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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5․18통합신고센터 현판식 개최

27일 5․18진실규명지원단 사무실…오월단체 관계자 등 참석
행불자, 헬기사격, 여성가혹행위 등 5․18 관련 제보 총괄 관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 진상규명과 관련된 각종 제보를 접수하고 총괄하는 5‧18진상규명통합신고센터(이하 5․18통합신고센터) 현판식을 27일 오전 11시 시청 1층 5‧18진실규명지원단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희승 (사)5․18구속부상자회장 등 오월단체와 (재)5‧18기념재단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광주시는 5‧18 진상규명 관련 제보를 받아왔으나 보다 체계적인 현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재)5‧18기념재단 및 ‘5․18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이하 ‘성폭력 공동조사단’)과 함께 5․18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광주시, (재)5․18기념재단, 성폭력 공동조사단에 접수된 모든 제보를 관리하게 된다.

제보는 5․18 행불자, 헬기사격, 집단발포, 과격진압, 암매장 등 5․18 진상규명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와 (재)5․18기념재단으로 하면 되며, 여성가혹행위 피해자 등 여성관련 피해신고는 성폭력 공동조사단에서 접수받는다.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지난 8일 여성가족부‧국가인권위원회‧국방부가 합동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5‧18 성폭력 범죄의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 접수‧조사 등을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 5․18기념재단,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제보 접수된 내용을 오는 9월 출범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이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수집된 5․18 관련 자료들을 5․18진상규명위원회에 최대한 제공해 완벽한 진상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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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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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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