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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지금! 청자축제장은 '안개분수'로 변신중

폭염대비 관광객 위한 편의시설 에어컨 쉼터, 음악분수 설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위한 편의시설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자촌은 안개분수와 벽분수, 음악분수를 설치하며 축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화분 꽃걸이를 서문, 청자박물관내, 남문 입구에 설치해 꽃향기 넘치는 길거리로 만들고 있다.

강진군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폭염에도 대비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에어컨이 완비된 쉼터 10개소와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길목 길목에는 안개분수를 남문쪽 120m, 실개천 150m, 청자박물관 내 80m를 설치해 무더위를 식힌다.

축제장 서문 진입 동선에는 소나무 길을 활용해 그늘막을 조성했고, 남문~중앙~서문에 이르는 길에는 전기 자동차를 3대 운행해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를 위해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고 음악분수를 상시 개방해 흥이 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디지털박물관 앞에 설치된 벽분수 부근에서는 매일 밤 9시 30분부터 나이트 팝 페스티벌 DJ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청자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장 내에 에어컨 설치와 안개분수, 그늘막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자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경품권을 주고 추첨해서 1등은 3천만원 상당의 청자 1점, 2등에 1천만원 상당 2점, 3등에 100만원 상당 3점, 장려상에는 식기세트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편의와 청자판매, 군민소득 증대를 축제의 최우선의 목표로 지향하고 있다. 관광객의 만족도가 증대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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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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