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에서 열던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의 아세안 시장개척을 위해 최초로 베트남에서 막을 올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개막식에 이어 한국 혁신 제품들을 베트남에 선보이는 수출 상담회를 하고 K-뷰티 등 체험과 판매가 가능한 우수 제품 팝업스토어와 전용 판매장의 문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해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794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첫 출발지로 적합하다.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 이번 특별행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9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롯데와 협력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상담회,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 판매장 개점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메인 행사장인 하노이 롯데몰 1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은 21일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열린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AI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며,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 시대의 성장 전망과 이에 발맞춘 SK그룹의 미래 사업 밑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은 "AI 성장 트렌드가 계속되면 SK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관련 비즈니스, LLM 등과 같은 서비스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언젠가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고 나면 전체적인 순환 사이클이 돌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한 달간 홍콩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스테이크룸(The Steak Room)'에서 현지 스타 셰프와 함께 한우 본연의 맛과 특징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다. '스테이크룸'은 홍콩 최고급 외식 체인 그룹 LUBUDS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으로 홍콩 랜드마크이자 최고급 호텔인 ‘1881 헤리티지’에 위치하고, 5성급 호텔 포시즌스 출신 스타 셰프 제스퍼 옌(Jasper Yan)이 총괄 셰프를 맡고 있어 국내외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한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하고 현지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스테이크룸'과 협업해 한우 신메뉴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판매 홍보를 추진하며 현지 고급육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제스퍼 옌(Jasper Yan) 스테이크룸 총괄 셰프는 "이번 한우 홍보 행사를 위해 한우의 최고급 부위인 꽃등심과 채끝등심, 안심을 활용한 신메뉴를 준비했으며, 다채로운 한국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한국 배를 곁들인 한우 안심 샐러드 등을 스타터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최근 '꿈의 항공기'로 알려진 보잉 787-10을 추가로 도입하고, 지난달 31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베트남항공은 다섯 번째 보잉 787-10 항공기를 보유, 현재 보유한 와이드 바디 항공기는 총 30대로 늘어났다. 보잉 787-10은 보잉 787 모델 중 가장 큰 기종으로 항공기의 길이만 68미터에 달하며, 최대 탑재량은 60톤, 최대 비행거리는 약 1만 2천km에 이르는 이른바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베트남항공의 787-10 기종은 총 24개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343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총 367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보잉 787-10 5대, 보잉 787-9 11대, 에어버스 A350 14대 등 총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 동북아, 유럽, 호주, 미국 등 국제선 노선에 운용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운용 관리 및 기종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수기 등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엔진 리콜 사태로 인한 항공기 공급 부족 문제를 고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4일 전남 해남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쌀의 카자흐스탄 초도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도 수출물량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생산한 4만 5천 달러 상당의 새청무 쌀 24톤으로, 카자흐스탄에 소재한 CU 마스터프랜차이저 Shin-Line에 김밥과 도시락 등 가공용과 편의점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쌀의 92%는 연간 강수량이 140mm에 불과한 ‘키질로르다’라는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돼 한국산 쌀에 비해 찰기가 덜한 편이다. 이에 지난 4월 공사는 Shin-Line과 카자흐스탄 시장 K-Food 수출확대 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김밥과 도시락에 최적인 한국산 프리미엄 쌀을 제안해 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같이 정부와 공사는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호주 등 신시장에 글로벌마케터를 파견해 수출 거래알선부터 바이어 초청, 해외인증 취득까지 밀착 지원해 왔다. 특히, 국내 쌀 소비량 감소에 적극 대응해 국산 쌀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확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의 공식 커뮤니티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Business Association of Vietnamese in Korea, BAViK)가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을 비롯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2023년 10월 21일 설립된 주한 베트남경영협회는 베트남 외교부 및 재외베트남인 인민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첫 공식 베트남 재계 단체로서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투자 및 무역을 연결한다는 취지하에 설립됐다. 현재 40개 이상 회원사를 보유한 주한 베트남경영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과 정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한국 내 베트남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현재 베트남과 한국 간의 관계는 최고의 발전 단계에 있다"라며 "한국 내 베트남 기업 커뮤니티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양국 간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이 타잉 썬 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한콜롬비아대사관과 콜롬비아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PROCOLOMBIA)은 4월 3일에서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전시회는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전력 전달 및 분배 장비의 역할에 집중했다. 주한콜롬비아대사관과 프로콜롬비아는 ‘콜롬비아, 아메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 세미나를 개최하여 콜롬비아를 통해 북미, 중미, 남미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전력 생산, 전달, 분배, 사용 분야의 기업들은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동 분야는 콜롬비아 상공관광부의 산업화 계획을 비롯하여 현재 콜롬비아 정부가 경제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개발계획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 인베스트퍼시픽(Invest Pacific),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의 협조 하에 동 세미나는 코엑스 세미나 존에서 4월 4일 오전에 진행됐다. 한국 기업 25여곳의 대표가 참여했으며, 세미나 동안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áez) 주한콜롬비아대사와 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한국 의료바이오산업 관련 투자, 기술교류 등의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인도 마이위르(Maiwir group)그룹의 벤카타시 칠라라 CEO(의료바이오부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닥터 파와즈 린자위제다, 미국의 준리 태권도 마스터이다. 금번 방한은 지난 12월 태권도외교단 인도 방문에서 전격 이루어 졌다. 