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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교육청, 민주적 교육행정을 위한 거버넌스의 방향 모색

유관기관과 함께 교육거버넌스 관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주적 행정을 위한 거버넌스(협치, 協治)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올바른 교육권 실현을 위해 교육행정 전반에서 고민돼야 할 거버넌스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시청,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회의 등 인권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새로운 시기, 교육거버넌스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광주인권교육센터에서 제58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권정책연구소 김형완 소장의 발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선 교육행정이 명실상부한 인권행정이 되기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의 구조와 역할, 기존 행정 권력과의 관계 등에 대한 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 전체와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되고,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교육청 양숙자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최근 거버넌스라는 말이 익숙한 말이 됐을 정도로 누구나 강조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에 대한 상은 각기 다른 것 같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새로운 시기에 준비돼야 할 교육거버넌스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은 국가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시청 인권평화협력관실, 광주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광주인권회의,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주요 인권의제나 현안에 대해 학습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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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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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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