책이 지닌 한계를 넘어선다. SF와 판타지 소설 애호가라면 한 번쯤 거쳐 갔을 '왕좌의 게임', '다이버전트',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등 유수의 작품을 번역한 이수현 작가·번역가와 같은 이들로 하여금 국내 대중의 해외문학에 대한 벽이 점차 낮아진다. 번역 덕분에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은 K-문학도 있다.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독일 추리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SF소설가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도 한국 장르소설로는 최초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는 등 번역을 통해 해외에 소개된 K-문학은 여타 좋은 소식을 보내오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3일 12시 30분부터 국제회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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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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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 '이민사회기본법안' 및 '정부조직법' 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의원(재선)은 25일 '이민사회기본법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자스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사회기본법안'은 ▲이민사회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고 ▲이민사회정책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 대통령 직속 이주배경시민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이민사회정책이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성안되었다. 또한 함께 발의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이주배경시민청(이하 ‘이민청) 설립을 위한 법안으로 행정안전부 외청에 설치하여, 법무부 비자 및 출입국 관리업무, 각 지방정부의 다문화 정책,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정책, 고용노동부의 이주노동자 업무 등 기존에 각 부처에 흩어져 있었던 이주배정시민정책을 모아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법안을 발의한 이자스민 의원은 "그 동안 이주민 법안 심의과정에 대한민국의 이민정책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19대 국회에서 이민사회기본법안이 아쉽게 통과하지 못했지만, 21대 국회에서는 꼭 통과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의원은 이어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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