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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울진군, '제7회 전국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 개막

48개팀 500여 명 2일간 열전

(경북 울진 = 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7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Beach Volleyball) 대회가 8월 첫 주말인 3일 울진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개막됐다.

후포면청념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해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 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팀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치발리볼은 해변 모래밭에서 하는 일종의 배구 경기로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시범종목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대회로 성장한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경기를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낭만과 건강미를 선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기억되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치발리볼은 배구가 자리 잡고 난 이후 미국의 캘리포니아, 하와이 나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등 바닷가를 낀 지역에서 배구를 하기 위해 생각해 낸 스포츠로, 모래사장에서 하는 배구이다.

최초의 비치발리볼 대회가 1930년에 열린 뒤 해변이 있는 국가에서 성행하면서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배구의 세부 종목으로 비치발리볼이 정식 종목으로 도입되었다. 배구와 마찬가지로 주관 단체는 FIVB(국제배구연맹)이다.

길이 18m, 너비 9m(따라서 반코트가 9x9 정사각형)의 모래사장에 네트와 구분선을 세운다.

굳이 해변이 아니어도 된다. 네트 너비 1m, 높이는 남자 2.43m, 여자 2.24m로 세우고 두 명이 들어가 번갈아 서브를 넣는다.

6인제 배구와 달리 백어택라인은 없다. 랠리포인트 21점 제로 진행되며 양팀 합산 점수가 7의 배수가 되면 코트를 바꾼다. 그 외 규칙은 9인제 배구를 따른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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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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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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