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 대응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긴급통신지원반, 시설응급복구반, 에너지기능복구반, 재난수습홍보반,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 자원봉사관리반, 사회질서유지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협업기능 부서장과 5개 자치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점 대처상황과 관련, 태풍대비 시민 행동요령 등 태풍정보 전파, 절개지, 산사태 등 붕괴위험 취약지역 특별점검, 강풍에 의한 입간판 탈락 등 위험시설 사전조치,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사전점검, 피해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태풍대비 직원 비상근무태세 등을 점검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재해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추진 부서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기상상황에 각별히 신경 써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향후 태풍의 세력 확장에 따른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응급복구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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