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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세라믹센터, 목포대와 전문인재 양성 나서

센터 장비 활용해 예비 취업자 대상 현장 실무 공정기술교육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과 연계해 전남지역 예비 취업자들을 위한 공정기술교육을 실시해 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기술교육은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에서 수행하는 ‘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세라믹센터의 전문 기술진과 함께 센터에서 운영하는 첨단 세라믹 공정장비를 활용해 원료처리, 성형, 열처리, 코팅, 분석·평가 등 세라믹소재 공정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세라믹센터에서 운영 중인 80여 종의 장비는 실제 제품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플랜트(Pilot Plant)급 장비로, 교육을 이수받은 예비취업자는 세라믹 관련 기업에 취업 시 산업 현장에서 즉시 장비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을 수료한 목포대학교 4학년 김두웅 씨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험생산 장비를 직접 경험하게 돼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랐다”며 “강사진인 센터 연구원들의 체계적 공정교육과 장비운영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에 근무하게 됐을 때 완벽하게 장비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광진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장은 “현재 기업에서는 구인난을, 지역에서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데, 센터에서 실시한 이 교육은 이 간극을 줄일 수 있는 현장실습 기반형으로 이뤄졌다”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취업토록 하는 것은 물론, 센터의 장비 활용률을 높이는 등 일석삼조의 협력 우수사례”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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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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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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