김원태 삼이그룹 대표와 신순정 전무의 활약으로 비지니스 초청 등 발빠르게 진행이되었다. 방한단의 방문목적은 한국·인도·사우디·미국간 경제교류 확대, 의료바이오 공동합작회사 설립, 디지털헬스케어제품 수출입, 4국간 의료관광 및 기술제휴, 더불어 인도/사우디 의료·바이오 시장 상황 소개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17일 광명 크로앙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이어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의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디케이닥터(대표 박항준)가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적정기술 연합체인 DDDx(디지털감별진단) 협력사들의 IR피칭 및 소개가 있었다. 라운드 테이블이 시작은 우선 전세계 의료취약계층에게 보급 예정인 9개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이 참여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서 기자 =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의 특례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지정한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과제의 부가조건을 완화하고,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간을 2026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자요의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은 'ICT규제샌드박스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20.9.23)'의 심의·의결을 거쳐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로 지정된 과제로, 제주도 내 9채의 빈집을 재생하여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의 실증특례 유효기간 만료 임박에 따라 규제소관부처인 농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유효기간 연장을 추진하였고, 실증지역, 증축제한 등 부가조건에 대한 완화도 함께 추진하였다. 우선, 영업일수 300일 제한을 폐지하고, 기존 5개 이내 시군구(시·도별 1개 시,군,구)에서 총 50채 이내 실시하되, 농식품부와 협의하여 전국 500채 이내로 확대 시행이 가능하도록 허용하였다. '농어촌 주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기준으로 생애 첫 내 집 마련에 걸리는 시간은 7.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에서 주택을 사려면 9년 간 소득을 한 푼도 안쓰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주거실태조사는 전국 표본 6만 1000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생애 최초 주택 마련에 들어가는 시간은 7.4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021년) 7.7배 대비 감소한 수치다. 생애 최초 주택 마련 소요 연수는 2018년 7.1년, 2019년 6.9년, 2020년 7.7년, 2021년 7.7년을 나타냈다. 지난해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는 전국 기준 6.3배로, 2021년(6.7배) 대비 감소했다. 이는 연간 소득을 단 한푼도 쓰지 않고 6.3년을 모아야 주택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9.3배로 전년(10.1배) 대비 감소했고, 광역시도 6.8배로 전년 7.1배 대비 감소했다. 다만 도지역은 4.3배로 전년의 4.2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전,월세 등 임차가구의 월 소득 대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인 김 수출이 1조 원(7.7억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의 실적이다. 올 한해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 수출이 역대 최대 성과로 수출 반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 생산자와 가공·수출기업이 기술 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여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수출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와 같은 신규 시장을 개척한 결과, 김 수출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수출 국가도 2010년 64개국에서 2023년 124개국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김을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기호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계의 국제인증 취득, 수출바우처 제공, 해외 무역상담회 참여 등을 매년 확대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아울러, 경쟁력 있는 김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김산업 진흥구역' 3개소(신안군, 해남군, 서천군)를 최초로 지정하고, 9월에는 법정계획인 '제1차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년~2027년)'을 수립하여 체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교육부는 22일 오석환 차관 주재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제2차 학자금지원 제도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학년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단가 인상,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 동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및 이자면제 대상 확대 등 2024학년도 학자금지원제도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학자금대출 1.7% 저금리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onayeon@naver.com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14일 국내 요소수 생산 1위인 롯데정밀화학과 공동으로 베트남산 요소 1만톤(조달청 물량 5천톤)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요소 공공비축 확대와 별개로 요소 단기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구매 성격이며, 금번 조달청이 확보한 요소 5천톤은 국내 입항 즉시 중소 요소수 제조사들에 방출된다. 이번 1만톤 계약을 비롯한 정부와 민간의 요소 확보 노력으로 현재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및 제3국 수입예정 물량은 총 6.8개월분으로 증가하여, 반년치 이상을 확보했다.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을 위해 요소 공공비축 확대(6천톤(1개월분) → 12천톤(2개월분)), 공공비축 요소 약 2천톤 조기 방출 추진에 이어 금번 베트남산 요소 5천톤 공동구매까지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 공동구매 물량에 대해 관계부처를 통해 국내 요소수 제조사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이 이달 3주차 100억 달러를 넘어서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이달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란 농식품(K-Food)에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것으로,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뒤 계속 증가세를 유지해 이달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식품은 라면, 과자류·음료, 김밥(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과 딸기·김치 등 신선농산물, 전후방산업은 지능형농장, 종자, 농약 등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라면은 이달 3주차까지 8억 4270만 달러(25.4%↑)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해 실적 7억 7000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힐튼(Hilton)이 사상 처음으로 포천지(Fortune magazine)와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No. 1 World's Best Workplace)'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목록에 8회 연속 이름을 올린 후 정점을 찍은 이번 1위 선정으로 힐튼은 이 최고 권위의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최초의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힐튼은 2016년에 처음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이래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집중함으로써 강력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힐튼이 추구하는 직장은 포용적이고,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전 세계 46만명의 팀원들이 매일 번영하도록 역량을 부여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직장이다. 힐튼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나세타(Chris Nassetta)는 "전 세계 힐튼의 46만 팀원들은 지구를 빛나고 따뜻한 호스피탈리티로 가득 채운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하나로 뭉친다"며 "100여 년 전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은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