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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긴급 대책회의

장마전선과 겹쳐 피해 가능성 커…사전 예방대책 점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장마전선과 더해져 피해 가능성이 한층 커짐에 따라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선제 대응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긴급통신지원반, 시설응급복구반, 에너지기능복구반, 재난수습홍보반,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 자원봉사관리반, 사회질서유지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협업기능 부서장과 5개 자치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점 대처상황과 관련, 태풍대비 시민 행동요령 등 태풍정보 전파, 절개지, 산사태 등 붕괴위험 취약지역 특별점검, 강풍에 의한 입간판 탈락 등 위험시설 사전조치,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사전점검, 피해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태풍대비 직원 비상근무태세 등을 점검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재해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추진 부서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기상상황에 각별히 신경 써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향후 태풍의 세력 확장에 따른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응급복구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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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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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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