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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X for Brands 2025'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관계자 모여 디지털 마케팅의 혁신과 상생 모색하는 공유의 장 마련
X 월간 이용자 수 천만 명 돌파… 국내 고객 지원 범위 및 서비스 확대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는 지난 7일 디지털 플랫폼 공식 파트너사 알레프(Aleph)와 함께 ‘X for Brands 2025: 트렌드의 시작, 브랜드의 성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X의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웨스틴 조선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외 업계 관계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X의 아시아태평양(APAC)을 총괄하는 앨런 란(Alan Lan, Managing Director APAC, X)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창섭 대표의 'X in Korea: 성장과 미래', 최예지 이사의 'X 오디언스 인사이트', 김지아 상무의 '트렌드의 시작이 브랜딩으로' 등 다양한 세션이 이어졌다. 각 발표에서는 X의 최신 인사이트, 실시간 트렌드 활용 전략, 브랜드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사례 등이 공유됐다.

특히, 신창섭 대표는 "X의 월간 이용자 수가 이미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X Korea는 Aleph와의 리셀러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 내 고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브랜드가 실시간 트렌드 속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X가 제시하는 '트렌드가 시작되고 브랜드가 머무는 플랫폼'이라는 비전에 공감했다.

또한, 공동 주최사인 Aleph Korea의 김원엽 이사 (Business Head – X Korea, Aleph)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패널 토크에서는 X와 브랜드 간 협업 사례와 글로벌 캠페인 성공 전략이 소개되어 현장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브랜드 관계자는 "X를 통해 소비자와의 실시간 대화가 실제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X를 마케팅의 핵심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니 마산드 Aleph 아시아태평양 지역 X 파트너십 담당(Sunny Masand, Regional Partner Director for X at APAC, Aleph)은 "Aleph와 X의 파트너십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는 가장 강력한 미디어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브랜드, 에이전시, 비즈니스가 X의 독보적인 역량을 통해 마케팅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X for Brands'는 올해로 2년째를 맞은 X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국내외 마케터와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마케팅의 혁신과 상생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X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대행사,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마케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트렌드 중심의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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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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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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