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심홍순 도의회 미래위 부위원장,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주요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부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경기북부의 중심에 지페어가 함께 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 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페어 어워즈(G-FAIR AWARDS)'도 함께 열렸다. 올해로 9회째 참가한 ㈜한국미라클피플사는 비건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를 획득한 친환경 캡슐세탁세제를 선보이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Buy Better, Live Better!(잘 사면 잘 산다!)'를 슬로건으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의 혁신적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인쎌텍바이오(Incelltech Bio)(회장 최동해)와 미국의 글로벌 투자기업 CM Holdings USA(회장 이주형)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지분 제휴 협약을 공식 체결하고, 미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공동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제휴는 인쎌텍바이오의 핵심 기술력과 CM Holdings USA의 자본력 및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세계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R&D), 임상시험, 기술 상용화 등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쎌텍바이오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ell & Gene Therapy)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항암제, 면역세포 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CM Holdings USA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 혁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인쎌텍바이오 관계자는 "CM Holdings USA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자본 협력을
(성남=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및 실내공기질시험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이란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시험능력을 갖춘 것으로 공식 인정을 받은 시험기관을 뜻한다. LH는 지난 7월부터 시험역량, 품질관리체계,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평가와 실제 시험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입회시험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층간소음 및 실내공기질 시험 분야에서 국제시험기관 수준을 인정받아 시험 결과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인받았다. LH는 세종시 LH품질시험인정센터 내 국내 최대 규모 층간소음 시험시설인 '데시벨35랩'(dB35Lab)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토록 다양한 구조와 바닥두께(150mm~250mm) 조건이 갖춰져 있어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확산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공공주택 주거 품질 향상과 친환경 주거 문화 확산에 이바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추진점검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심 내 주택공급 핵심사업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공공정비사업의 지구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급 조기화 등 신속한 사업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LH는 9.7대책에 따라 지구지정, 인허가 등 사업 절차 개선 사항을 반영해 연내 사업별·지구별로 세부적인 착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올해 계획된 지구지정 및 사업승인 계획물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공공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과제도 지속 발굴한단 방침이다. 한편, L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7천 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강오순 지역균형본부장은 "수도권 집값 안정화를 위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한 공급 조기화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금) 서울 중구 소재에서 강원랜드와 K-HIT 프로젝트 건설 분야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K-HIT 프로젝트(Korean High1 Integrated Tourism Project)는 강원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목표로 하는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양 기관이 지난 7월 상호 감사조직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LH는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사업(K-HIT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시공 분야 자문 등을 맡을 예정이다. LH는 공공 감사기구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수립하고, 감사 인력·정보 교류를 통한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래 LH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감사 협업을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 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의 공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성남=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 첫 매입 사례로 대구 북구 소재 다세대 주택 16호에 대한 매입 절차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LH는 KB부동산신탁과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고 매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피해회복률은 48%~100% 수준*이며, 차익은 매매 계약에 따른 매수인 추가 부담비용 유무 등을 유관기관과 최종 확인한 뒤, 3개월 내 피해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 피해회복률은 호별 감정평가금액, 실 매입가격, 피해보증금 등에 따라 차이 발생 신탁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경우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절차상 제약이 많아 매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우선수익자의 희망가격을 기준으로 신탁 공매가 진행돼 협의 채널이 이원화되는 등 어려운 조건을 갖췄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LH는 매입 방안을 지속 보완해 왔으며, 국회도 사회적 협약(7.3)을 주선하며 민관협력의 성과를 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신탁사는 일부 계약조건의 조정과 매매대금의 확정을 적극 지원했으며, 우선수익자는 신탁공매 중지나 명도집행 유예 등으로 피해자 주거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협조했다. LH는 이번
(성남=미래일보) 이연종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호 분양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 시행 이후 현재 공실이거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갖춘 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에 대한 제3자 분양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또는 선착순으로 공급하는 주택은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성남판교(산운마을12, 판교원마을12) ▲▲화성동탄(센트럴포레스트) ▲성남여수(연꽃마을4단지) 등 25호 분양이 진행중이다. 성남 판교원마을12 단지(1세대, 150㎡), 성남여수 연꽃마을4단지(101㎡(3세대), 120㎡(4세대))는 국민주택 규모(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으로, 유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화성동탄 센트럴포레스트(1세대, 74㎡)는 서동탄역(지하철1호선)과 동탄역(GTX-A) 접근이쉬울 뿐 아니라, 1호선 연장사업(서동탄~동탄역)이 확정돼 더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4.65억 원이다. 공급 신청 전 대상 세대 개방일(9.4~9.5)
