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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복지단체 김장 지원사업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 15년 김장사업,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이어 5년차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주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감포 수협공판장 1층에서 '2024년 김장 지워사업'을 진행하고 오전부터 경주시민들에게 나눠드릴 김장 배추를 절이고 있었다.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와 감포읍발전협의회, 양남면발전협의회가 후원하고 문무대왕면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이번 김장지원사업은 19일부터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3개면이 27일까지 한다양남면발전협의회는 거리상의 이유 로 독자적으로 절임배추를 하고, 문무대왕면과 감포읍은 문무대왕면새마을남·여협의회의 하루 25명씩 4일 동안 지원을 받아 경주 감포수협공판장에서 배추를 다듬고 절인다.

 

김장지원 사업은 문무대왕면에서 15년 전부터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하던 사업으로 당시엔 완성된 김장을 지역의 노인회, 방법대, 소방서등 단체에 나눔을 했었다. 2019년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3개면 발전협의회로 형성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생기면서 2020년부터 더 넓고 많은 단체의 지원을 위해 절임배추 지원사업으로 변경되어 5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지역 농민과의 계약으로 배추를 생산하고 3개면이 54백 포기씩 총 162백 포기를 절이는 배추는 경주시 관활 경주시장애인복지관. 경주희망터지역아동센타.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타 등 56곳의 복지단체에 분배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문무대왕면새마을부녀회 정말남(57년생씨는 "집 김장보다 먼저 김장지원 봉사를 한다.”며 절임 배추가 나누어지는 걸 보면 우리가 해냈다는 자부심과 가벼운 마음이 들어서 좋다”고 말했다.

정말남 씨는 4
년차의 배추 빠르게 다듬기 솜씨를 보였다.

u4on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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