(성남=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공개하지 않던 청약저축 당첨선 정보를 최초로 전면 공개함으로써, 공공분양 청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시행됐다. 이를 통해 예비 청약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당첨 가능 수준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청약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공공분양 단지 중 일반공급에서 경쟁이 발생한 경우, 당첨자 발표 시점에 맞춰 해당 단지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청약 당첨선 공개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인 남양주왕숙 A-1 블록부터 적용된다. 또한 예비 청약자 관심이 높은 3기신도시 3개 지구(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의 상반기 공공분양 일반공급(예비자 포함) 당첨선도 함께 공개된다. 다만 특별공급은 배점 다득점순 및 동점자 추첨 등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정보는 실효성이 낮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지별 청약 당첨선 정보는 LH 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 공지 사
(성남=미래일보) 이연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과정 밖 청소년에 대한 주거지원에 이어 생활 지원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31일 LH는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서기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에 주거지원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 지원부터 자립생활백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 물품과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2차년도 지원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기존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LH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등이 공동 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기반으로 한 ‘주거·금융·취업 등 주제별 릴레이 특강’과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
(고양=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 고양장항 S-1블록 공공분양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고양장항 지구는 일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한 수도권 북서부의 핵심 개발지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뿐 아니라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따른 자족도시로의 가능성까지 갖춘 지역이다. 이번 공공분양은 총 869세대 규모로,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본청약으로 공급되는 물량 중 708호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나머지 161호는 일반에게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 59㎡형 95세대, ▲ 84㎡형 754세대, ▲ 84T형 20세대로 구성되며, ▲ 분양가는 3.3㎡당 약 1,75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결과로, ▲ 59㎡는 평균 4억 3천만 원대, ▲ 84㎡는 약 6억 원 초반대의 가격이다.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완성형' 해당 블록은 서울지하철 3호선 마두역과 GTX-A 킨텍스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자유로, 제2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로와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성남=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 분야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지원을 위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건설 단계의 주요 건설 정보를 3D로 시각화·자동화하여 오류와 낭비 요소를 사전에 줄이는 기술이다. 개발 소프트웨어는 △3D 모델 내 건설 정보를 활용해 공사 수량과 공사비를 자동 산출하는 소프트웨어 1종 △우·오수 수리 계산과 연동해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1종, 총 2종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경우 설계자의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BIM 모델링 자동화 기능을 통해 우·오수 설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설계 품질 및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LH가 발주한 BIM 설계 용역에 참여한 설계사 등 민간에 무상 배포될 계획이다. 앞서 3일(목) 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 설계사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LH는 개발 소프트웨어 기능 시연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주택공간위원회, 중구2, 국민의힘)은 23일, 서울 중구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63,944㎡)가 뉴:빌리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회현동을 포함 전국 32곳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개월간 심도 있게 평가하여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지역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한국부동산원) 등 주택정비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는 남산자락의 구릉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20년 이상 건축물이 87.3%에 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삼이그룹 본사에서 삼이그룹 김석희 회장과 대한민국 대표 건축 설계 회사인 공간건축(Space Group) 이상림 대표가 영덕고래불 호텔리조트 및 울진 백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삼이그룹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이그룹 김원태 대표, 신순정 전무이사, 건축사업본부 황준호 본부장, 건축사업본부 이준화 팀장, 공간건축 이현석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삼이그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건축 설계와 인프라 개발을 총괄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이그룹과 공간건축은 영덕과 울진 백암 지역에서 진행 중인 두 가지 핵심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공간건축은 삼이그룹의 비전과 맞춘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양사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 고래불 리조트에 1,00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시설을 조성하며, 이와 연계된 리조트는 헬스케어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시와 경제통상, 도시개발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쩐 시 타잉(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도담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노이시는 응에안성, 호치민시에 이어 경기도의 세 번째 베트남 우호협력 파트너가 됐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통상,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문화예술, 문화유산 보존과 진흥, 체육 교류,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대응, 보건의료,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 산업의 중심지이며 반도체·바이오·AI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하노이시는 베트남의 천년 수도이자 정치·문화·과학·교육의 중심지이며 북부 경제의 거점지역”이라며, 오늘 양 국가를 대표하는 두 지역이 우호협력 관계를 수립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에서 열던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의 아세안 시장개척을 위해 최초로 베트남에서 막을 올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개막식에 이어 한국 혁신 제품들을 베트남에 선보이는 수출 상담회를 하고 K-뷰티 등 체험과 판매가 가능한 우수 제품 팝업스토어와 전용 판매장의 문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해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794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첫 출발지로 적합하다.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 이번 특별행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9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롯데와 협력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상담회,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 판매장 개점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메인 행사장인 하노이 롯데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